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 저는 요즘 그 소주를 마시는데

희석 소주보다는 화요 25도를 마십니다. 25도

요게 생주 같아도 이게 100% 쌀로 만들기 때문에 맛과 향이 아주

좋아요. 화요. 아, 먹는 맛이 너무

좋아요. 아, 부드러워요. 마셔도 아침에 머리가 아주

괜찮아요. 아, 좋아요. 아주 부드러워요. 게다가 이게 슈가 프리라서 저

칼로리 걱정 없어요. 아, 제 술이에요. 화요. 자, 우리가 말해요.  부한 맛이

나지 않고 25도로 적당히, 적당히 즐기자는 거죠. 예, 화요.

선배, 안녕하십니까? 어, 좋아. 아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왜 그래? 왜

그래? 과다하게 그러지 마. 앉아, 앉아. [음악]

앉아.  술, 술을… 아, 화요를… 아, 저도 한잔. 그러면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잔. 나도 요즘은 화요밖에 안 마셔요.

아, 맛있어. 아, 술이 아주 부드럽지. 아이, 부드러워. 부드러워. 진짜 부드럽다. 나는 직접

전화를 받았어요. 아, 선배님한테. 응, 얘

누구세요? 야, 나야. 경규. 예, 나야. 경규. 아, 어, 선배, 안녕하십니까? 너 한번

나와라 창호! 나갔던 거야? 어어, 나와! 그 걔랑 같이 나와. 누구 말씀하…

걔 있잖아, 네 옆에. 그… 그거 있잖아. 그… 그… 쭉쟁이 같은 애. 그… 아, 재율이!

그래. 그때 혹시 말투가 낮았거든요. 주말… 주말… 어, 낮이야, 나…

근데 아무래도 한 잔 걸칠 수… 아니, 아니, 아니! 난 절대로 낯술 안 해. 어!

나 지금까지 태어나서 낯술 해본 적이…

없어. 별로 뭐… 태어난 지 꽤 됐는데… 아아…

꽤 됐는데 웬만하면 낯술 안 해.

진짜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야. 그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낯술…

아, 제가 그날 선배님 부모도 못 알아보실…

상태… 선배님은 보통 일주일에 몇 번씩…

드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뭐 저희가 생각했을 때 이미지랑은 전혀 아니…

아니, 일주일에 한 번? 그거밖에 안 드세요? 술 먹… 먹어… 평소에도 이 정도 딱…

드시는 거죠? 딱 이 정도 먹지? 어, 딱 이…

정도 먹지. 근데 제가 선배님… 옛날에…

선배님이 방송에서 하셨던 말씀이랑…

조금 다른 거 같은 게, 술을 마실 거면 아예 가 버리는 게 목적에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자 없는 얘기로

하자. 그렇게 그냥 하면 돼요. 이 얘기는

없는 얘기로 하자. 얘기 다 해놓고 그냥 이건 없는 얘기로 하자 하면

돼요. 아니, 사리에 맞지 않는 걸로 하자. 아

알겠습니다. 야, 알겠습니다. 근데 이 후배들한테 전화하는데 갑자기

전화해 가지고, 부드럽게 "어어, 그래. 야 범아, 내가 그 하고 있는데 그 좀 더

나와줄 수 있겠니?" 더 쭉정이 같지

말이야. 이게 부드러운 게 너무 좀 그렇잖아. 예, 아 좀 정감이 없잖아.

아이, 야 번호 나왔나? 그래 그래. 아 그러면 리벤지에 나왔던 사람들 이름

다 아십니까? 선배님, 선배님이 친구

이름은 정확히 아시죠? 이율이? 오 야,

얘하고 나하고 일한 지가 2년이 됐어. 아 그러게요, 선배님. 벌써 너도 제인

유튜브 하나. 여기 채널이 저기보다

구독자가 훨씬 높은. 저도 그래도

구독자가 70만 명을 조금 넘었습니다. 하루도 안 쉬고

저희가 쇼츠를 매일 올려요. 이렇게

올린 지 3년이 좀 넘었네요.  다시 안

쉬워요. 예, 이게 짧은 영상 쇼츠이고

새로운 영상… 그거를 선배님, 너무 무시하시는 거 아니에요? 아니, 아니

아니, 혹시나… 선배님 쇼츠 모르실까 봐 설명하려고 좀

말씀드리는 건데… 저는 그 다큐멘터리를 한번 찍었어요.

여우… 여우를 소상하게… 거기서 찍고 했는데, 거기에 너무 많은 걸

쏟아부어 가지고 한 3주 쉬었어요. 쉬니까 구독자가 빠지더라고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죠?

그 알고리즘이 뭔지… 알고리즘… 알고리즘…

예, 알고리즘이 참… 어떤 단체야? 어디

단체야? 그건 아니고… 미치겠어요. 아주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런 다른 것들이 또 중요하더라고요. 선배님, 얼마나 그

영상을 지속 시청하는 시간이 긴지에 따라서…

이게 조수가 그러니까 이 후배들이 영화에 투자하다가 강범, 재율아

저희 둘이 합쳐봐야 어차피 여기

회식하는 비 한두 번 내면 끝납니다. 예. 근데 재율이는 결혼 안 했잖아. 예.

너는 부양가족이 많잖아. 아, 선님!

이제 따님도 출가시키고… 아, 또 안양…

승격을 제가 또 축구인으로서 이변이

않나 싶습니다. 이게 저는 K리그 1, 2 큰 차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예. 이거는

정말 실력 문제고, FC 안양이 이번에 성적 낸 결정적인 이유는 중앙 수비수가

좋았던 거죠. 아, 근데 결국 축구는 수비

농사입니다. 김민재가 세계를 씹어먹는

이유죠. 그렇죠. 백골 넣어봤자… 너 좀 축구하다 갔지. 예.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와! 예. 네가

왜 그러니까요? 그래서 뭉쳐야 찬다랑

이걸 동시에 보시는 분들은 정확히

‘네가 왜?’라는 생각을 하셨을… 네가 왜?

하냐고? 아니, 좋아하니까 하겠죠, 제가.

선배님 측근으로서 들어가는 과정을 좀

봤는데, 예능이… 아, 선배님 그러다

보니까 말씀을… 범형, 처음 딱 가서

오디션 보고 바로 얘기하더라고요. 거긴

뭐 내가 가서 뭐 한두 마디 하면은 나한테 주먹이 날아온다. 그래도 저기…

선배님, 제가 김영보, 재밌을 거

아닙니까? 그… 모르지. 또 [음악]

모르지. 범위를 괜히 불렀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 안 됐다는… 한 얼마나 됐어요?

7개월? 8개월? 아, 예. 됐습니다. 참 세상이 많이 바뀐 거야. 그렇죠?

개그맨들이 왜 축구를 해? 난 낚시하는 걸 이해해. 낚시는

돼요. 낚시 되지. 낚시랑 축구랑… 그게

뭐 무슨 상관인지… 선배님께서 약간의

오류가 있는 게, 제가 잔디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맞아요.

저는 안 뜁니다. 아, 계속 떠들기만 해. 그 개그맨의 업무를 하고 있는 거

사실은 근데 그 뭉쳐야 찬다가 응, 진짜

팬덤이 엄청 세 가지고 조금이라도

누가 실수하거나 아니면 뭐 멤버가 바뀌거나 그러면은 악플을 엄청 달고

이게 국가대표에게 향한 어떤 경기가

잘못됐을 때 표출할 데가 없는데, 뭉쳐야 찬다 축구를 봤는데 그중에 제가

좀 힘들었어요. 각본대로 안 가니까

시작된 거야. 그래서 국가대표에게 향한

분노가 저한테 온 적이 한 번 있어요. 예, 제가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이유가 코미디 빅리그로 시작된 악플이 뭉쳐야 찬다로 터져 버려 가지고

곽범X이재율, 화가 난 원숭이! 사과받으러 오다🙉 [화가 난 애주가] EP.07

이경규의 방바닥 노가리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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