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 본명이 뭐죠? 김정훈 제...

김정환! 판정환 이름표 하나 달아 줘야겠어요. 김정환! 이건 더 이상

김풍의 요리가 아니야! 김정환! 이렇게

절제되고, 예... 깊고 깨끗한 요리가 저

손에서 나올 리가 없거든요. 아, 인간 김정환의 말이 다네. 저, 따로 달 이거는

다시 이제 김풍의 틀을 탁 깨고

꿈틀꿈틀거리는 그 번데기의 등을 깨고

나비가 날아 나왔네! 자, 냉장고로 부탁해. 이제 오늘은 이상민 씨 냉장고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쳐볼 텐데요. 첫

번째 대결이 그야말로 데스 매치입니다. 김풍과 홍석천, 둘 중에 하나는 떠나야

되는... 나도 웬만한 건 할 줄 아는... 근데 말이죠, 여러분들, 저 아주 저

제가 신기한 데이터 하나를 보여드립니다. 우리 저 김풍 작가하고

홍석천 셰프, 하우스 했어. 그때 홍진호 씨 나왔을

때, 그때 6대 4로 아슬아슬하게 홍석천 셰프가 이긴 적이 있어요. 야!

그리고 그 이후에 우리 김풍 작가가

일취월장 있기 때문에 전이 걸렸던 경기죠

그러게요. 아이, 진짜 삼겹살 나눠야...

나눠야죠. 형, 세웠어. 세 나눠 쓰는 사람은 별입니다. 어...로 의로...

재료... 그러게요. 아, 이거 무슨 자신감이죠?

근데 이제 저 삼겹살이랑 권세는 같이

좀 나눠 쓸 겁니다. 아, 그래요. 아, 삼겹살

쓰니까 제가 오늘 만든 요리의 제목은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두부... 딥 가고

있어요. 아, 두부로 만드는 요리니까요.

그렇습니다. 산라탕이라는 게 있습니다. 산... 쉬고, 맵고, 쉬고, 매운 탕인데, 그거를

스프처럼 만들어서 거기에 연두부를 채를 썰 겁니다. 그거를 아주

부드럽게 떠먹을 수 있는 그런 즙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채를 그렇게 얇게 써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쉽지

않잖아요. 두부가 얇기 때문에 연하기 때문에. 요리의 제목은 예, 사바티

캡슐입니다. 캡... 아, 사와티카 아니고, 우리 90년대

스타분들이 그때 유행했던 게 제일 좋은

거를 캡이라고 하거든요. 아, 짱이죠. 예.

캡짱 나는 캡이었어. 나는 어, 그도 있었죠. 우리 냉장고를 보니까

태국 소스가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 그 재료들을 가지고 소스를 만들어서 찬 비빔면을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솜땀 소스를 가지고 솜땀 누들 샐러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어, 별 18개가 세 명이에요. 샘킴, 홍석천,

최현석이 독이든 장에요. 여기서 이기면 단독

1위로 올라갑니다. 단독 1위냐 아니면

방이냐? 예예. 지금부터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깨알같이 배운 요리 실력으로 셰프까지

위협하는 인스턴트 개의 마스터피스. 김풍 작대. 제스트의 혈을 단번에

현혹시키는 맛의 연금술사 홍석천.

셰프의 댓글입니다. 과연 다음 녹화

때도 차례를 유지할 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 지금부터 데스 매치를 시작합니다. 쇼쇼! 우리 창대전! 야, 떨립니다!

떨립니다. 예, 이렇게 앉아야 되잖아요. 네네.

우리 다 이렇게 해야죠. 어, 예 예. 어, 맛이 잘 살아나.

금, 뭐하신 거예요? 치, 비트박스 되신

거예요? 야, 어, 일단은 삼겹살부터!

굉장히 진지합니다. 우린 굉장히 우승

시작했는데, 이분들 원래 말씀이 없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요. 누구보다도 말 많은 사람들이거든요.

[음악] 어, 칼집 빨라졌어! 빨라! 오사카에서 산

칼입니다. 오사카 칼! 역시 연장이 중요합니다. 아, 삼겹살에 팔을 벗고

있어요. 금, 사실은 그 청이라고 해서, 원래는 그 닭육수가 필요한데… 육수가

없거든요. 꼭 닭 육수… 아, 닭 육수가

필요하면 육수는 뭐, 만들면… 네네. 어, 깜짝이야! 약간 오늘

위협적입니다. 어, 야! 김풍의 거만한 요리에서 어느덧 멋스러움이 좀 배나

굉장히 [음악] 해지고 와! 지금 김풍 작가가 도마를

뒤집었어요. 오 단계, 3년이면 위생을

배운다고요. 예전에는 고기 자른 자리, 생선 자른 자리 뭐 안 가렸거든요. 도마

뒤집을 여유가 없었죠. 쓱쓱 닦고 다시

다시 만졌다. 그냥 겁나요. 그냥… 나 이제는 미생을 생각하면서 도마를

뒤집었고, 간장이… 가소 간장 있네요.

가소 씨로 낸 간장이랑 굉장히 감칠

맛이 풍부한 물, 빨리 해서 우려야 되는 거

아니야, 아니에요. 충분히 한 다음에 물

넣으면 될 거 같아요. 스승이 얘기해도 무시합니다.

무… 아, 대놓고 무시합니다. 야, 아, 이제 뭐 직접 만들었습니다.

[음악] your flor l [음악] [박수] [음악]

t all need [음악] [박수] [음악] 자, 우리 저 오석은 뭐, 믹서기에 뭘

넣네요? 집에 바나나 얼린 게 있는데 잘

사용을 안 하시는 거 같아서… 맞아요. 좀 단맛이 있어서 한번 넣어

봤어요. 어, 그것도 넣으신 거 같은데…

아까 뽕도 넣으셨다네요. 구찌뽕 넣으셨다네요.

구찌뽕 들어갔습니까? 네. 구찌뽕 안

드시는 거 같아서요. [음악] 자, 말씀드린 순간 우리죠. 홍석천

셰프는 고기를 갈고 있고요. 고기가 아니라 아까 그거요, 구찌뽕이랑

구찌뽕이랑 바나나 가신 건가요?

구찌뽕, 바나나요? 마늘하고, 리하고... 네네. 아, 뭐 식용이 이렇게 많이 나요? 어...

그러게요. 아, 또 뭐 동시에 뭘 하려 그러네. 두 개 돌려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아, 저거 팔을 쓱쓱 찢어서 오늘 거친 모습... 름 기름 라라...

아, 라임 만드시는 거예요? 아, 제품 쓰지 않고 어렵나?

라임 만들면 되는 거. 이제 16개월 만에 급성장했습니다. 야, 우리 저 16개월

전의 모습 한번 보실까요? 16개월 전의 모습. 이랬던 김풍이 있는데...

아니다. 예. 아, 저런. [음악] 죄송해요. 오, 조마의 물을 바르고 있어요.

왜 발라요? 물을 발라요? 어, 이유가 있을

텐데요. 연근은 얇게 썰려면 수분이

많아야... 수분이 없으면 칼에 달라붙기 시작하면 다 끊어져요.

버터를 고루 묻힌 다음에 이거를 그냥 하면 안

됩니다. 공기 투입이 돼야 되는군요.

역시 예상대로, 김풍 셰프 이제 연두부를 넣어요.

잘 나와야 되거든요.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연두부가 중간에 멈췄다가, 아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벗어나나요? 그 물에 안

돼요. 다시 한번… 자, 흐르고, 흡수하고… 아, 방법을 좀 달리

해야 하나요? 두부를 얇게 해야… 두부 썰고 있습니다. 네네네, 두부 썰다 끝나겠어요.

그러게요. 아, 시간… 지금 두부 썰는데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다. 자, 여기서 자,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좀 더 빨리!

이번 주말은 ＂역대급 김풍 요리 먹고 충격 받은 최현석 시식평이다💥＂｜냉장고를 부탁해｜JTBC 1604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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