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컨닝, 얼굴을 공개하고 찍으려고 해요. 사실 뭐 옮겨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어떤 댓글을 보니까 이제 얼굴도 못 까고 나오면서 뭐 말만 많다, 이런 댓글들이 있어 가지고 이제 한번 어 공개하고 찍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숨기고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 그래서 오늘부터는 그냥 공개하고 찍어 보도록 할게요.

요즘에 이제 좀 뒤숭숭하고요.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절망론이나 패배론이 득세를 하죠.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다룰 이야기는요.

이제 삶에 대한 부정론이 노력의 가치에 대한 부정론에 대한 얘기를 할 건데 노력해 봐야 소용없다라든지, 계층 사다리가 붕괴돼서 노력을 해도 올라갈 수 없다라는 등의 이야기 같은 게 좀 있고요.

노력에 대해서 가치 평가를 하는 경우가 요즘 젊은 세대에서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보려고 합니다.

보통 이때 나오는 얘기가 이런 거예요. 시대가 달라져서 노력해 봐야 소용이 없다라든지, 뭐 노력해 봐야 성과를 올릴 수도 없으니까 노력할 필요가 없다라든지, 이런 식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람들의 경우에는 내 문제에 대해서 회피하려 하거나 내부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최근에는 요런 부분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고 가는 거 같아요.

환경이나 재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요.

물론 저도 영상에서 많이 말씀드리지만 어 환경이나 재능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 타고난 환경이 좋고 또 집안이 부유하고 좋으면 훨씬 유리하고 많은 기회가 가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이지만 어 인생은 재능이나 뭐 타고난 환경 발만 있는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 최근에 통계청에서 낸 통계가 하나 있어서 이거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최근 통계청에서는 소득 이동 통계를 발표를 했습니다.

단순히 가계 동향 복지 조사 같은 경우에는 소득 분포나 자산에 대한 통계가 많은 편인데 소득의 이동성에 대한 연구는 많지가 않았거든요.

근데 위 통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소득 이동성에 대한 통계에, 그래서 이 연령별 여러 가지 통계를 냈는데 요거에 대해서 좀 말씀드릴게요.

우선은 15에서 39세, 그러니까 지금 제가 오늘 다루려고 하는 20대, 30대의 경우에는 하향 이동보다는 당연히 상향 이동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유지를 하는 편이었는데, 이게 이제 비율상으로 보면은 15에서 39세의 상향 이동이 23.0%, 그리고 18.0% 안타깝게도 하향 이동을 했어요.

남자 여자랑도 비교를 해도 남자의 경우에는 상향 이동이 17.2%, 이거는 전체 연령별인데, 그리고 여자의 경우 18.0% 상향 이동, 남자의 경우 하향 이동은 16.8%, 여자의 경우는 18.0% 요렇게 됩니다.

그래서 상향 이동, 하향 이동 비슷하긴 하지만 상향 이동이 조금 훨씬 더 높은 그런 상황이에요.

그러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통계를 한번 보면요.

17에서 18년까지 상향이 하향보다 더 높은 시기에서도 17.65, 그때도 하향보다 상향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22년도 7.6, 1.4로 이때도 코로나 시기 절정이 된 시기지만 상향이 하향보다 높았습니다.

그래서 어, 근소하게 하지만 소득 상향이 그렇게 낮지 않다.

그러니까 다 이렇게 절망하고 노력해 봐야 소용 없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실제로는 유지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긴 하지만 상향 이동의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다라고 우리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연구는 참고로 말씀드리면 소득 분위로 나는 5분위까지 나뉘는 거고, 분위가 잘 보시는 분들 소득 1분위가 하위 20% 되는데요.

상향 이동의 경우에는 한 개 분위, 한 등급 상향 이동의 경우에는 어 거의 14% 가량씩이 나왔고 두 개 분위 이상, 그러니까 예를 들면은 3분위에서 5분위로 갔다던가 이런 경우는 그래도 4% 정도는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14% 가량은 한 개 분위 상향 이동을 경험을 했고 두 개 분위 이상은 상향 이동을 경험한 케이스가 매년 4% 정도는 나온다.

그러니까 100명 중에 네 명의 경우에는 되게 급격한 소득 분위 향상을 경험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좀 희망을 보기도 했고, 어 분명 성장하고 이제 노력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리고 자기의 계층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런 부분을 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하향 이동도 있어요.

하향 이동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항상 상향 이동도 있다라는 부분을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됩니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도 지켜보았던 부분이 소득 1분위, 그러니까 이제 가장 낮은 소득이 20%에 해당하는 소득 1분위에 속한 사람 중에 해당 분위를 탈출하는 비율은 어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줄어든대요.

그래서 하위 20%의 경우에는 저소득 기간이 장기화될수록 탈출 확률이 급감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은 일시적으로 실직하거나 소득이 감소할 수 있지만, 어, 여기서 빨리 극복을 하고 나올 수가 있는데 나오지 못하게 되면은 3년 이상 지속되거나 5년 이상 지속되게 되면은 점차 탈출 확률이 급감한다.

그래서, 어, 바로 이럴 때 극복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요.

어, 2017년 기준이긴 하지만, 2017년 소득계층 지속 기간별 비율이라고 이번에 나온 거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어, 지속 기간이 하위 20% 소득 구간의 경우에는 2022년까지 조사를 해 보니까 탈출 확률이 줄어드는 걸로 나타납니다.

통계는 이 정도까지 하고 이야기를 드리면요.

20대 분들 중에 상당수의 친구들이 자신의 천 환경이나 재능에 따라서 삶이 좌우된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이 말도 틀린 건 아니에요. 그리고 그 비율이 이렇게 믿는 사람 또 생각하는 사람 비율이 점차 증가를 하는 것 같아요.

어, 저도 당연히 타고난 재능이란 게 없다고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게 지능이 능력이든 이제 개발될 수 있다, 개발될 수 있다라고 많이 생각을 해요.

어, 돈은 능력이나 재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까 제가 보여드린 연구에서는 소득 이동성에 대한 연구지 사실 소득 이동이라는 거는 누군가가 노력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 저는 올라간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노력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가 있는데 그래서 이런 상향 이동 수치나 이런 연구를 보면서 아, 역시 사람들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는 기회나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서 어 조금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통계였습니다.

이 통계에서 다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죠. 예를 들면 소득 이동이 이렇게 해서 상향 이동을 했다고 해도 하향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러면 빈부격차에 대한 해소나 이런 부분을 설명하지는 못해요.

근데 어 어쨌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이제 소위 말해 소득 분위가 상향 이동되는 사례가 많다는 거는 분명하거든요.

예를 들면 내가 3분위에서 4분위로 상승을 했다라고 하면은 엄청난 소득 상승이 있었던 거예요.

사실 일반적으로 저희 제가 몇 번 했지만 중위 소득이 뭐 250에서 270이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데 어 여기서 중이니까 50% 있죠.

한 3분위 쯤에 해당을 하는데 이게 4분위 올라가려고 하면은 최소 300에서 350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어 이 부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또 4분위에서 5분위로 향상을 하는 경우는 엄청 많이 넣은 거죠.

어쨌든 이런 통계를 볼 때 단순히 숫자로만 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조금 생각을 해 보면은 아 나 말고도 어 굉장히 노력해서 올라가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

그러니까 20대 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게 훨씬 더 좀 향후 삶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다. 그리고 어, 나랑 비슷한 사람인데도 분명히 노력을 해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부분을 생각을 해 주시면 훨씬 더 좀 삶이 풍요로울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게 희망과 관련된 건데요. 희망이 없다라는 해석은 내가 노력을 해도 바뀔 수가 없다라는 절망적인 어떤 생각에서 출발을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예를 들면 재능을 정말 그냥 타고나는 것으로만 생각을 할수록 아니면 노력을 통해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것으로 생각을 할수록 이 둘 중에 투자가 훨씬 더 행복해지고 나은 삶을 살 가능성이 높겠죠.

재능은 그냥 타고나는 거야라고 생각을 하면은 사실 그 부분에 대한 노력도 전혀 하지 않게 되는 거고요.

이 상황이 뭐 계속 노력해도 삶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논리적 구조상.

그래서 제가 단테 신고을 좋아하는데 단태 신곡에서 지옥 편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어, 지옥이란 일체의 바람 그리고 희망이 없는 곳이다.

이 바람이라는 건 바른다 이할 때 바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을 되게 공감하는 편인데 희망이 있고 삶이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면 저는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요.

근데 어, 현재 잘 살아도 일체 바람이나 희망이 없다면 삶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 반대로 그러면 희망이 없는 곳이 지옥이며 희망이 있는 곳이 천국인 거잖아요.

결국에 이 부분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일단은 전제가 돼야지 희망도 가질 수가 있고 또 앞으로도 나아질 수 있다라는 어떤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요.

제가 몇 번 소개해 드렸던 최고의 공부 캠페인의 최고의 공부라는 책에서 깊이 파고드는 것, 그러니까 특히 배움의 가치에 대해서 늘 이야기를 많이 해요.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냐면 학생들의 배움 속에 발견하는 세상, 심도 있고 열정적이며 즐겁고 창의적인 학습, 어 이런 이야기를 되게 강조해요.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인재라고 보통 표현해요.

우리나라처럼 시험 성적이 반드시 높아야 된다, 이런 거는 아닌데, 어 심도 있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 그 공부라는 건 무슨 시험 공부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인데, 그 이런 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많이 얘기를 하고, 또 실제로 어 자신의 상태를 고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내가 항상 바뀔 수 있고 변할 수 있다.

어 내가 과정 속에서 살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어 성장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던 거 같아요.

어쨌든 이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라고 하면 당연히 희망이란 건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것부터가 모든 발전에 출발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노력이라는 부분이 결국 나아지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 노력을 통해서 저는 뇌나 신체 모두 다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실제로 운동과 관련해서는 엄청 영상도 많고 굉장히 정보가 다양하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운동이나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할 때는 몸이 바뀔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뇌가 변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그래서 어, 뇌 또한 몸을 단련하는 운동처럼 단련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해요.

단련하는 과정이 항상 공부하고 독서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뇌를 사용하는 기전은 다 똑같기 때문에 어, 내가 생각만 바꾸고 노력을 통해서 무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 아까 소득 이동성 통계를 통해서도 보고 또 제 생각을 말씀드린 거는 이때 분들이 20대 때 너무 자기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발전 가능성 자체가 사라져요.

내가 나아질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노력을 하거나 생각을 하고 더 나은 노력을 할 텐데, 그런 게 없다라고 하면 사실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갇힐 수밖에 없거든요.

사회 환경에 대해서, 사회 구조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거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사실은 자신의 삶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정작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거는 나에 대한 믿음이나 내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라는 생각, 요거가 되게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향상심을 가지고 미래를 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삶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저는 훨씬 행복하고 의미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오늘 좀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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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및 유튜버 소개)

부유하지 않은(사실은 넉넉하지 않았던)

이혼 가정에서 자라나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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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법원 국선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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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산, 시흥, 광명 범죄 피해자 심의위원
-(전) 삼척 가정폭력 상담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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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 피해자지원협회 경기서부자문위원
-(현)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징계위원
-(현) 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현) 안산시 단원구청  경계결정위원
-(현) 법률사무소 송하 대표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