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문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오늘은 재밌는 걸 할 거예요 오늘은 저의 개인기를 여러분들한테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제가 방송에서 예전에 했던 개인기들이 큐브 맞추는 거 그건 채널 초기에 부실하지만 제가 설명으로 올렸었죠 여기에

그리고 여러분들이 많이 기억해주시는 개인기는 원주율 외우는 거 3.1415926535... 그리고 제가 방송에서 개인기로 선보인 게

하나 더 있어요 그건 바로 '날짜 듣고 요일 맞히기'인데요 이건 제가 문제적 남자 나갔을 때

뭔가 개인기를 준비해 가야 된다고 해 가지고 열심히 진짜 개발한 개인기예요 뭔가 머리 쓰는 개인기를 해야 되는데 뭘 하면 좋을까 했더니

제 친구가 날짜를 듣고 요일 맞히는 걸 한번 해봐라 그래서 좀 봤어요 봤는데 생각보다 규칙이 간단해서

방송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열심히 연습해서 개발해 간 개인기입니다 오늘은 날짜 듣고 요일 맞히는 방법

어떤 원리로 하는 건지 여러분들한테 쭉 설명을 해드리고 요일 맞힐 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팔찌도 같이 만들어 볼 거예요

사실 이 영상을 찍고 싶다는 생각은 작년부터 했는데 너무 설명해야 될 부분이 많다 보니까

이걸 영상을 어떻게 구성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한 일 년을 미루다가

반년 전쯤에 제가 이렇게 노트에 어떻게 설명할지 쭉 정리를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아무런 자료 없이 말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날짜 듣고 요일을 맞힌다 사실 달력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이해하면 날짜를 듣고 요일을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요일이 7일 마다 반복된다는 거예요. 월화수목금토일 하면은 그 다음에 무조건 다시 월요일로 시작하죠.

1월 1일이 월요일이면 7일 뒤인 1월 8일도 월요일이고 14일 뒤인 1월 15일도 월요일이구나.

이걸 알 수가 있어요. 요일이 7일 마다 반복된다. 첫 번째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포인트가 있는데요.

1년이 지나면 요일이 어떻게 바뀔까에 대해서 이해해야 돼요. 1년은 365일이죠. 물론 윤년인 해가 있어요.

윤년일 때는 366일인데 평년이 더 많으니까 평년 기준으로 365일이라고 해볼게요. 365를 7로 나눠보면

일 년 동안 몇 번 한 주가 반복되는지를 알 수가 있겠죠. 365 ÷ 7 = 52 ... 1. 52가 나오고 나머지로 1이 생깁니다.

1년 뒤에 같은 날짜는 요일이 하나 뒤로 밀리겠죠. 예를 들면 2022년 7월 2일이 토요일이에요.

그럼 2023년 7월 2일은 365일이 지난 후잖아요. 그러면 일요일이 되겠죠. 평년이 지나면 요일이 하나 밀려서 다음 요일이 된다.

그러면 윤년일 때는 어떻게 될까요? 윤년은 366일이잖아요. 그럼 이거는 7로 나누면 나머지가 2니까

윤년인 해가 지나고 나면 요일이 두 개 밀리겠죠. 이게 또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윤년이 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돼요.

윤년은 1년이 정확하게 365일이 아니니까 거기서 발생한 오차를 줄이려고 4년마다 하루씩 더하는 거잖아요.

윤년인 해는 2월 29일까지 있어요. 근데 또 이게 정확하게 4년마다 하루가 늘어나는 게 아니어서

그런 식으로 하면 또 오차가 생기니까 100년마다는 평년으로 하자. 1900년, 1800년, 2100년 이렇게 100년 단위로는 평년으로 하자는 규칙이 있어요.

근데 또 이렇게 하면 뭔가 안 맞아서 마지막으로 규칙이 하나 더 있습니다. 400년 단위는 윤년이에요.

그니까 윤년을 체크할 때는 4년 단위로는 일단 윤년인데, 그 중에 100의 배수면 평년. 근데 400의 배수다?

그럼 윤년이에요. 예를 들면 2000년, 2400년 이런 거는 윤년이 되는 거죠. 되게 복잡하게 설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까지 다 이해하셨죠?! 지금 여기까지 왔어요. 전체 설명이 여기 한 바닥, 여기 한 바닥, 여기 한 바닥.

이렇게 제가 총 3페이지로 요약을 해놨는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근데 많이 왔어. 이거 하면 거의 다 한 거야.

그러면 이제 요일을 맞히는 단계별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게요. 제가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기준이 되는 날짜의 요일을 찾은 다음에

요일을 맞히고 싶은 날짜가 상대적으로 며칠 떨어져 있는지를 계산해서 맞히는 거거든요. 그럼 기준이 되는 날짜들의 요일을 기억해야 됩니다.

왜 기준이 되는 날짜의 요일을 미리 알고 있어야 되냐면 이건 그냥 빠르게 계산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사실 기준이 되는 것 딱 하나만 알고 있으면 계산 다 할 수 있어요. 근데 그러면 너무 어렵잖아요. 그 사이에 결국에 며칠이 있느냐

그 사이 간격이 7일 떨어지면 같은 요일인 거고 5일 떨어지면 5일만큼 요일이 뒤로 밀리는 거고

같은 달 내에서는 쉽게 계산을 할 수가 있는데 다른 달이에요. 예를 들면 나는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하나 외우고 있는데

2022년 7월 15일을 물어봤어요. 그러면 며칠 뒤지? 이렇게 계산하면 너무 복잡하잖아요.

그래서 각 월별로 (하나씩) 요일이 같은 날짜들을 외워두는 거예요. 이건 달력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자, 저랑 같이 달력을 한번 열어보세요. 사실 1, 2월은 윤년이 있기 때문에 윤년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달라져요.

근데 3월 이후는 윤년이든 아니든 달력이 달라질 게 없잖아요. 그래서 항상 2월의 마지막 날,

2월 28일, 29일 (개념적으로) 3월 0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날짜를 기준으로 달력에서 같은 날짜를 하나씩 찾아서 외우게 됩니다.

이거는 추천하는 날짜 세트인데 꼭 이걸로 기억하지 않으셔도 돼요. 근데 이걸로 기억하면 쉽기 때문에

이걸 소개해 드릴게요 3월 0일 그러니까 2월 28일 혹은 2월 29일이에요 그 날짜랑 요일이 같은 날짜가 뭐가 있을까요

3월 7일 아니면 3월 14일이겠죠 3월 14일이 2월 말일하고 항상 무조건 요일이 같을 수밖에 없고

1월 같은 경우는 평년일 땐 1월 3일 윤년일 땐 1월 4일 요일이 같은 날짜들이에요

어느 해의 달력을 봐도 이 날짜들은 요일이 같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요일은 7일마다 반복되고

7의 배수인 일수만큼 떨어진 날짜들이기 때문에 요일이 같은 거겠죠 사실 이거를 꼭 4월 4일로 외우지 않아도 돼요

4월 4일과 4월 11일은 같은 요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4월 11일로 외워도 되는데 왜 이렇게 하냐

(외우기) 되게 간단하거든요. 4월부터 이후 규칙을 보면 짝수 달은 달하고 일하고 같아요. 홀수달은 5월 9일이었잖아요.

5+4=9. 그리고 7월 11일, 7+4=11죠. 그리고 5월 9일이었는데 9월은 뒤집어서 5일이에요.

그리고 11월도 뒤집어서 11월 7일이에요. 그래서 굉장히 외우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두 번째, 그 날짜들이 요일이 같은 건 알겠어. 근데 예를 들어서 내가 2022년 7월 15일을 찾는다고 하면,

2022년일 때 아까 외웠던 그 날짜들이 무슨 요일인지를 알아야 되잖아요. 이거는 빠르게 찾기 위해서

100년 단위로 요일을 외워둡니다. 그러면 기준이 되는 날짜의 요일을 찾기 쉬워요. 윤년 규칙이 400년이었잖아요.

400년 단위로 무조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2200년은 다시 뭐겠어요? 금요일이 되는 거죠.

그럼 이제 진짜 다 왔어요. 진짜 다 왔어요. 제가 이거 100년 단위로 끊어서 외우라고 말씀을 드린 것은

윤년이 같은 100년 안에서는 4의 배수인지 아닌지만 따지면 돼요. 근데 100을 넘어갈 때는 100년 단위는 평년으로 치기로 했으니까

규칙이 하나 또 있고, 이게 만약에 400년에 걸린다 그러면 윤년으로 치니까 고려해야 될 점이 하나 더 생기는 거잖아요.

400년 세트를 외워놓고 100년 단위 안에서 4의 배수가 몇 번 들어가는지만 체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외웠던 날짜들의 요일을 찾을 때는 먼저 그 세기의 기준 요일을 바탕으로 그 연도가 무슨 요일인지를 찾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2024년 6월 10일의 요일을 찾아 볼게요. 2024년이잖아요. 2000년대는 기준 요일이 화요일이었어요.

그럼 2024년은 2000년으로부터 24년이 지난 거잖아요. 24년에다 윤년의 횟수만큼 더하면

24+6=30. 30만큼 요일이 뒤로 밀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30을 7로 나눈 것의 나머지는 2죠.

그럼 화요일에 2를 더하면 목요일이 됩니다. 2024년의 기준이 되는 요일이 목요일이라는 거는 2024년 6월 6일이 목요일이라는 거죠.

6월 10일은 목요일(6월 6일)로부터 4일 뒤니까 월요일이 됩니다. 월요일이죠. 월화수목금토일을 숫자로 생각하시면

조금 더 빨라요. 왜냐하면 나머지를 계산하고 이럴 때 숫자가 나오는데 3이 나왔는데 화요일을 이미 2라는 숫자로 생각하고 있으면

2+3=5(금) 5는 금요일. 좀 더 쉽게 할 수 있겠죠? 그리고 7로 나눈 나머지만 중요해요.

7의 배수가 되는 부분은 다 버려버리는 거예요. 아까도 2024년이 무슨 요일인지를 찾았어야 됐잖아요.

24 + (24를 4로 나눈 몫) 24를 더할 필요가 없이 7로 나눈 나머지인 3만 생각하고 24를 4로 나누면 6이죠.

그럼 이미 나머지가 6이니까 그래서 3+6=9. 9=7x1+2 2만 생각하는 거예요. 2000년대에 기준 요일(화요일, 2)에서 2만큼 밀리는구나.

자, 여기까지 하면 요일을 듣고 날짜 맞히는 거 다 설명해 드린 거예요. 참 쉽죠...?! 그리고 여기에서 조금 더 계산을 빠르게 해줄

팔찌를 한번 같이 만들어 볼게요. 짜잔! 구슬은 색깔이 두 가지 이상 있어야 돼요. 그리고 한 색깔에 7개의 구슬이 필요합니다.

왜냐? 7로 나눈 나머지를 빠르게 계산하기 위해서 요일 팔찌 만드는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이건 이렇게 늘어나는 실이거든요.

여기에 구슬을 7개씩 끼워주면 돼요. (또르륵 또르륵) 이렇게 다 끼웠으면 잘 묶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완성~ 이게 있으면 요일을 훨씬 빨리 맞힐 수 있어요. 이거는 내가 이렇게 하나씩 넘기면서 숫자를 세면

자동으로 7로 나눈 나머지가 보이잖아요. 2024년 6월 10일 아까 했잖아요. 그거 이 팔찌 가지고 하는 걸 보여드릴게요.

세기의 기준 요일을 먼저 잡아요. 화요일이었잖아요. 두 개를 잡고요. 그 다음에 2024년이 무슨 요일인지 찾았어야 되잖아요.

일단 24 먼저 더하는 거예요. 24에서 7로 나눈 나머지 부분만 더하면 되는 거죠. 그러면 21 빼고 3이니까

3개 더 가는 거예요. 그 다음에 24를 4로 나눴을 때 몫이죠. 24를 4로 나누면 6이니까

여섯 개를 앞으로 가도 돼요. 근데 6이면 뒤로 하나 가면 돼요. 똑같잖아요. 그러면 기준 요일이 목요일이라는 게 나오죠.

그러고 나서 6월 10일, 6월 6일로부터 4일 뒤, 4개 가는 거예요. 그러면 무슨 요일인지 알 수 있어요?

(구슬 1개니까) 월요일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이렇게 맞히시면 됩니다. 이 팔찌만 있으면 아주

실수 없이 빠르게 요일을 맞힐 수 있어요. (....) 설명을 하다 보니까 너무 복잡하게 설명을 한 것 같은데

1. 그 세기에 기준이 되는 요일을 찾는다. 그걸 바탕으로 2. 맞혀야 되는 연도의 기준 되는 요일을 찾는다.

3. 그러고 나서 마지막 계산 3단계면 할 수 있는 거죠. 너무 쉽죠? (강요하는 중..) 여러분들도 한번 제가 오늘 알려드린 이 방법을 이용해서

개인기로 자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랜만에 녹슨 개인기를 기름칠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는 좀 유익하지 않은 영상을 올린 것 같아서 죄책감이 있었는데 (양심이 있는 편)

오늘 영상은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유익해서 스스로 좀 뿌듯하고요. (?)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영상으로 다시 만나요.

날짜 듣고 요일 맞히는 방법 | 개인기 1타강사 최정문 | 어때 정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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