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노가다 채널을

운영하는 부동산 스토리텔러 노비입니다. 자주 방문해 주세요.

집을 사람들이 많이 사고 팔면 누가

이득일까요? 파는 사람이 이익일까요,

사는 사람이 이익일까요? 정답은 중계해

준 사람이 이익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이득이죠. 중계를 해 준 공인

중개사들은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거래가 늘어날수록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되죠. 여기에

나라는 거래가 되는 것마다 수수료를 받습니다. 즉, 세금을 걷는 것이죠.

아파트나 부동산 거래가 늘어날수록

국가가 가져가는 세금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어떻게든 부동산 활성화를

일으키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하지만 지금 부동산 분위기는 나라에서 세금을 마음껏 걷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죠. 점점 거래량은

줄어들어 오히려 점점 국가에서 부동산

거래를 늘리기 위해 애쓰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줄어드니

세금을 받아야 하는 국가도 문제지만, 거래 후 수수료를 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공인중개사들도 큰일입니다. 2023년, 지난해 부동산 서비스 산업

종사자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죠. 결국 적어지는

파이를 나눠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늘어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기준, 부동산 서비스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4년 부동산 서비스 산업 실태

조사 결과를 2024년 12월 20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000개를

표본으로 기초 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업종별 현황 등 다섯

개 분야의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업종별 현황은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의 전통 부동산 산업과 리츠로 불리는 부동산 금융

서비스업,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업 등 부동산 신산업을 포함하여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했습니다. 먼저 사업체 수는 전년

27.7만 개보다 약 1.8% 증가한 282만 개로 나타났습니다. 공인중개

서비스업이 11만 4,000개(약 40.5%)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임대업

7만 6,000개, 관리업 4만 2,00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254조 2,000억 원 대비 약 13.7% 감소한 219조

2,900억 원으로, 국내 총생산(GDP) 약 2,401조 2,000억 원의 약 9.1%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개발업이 약 118조 7,800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임대업 약 42조

6,000억 원, 관리업 41조 4,000억 원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종사자 수는 전년 78만 3,000명에서 80만

2,000명으로 약 2.4%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매출이 13.7%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빚을 갚지 못하면서 파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위기가 온 것이죠.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위기에 처해진

것입니다. 중개 수수료, 관리비, 임대료 등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이제는

대부분 손실 중입니다. 월세는 하락하고 있고, 세입자는 들어오지 않으려 하며,

거래가 점점 줄어드니 공인중개사들은

업을 접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24년이 끝나가는 현재의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이죠. 많은

사람들도 신축 아파트를 부르짖다가

이제는 스스로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는

부동산 시장에서 그만큼 신축의 인기가 두드러졌다는

점을 보여주죠.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인기 지역도 올해 청약 물량이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청약 경쟁률이

수십에서 수백 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죠.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 강북권

신축 단지에도 이제는 수천만 원씩

붙는가 하면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청약

경쟁률도 점차 떨어지는 양상입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25년, 내년

7월 입주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서는

원 낮은 매물도 등장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이 가격이지만 추가 협의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면, 인천의 강남이라는 송도에서도 1억 이상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닙니다. 강북권 신축

단지에서는 마피 매물이 쏟아지고 있죠.

2025년,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미아 전용면적 80제곱미터는 최고 7천만 원 마피가

붙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구매를 하지 않으니 매물은 팔리지 않고 계속

쌓여 있는 상황이죠. 신축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것은 갈수록 오르는 분양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매매가 상승폭보다 분양가 상승폭이 훨씬 가파릅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25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분양가는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과 금년 거의 비슷한데, 분양가격은 확 뛰었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1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뛰었습니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환산하면, 2023년 5억 7154만 원에서 2024년 6억 4600만 원으로 오른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거의 1억 가까이 올랐습니다.

서울은 분양가 상승세가 더 가파른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2023년 10월 3215만 원에서 2024년 10월 4686만 원으로

원으로 무려 45.8% 상승했습니다. 전용면적 84

제곱미터로 보면 균 분양가가 10억 9,300만 원에서 무려 15억

9,300만 원으로 5억 원이나 오른 셈입니다. 2024년 올초 분양한 서울

광진구 포레스티아 한강은 평당 분양가가

무려 1억 3,776만 원으로 최고 분양가를 다시 썼죠.

이렇게 비싸니 사람들이 아파트를 살 수

있겠어요? 신축 아파트 분양받을 수

있겠어요? 주변 구축, 준신축, 아니 작년에 분양한 신축 아파트 가격이

훨씬 싼데,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 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대표적이죠. 시중은행들이 가계

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을 틀어막으면서 결국 한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 여파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집주인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의 매물이 급증하고 있죠.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매물이 늘어나 있습니다. 분양권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분위기일

'아파트' 팔려고, 싸게 내놨는데 안 팔려요. 결국 망해가는 공인중개사들. 부동산 서비스 산업 매출도 뚝 떨어졌다!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이야기 집값 전망 하락 노가다 노비

짝짝짝짝 축하드립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노가다 꾼들은 바로 "당신" 입니다.
우리는 모두 노비처럼 일하다 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찮가지죠.
앞으로 함께 '노다가' 속에서 살아갈텐데,
지금부터라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쉽게 설명해 드리고 싶네요.

99%에 가까운 진실에 1% 의견을 섞어 영상을 제작하는 
Noby와 함께 떠나는 아파트 투어, 부동산 이야기

문의 이메일  : nobynoby@naver.com

노비(Noby) 입니다.
저는 부동산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1호, '부동산스토리텔러'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부동산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들을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해석해드리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 하나만큼은 자신있게 쉽게 풀어들이고자 하는 채널이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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