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 이제야 벌써 한 50년 됐네요. 많이

웃겼나 봐.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해군 연예대

모집한다 그래서 지원을 해 놨어. 해군 연예대에 가서

낙도, 홍보, 위문… 5년 동안 단원으로, MC로 대한민국 서울을 세 번도

안 가본 데가 없다고. 아니, 이제 가지고 뭐…

석탄 기관차 타고 부산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소리가 달라야 돼. 이건 정말 나밖에 못 해.

[음악] [음악] [음악] 그런데 고대… 그 시간인 소란… 외모…

장병들을 위해서 공연을 가졌으며, 감격 어린 기쁨을 나누면서 향수에

젖기도 했습니다. [박수] 전쟁터로 공연을 가는구나…

포탄, 포탄 떨어지고, 귀한 척 소리가 나고… 그래도 그때도

막 공연했어. 무대에서 무섭고 그러면 못하지. 오늘은

[음악] [음악] 배삼룡 선배님 좀 만나러 왔어요.

[음악] 아무것도… 가지를… 제가 마음에…

꽃을 가지셨습니다. 참 좋으신 분이셨죠.

[음악]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

장 [음악] 배삼룡 [음악] 성에 구봉서, 남성남, 남철, 이대성

이미자, 뭐 이 집에 람보르기니가 뭐 [음악]

서영순 선배니까 상대가 막 정신 바짝 차려야 돼.

천재예요. [음악] 전자제품 대리점, 나는 종업원.

근데 이제 배삼룡 선배하고 막둥이

굽어서 선배하고 손님 왔어. 손님으로 우리 전자제품

대리점에 붕어야, 붕어야, 손님 왔잖아. 대번에도 그런 붕어라는

얘기가 없으니까 대번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대번에 있든 없든

하는 거지. 너 거울 봐. 노력 좀 해. 붕어 닮았어.

[음악] [박수] [음악] 돈 많이 벌었잖아.

선생님을 위한 아이스크림이었는데, 그럼

헛다리짚고 남성난 낯을 차차차. 그 사람들 참 좋아하세요.

인간성도 좋고 카메라 없을 때는 막 싸워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내가 너 돈

줬냐 안 줬냐 놀다가 딱 서기에서

무대만 올라가고 카메라 앞에만 있으면 그렇게 웃으면서 또 관중들을 웃기고

그랬어요 [음악] 황금 같은 시간이 아니고

황금 같은 세월이 그런 세월은 그런 시간은

앞으로도 안 올 거예요 [음악] 코미디언은 단명에

질문이 짧아 왜냐면 아무리 재밌어도

두 번 다시 못 하잖아 또 새로운 거

다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발견하고 남을 웃긴다는 게

참 어려운 거야 돌아가신 분들은 다

그래도 남성남, 남철, 배삼룡, 서영춘,

구봉서 이런 사람들은 더더욱 아깝지

좀 더 오래 살고 남을 웃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앞으로도 있을 텐데 그렇게 빨리 갔어

[음악] 세상이 좁다고 느낄 정도로 공연 다니고 녹화 다니다가

좁은 공간에 계시니까 답답하시죠?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세요.

[음악] 그런 생각이 들어 [음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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