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는 거 같은데, 뭐지? 좀 매한 거겠는데, 아무도 없는데… 하나 서 사람

있다. 돌리고 있는데, 돌아간다. 이제 쳐야

돼? 왜… 왜 우 더 비싸네? 이거 보디야?

지금 4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안 타 봤다. 보기만 했지. 오늘 특별하게

타러 왔습니다. 김가 타고 싶다고 해 가지고 와서…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소리하고 있어 가지고 한참 닫았는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 왔습니다.

아, 저는 물 안 들었구나. 예… 언제 오픈이지? 근데 사람 왜 이렇게 없니?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가? 지금 너무

더워서 그럴 거 같은데. 지금 2시

반이에요. 오, 맞네. 김, 이거 금… 저녁에

많이 얼고… 이거 지금 타도 되나? 햇빛에 녹을 거 같은데. 이거 타면은…

오고 싶었는데, 수업 있어 가지고… 어떡하지? 이거 지금 타는 게 맞나?

그렇게 덥지 않을 거 같은데… 그래, 일단 가볼까? 덜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높네. 가까이서 있으니까 엄청 높은데.

한 200m 되나? 200는 아닐 거 같네. 생각… 90, 100 안에… 100m?

넘지? 다 50% 할인 안 돼? 왜? 한국어도 있다. 한국어 두 번째

뭐지? 어, 두 번째 때 %… 아, 외국인 12불, 현진 5불. 우와!

현님, 싸고 좋네. 그러게. 그리고 아기는

저… 있다. 45m, 18분 동안. 18분 한 바퀴. 한 바구니에 네 명 다요. 아…

관람차 안에 네 명. 두 개? 그럼 두 개지.

안에 안 덥나? 너무 큰데… 와, 그럼 타자. 타자!

괜찮다. 단이네. 다람쥐 오빠, 캄보디아에서 1년 넘게 사면

해준 게 있는데… 근데 가 봤는데

있어. 핸드폰은 있는데 찾아야 해. 집에 가서

단 찾아와 봐. 너무 큰데… 23년, 24년 이렇게 돼 있는데

25년은 없어. 25년 비자 사진 안 찍고 갔나 봐. 아니, 오빠, 창 어떻게 되나?

불이야! 우와! 진짜! 와, 대박! 아, 이분, 말 안 해줄 줄 몰랐다.

고맙네. 이렇게 귀한 정보를 얻어가네.

또 뵙겠습니다! 나온다니까요, 여러분! 진짜!

캄보디아에서 1년 넘게 살면서 와서

뭐 비자나 카드 보여주시면 됩니다. 우와, 물 하나 살까? 어, 목

마르지 않나? 하나만. 다른 거 먹어볼래? 맛 보고 싶다. 물이 똑같이

뭐 먹을래? 비어? 저 뭐야, 몰라.

이거 뭐지? 어, 물 어디서 계산해?

카운터 가서 하는 건가요? 맞네. 아무것도

없다. 나 현금 있니? 현금 [음악] 95% 불교인가?

크리스마스를 축제로 한다. 맞지? 그렇지. 대단하다. 재밌잖아. 봐봐, 여기서 담배

피면 50달러 내야 된대. 벌금이 와!

금연입니다. 금연. 와, 에어컨 나온다. 대박. 어, 저기

가자. 가네. 와, 시원해. 에어컨. 드디어 오늘 시원하다. 와, 에어컨, 에어컨. 와!

바로 탈 수 있네. 그, 그렇지. 어, 이거 일본 사람들 건가? 저 사람들 팔에

일본 국기 있다. 어, 어, 어, 여기 일본 사람 거야. 이거 나 참, 저기

앞에 큰 화면 있잖아. 어, 관람차 가운데 큰 화면. 어, 일본어로 써있네.

아, 일본 사람이 하는 거구나. 와, 햇빛이 근데 뜨겁다. 야, 근데 이렇게

타니까 설렌다. 처음 타보는 거야? 이렇게 큰 건 처음 타보지? 몇 시쯤에 올 거 같아?

그랬나? 두 번째 오면 50% 할인이 되잖아. 그럼 한 2만 원 대이지, 두 번째.

내가 여기 오는지 어떻게 알았지? 그 사람들이 아, 티켓 갖고 와야 되구나.

티켓? 응. 일단 오늘 다 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또 주말에 저녁에… 김 강의…

없을 때 되시… 저녁에 노을 보고 싶어.

한 번도 못 왔잖아, 맞지? 그리고 저녁에 오면 노을 진

하늘빛이 엄청 로맨틱할 것 같아. 우와! 와! 여기 호텔 다 볼 수 있어.

수영장 다 보인다. 와! 와! 저 건물 봐봐. 노을 질 때

와 봐야지. 난 이거 몇 번 타 본 줄 알았다. 이거 시엠립에 있는 건데, 왜

한 번도 안 타 봤니? 시엠립 토박이가

처음인데? 지금 관심 없었다. 왜냐면

나는 관람차는 타 본 적 없었지만 에어 벌룬은 타 본 적 있었지. 저 앙코르와트

가까이에 에어 벌룬 있잖아. 그거 이거보다 조금 더 비싸. 15분 올라가서

가지고 다 볼 수 있었지. 근데 엄청 오래됐다. 진짜 그때 공항에 다녔을

때였는데 한 10년 가까이 될걸 어떤

느낌인지 까먹었다. 관람객은 처음이야.

좀 느낌이 달라. 발로는 써 있어야 되고,

좀 느낌이 달라. 저봐, 지붕 다 보여.

시리 빨간 지붕 많다. 여러분들, 제가 시엠립에 6번 도로 경계로 저쪽이

조금 더 개발이 덜 돼 있고, 여기 오른쪽이 좀 더 개발이 더 많이 돼

있고, 월세나 좀 더 비싼 거 같다고

했거든요. 근데 김미가 자꾸 아니래요.

딱 봐봐. 여기만 봐도 건물의 높이나

개수가 오른쪽이 훨씬 더 많잖아.

왼쪽이 더 좋고 낮고 그렇긴 하네.

보니까 아닌가? 맞네. 나는 여기서 16년을 살았거든요. 그래서 어떤

느낌이 느꼈냐 하면, 여기는 그냥

큰 도로 이렇게 시내 가운데 딱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근데 저쪽에 왜

큰 높은 건물이 많이 없냐 하면, 싸서 그런

거 아니고 높은 컵을 많이 없어서 싼 것도 아니고 개발 안 되는 것도

아니에요. 안 좁아서 때문에 높은 컵을 치우면 안 돼요. 이쪽은 이제 5층까지

지을 수 있고 좀 더 높아도 되고. 근데

또 큰 도로 왼쪽에는 건물을 지으면 안 돼.

그리고 보니까 이쪽 좀 더 건물 더

많긴 하고, 그리 저기가 월세가 더 싸.

확실히 저기가 건물들도 좀 적고 여기가 건물

훨씬 더 많고. 근데 바로 도로 옆에는

비싸지. 도로 옆에도 아 그런가. 큰 도로

옆에 하고 저쪽에 있는 건물이랑

비교하는 건데, 여기 바로 큰 도로 옆에 버피

싸지. 그렇겠다. 어, 근데 여기가 또

뭐가 많아. 하여튼 여기 뭐 뭐가 많아. 우와, 다 보인다! 신기해.

그렇게 보니까 도시가 이뻐 보이네.

맞지. 우와, 저기 길도 봐봐. 저쪽에

신내 나가는 길 맛있다. 그러니 엠님, 여행 오면 이거 한번 타 보는 거

필수겠죠. 여러분, 진짜 카모드 시리에

놀러 오시면 여기 꼭 한번 다 보세요. 그래, 여기 다 볼 수 있잖아요.

핸드폰 왜 없어? 핸드폰이 없다고?

핸드폰을 밑에 카운터에 놔두고 왔다고

그런 거 같은데. 헐, 어떡해? 이런 일이

이런 일이 어떡해? 진짜 없어. 그걸

놔두고 왔다고 핸드폰을… 그런 거 같은데.

와우. 가방에 있겠지? 가방을 잘 찾아봐.

캄보디아 아내와 첫 관람차! 설레는 순간과 한국 떡볶이 데이트

한국 남자와 캄보디아 여자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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