이게 제일 안타까운 게 집은 무조건 그냥 사서 들고 가라 이런 얘기를

너무 쉽게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이 과정을 겪어야 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게 옳은 걸까? 투자는

네, 반갑습니다. 아파트 사이 연구소

소장 이현철입니다. 김입니다. 어, 저희가 이제 뭐 젊은 층에 대한

이야기를 소장님과 꽤 자주 나누게

되는데, 오늘은 저희 회사 실제 직원분의 사례를 좀 가지고 와

봤습니다. 요즘 좀 많이 힘들어하시는 게 보여 가지고 이야기를 좀

들어봤는데 좀 자세하게 또 알려

주시더라고요, 상황을. 그래서 오늘 이제 소장님과 또 구독자분들과 함께 상황을

좀 공유를 하면서 어떻게 상황을

해결하면 좋을까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하는데요. 우선은 일반 기업의 외벌이

신혼부부라고 합니다. 연봉은 5천, 세후로 하면 한 360 정도 손에

이제 떨어진다고 하고요. 2021년 중후반쯤에 집을 매수를

하셨대요. 그래서 거의 꼭대기 직전이죠. 예, 그래서 5억 중반대 집을

사서 가지고 있으신데, 조금 그래도 올라서 한 6억까지 올랐다가 요즘

시세가 4억대로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생활비를

다 하면 한 350만 원이 나간대요. 그러니까 360만 원을 벌어서 350만 원이 나가면 이제

남는 게 없는 거예요. 거의 한 달 벌어서 이제 한 달 사는 삶을 살고

계신 상황인데, 또 게다가 이제 신혼

부부인데 임신을 하셔서 이제 아기가, 예, 곧 태어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

이런 상황에서 좀 듣기만 해도 살짝

이제 조금 음… 어떤 말씀을 드려야

될까 싶은데, 이 집값이 살짝 올랐다가

다시 떨어진 상태여서 아마 더 그게 뭔가 스트레스로 다가오실 것 같아요.

어, 소장님이 상황 전체적으로 일단 보시기엔 어떤가요? 글쎄요, 좀

안타까운 상황이긴 한 거 같은데, 일단

21년도, 거의 이제 시장 꼭대기쯤에 샀고, 지금 봤을 때 이제 5억 대

중반 정도 되면 아마 서울 쪽은 아닌

신혼부부가 뭐 경기도 완전 외곽에 살

가능성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고요. 근데

문제는 최근까지는 집값이 오르는

그런 느낌이 있었잖아요. 근데 이제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게 경기도 쪽은

그 느낌이 좀 약했어요. 서울만

같았군요. 서울에 강남 같은 데들의 오름폭이

너무 크게 느껴지니까, 이 통계의 함정,

함정이라고 하죠. 평균의 함정. 그러니까 집값 높은 데들이

많이 오르다 보니까 가격 지수 상승폭이 큰 거죠. 예. 근데 실제로

경기도 쪽에 핵심 지역이나 좋은 집들 빼고는 그렇게

오른 집들이 많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최고점을 찍고 지금

떨어져서 회복이 거의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제가 이제

그동안 그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꼭대기 때 영끌해서 산 사람들은

음음, 아 그래서 어쨌든 이 분께 어떤

좋은, 어떤 해결책이라도 뭔가를

제시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렇다고 지금 뭐 팔 수는 없는 거잖아요, 수장님. 지금 상황에서의

어쨌든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어떤 묘수가 좀

있을까요? 글쎄요, 사실 어떻게 보면

파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그래요, 지금 그죠. 음, 근데 이제 문제는 뭐냐면

은 쉬운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거죠.

만약에 컨설팅을 지금 받는다면 팔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많을 거예요. 어, 근데

지금 팔면 마이너스예요. 그게 더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러니까 지금

포커스가 집값 오르는 거에 너무 되어

있어요. 지금 여기는 생활이 더 어렵잖아요. 그렇죠, 생활하는 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야지 왜 집값이

너무 오르고 내리는 거, 손해 보는 거

이거에 막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

집값이 이제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떨어져 있는 것도 좀 어려운 게 많은데,

지금 문제는 뭐냐면 내가 들어온 돈이

지금 상황에서 돈이 다 나가고 있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 이제 아기가

태어나면 더 써야 될 돈이 많은 거죠. 여기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은 파는 게 낫죠.

어, 매수가보다 지금 낮은 가격이라고 해도 지금 생활이 힘들면 그냥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지금은 정리를 하는 게 오히려 나을 수 있다.

그렇죠. 그러니까 이거를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잖아요. 그렇죠. 집값이

올라가도 생활이 어려운 거잖아요. 음, 근데 문제는 제가 팔아야

됩니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저는 팔라는 얘기를 못 해요. 어,

왜냐면 안 팔리거든요. 음, 아, 팔리지가 않는다.

그러니까 부동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뭐냐면 내가 뭔가를, 뭔가 어떤 선택

결정을 내렸잖아요. 근데 그 결정대로

행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되게 많은 거예요. 부동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그거예요. 특히 매도할 때. 이게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있잖아요? 이런 자산들이 있어요. 부동산을 뺀

나머지는 사실 내 의지 문제예요. 아, 내가 팔려고 팔까 말까. 근데 팔려고

마음 먹고 내가 시장에 내놓으면 팔려요. 100%로 팔립니다. 근데

부동산은 지금 시세가, 예를 들어서 4억이면 4억에 내놓으면 팔릴까요? 안

팔릴까요? 아, 지금 분위기로는 힘들 수

있다. 안 팔립니다. 안 팔려요. 여기서 좀 낮춰서 3억 9천. 팔릴까요? 안

팔릴 거야. 안 팔려요. 안 팔려. 안 팔려. 어, 그게 어려운 거지. 여기서

파냐 안 파냐 중요한 게 아닌 거예요.

어, 내가 팔고 싶어도 받아 줄 사람이 없으면은 팔리질 않으니까. 그죠? 그러니까

는 이게 너무 안타까운 게, 이걸 모르고

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음, 2021년이면 아마 모르고 사신

분들이 더 많으실 거예요. 분위기가

그땐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은데, 그런 걸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어, 그 경험하지 않았는데, 내가 경험한 것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거.

그러니까 부동산은, 특히 우리나라는

실거주 관점의 매수가 거의 없어요. 그게 뭘 의미하냐면,

관점이에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이사하고 뭐 이렇게 하면서 이동을 할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매수 수요자가 생긴단 말이에요. 근데 우리나라

부동산은 시장이 조금 침체가 되잖아요. 매수자가 없어요. 어, 그 얘기는 뭘

의미하냐면, 오를 것 같지 않으니까 매수자가 없어지는

거예요. 음, 그래서 제가 무슨 얘기를 하냐면, 실거주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다는 얘기를

빚으로 가득찬 아파트? 위태위태한 영끌족의 삶... "실거주"여도 괜찮지 않은 이유

부동산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 정확한 이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현상을 설명합니다.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소장 이현철입니다.
아파트는 필수품이면서 투자상품입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등 전형적인 투자상품은 관심이 없는 사람은
끝까지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되고 관심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과열될때에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주택은 다릅니다. 피할수 없습니다.
매일 매일 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택시장이 과열되면
그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것 같다가 어쩔수 없이 과열된 시장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가 필요합니다.
[피하지 못할거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피할수 없습니다. 관심을 갖지 않고 살다가 반드시
후회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럴거면 공부를 해서 내가 시장을 응용하고 잘 대응할수 있게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부동산에 대한 좀더 정확한 이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현상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비즈니스 협업 문의 : hoktal1@us-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