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저처럼 이제 모르고 무작정 좀 하다 보면 사장님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

아, 맞아. 그런 거 없어요. 만 이게 뭐예요? 아, 이거 제가 허리 디스크가 있거든요.

지가 더 잘게, 그 사투리가. 다 져져 있다고. 잘게 이거 뭐라고 하죠?

그거 비세요? 사이에요, 사이. 그래서 달게 다 져, 아 다 져져 있다고 다 져.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문매이고요.

그냥 직장인입니다. 회사 때문에 대전에 살고 계신 건가요?

아니면은 원래 여기 토박이신 분. 전주로 갔었는데 언니가 여기 먼저 자리를 잡아서 언니 따라서 올라온 케이스예요.

시골이라고 표현하신 하면은 어디에 사셨으면 보통 시골이라고 표현하나요?

이게 읍면이라고 할 때 리가 제일 작은 편이잖아요.

리에 살았었어요. 그럼 거기에서 어떻게 그러면 10대 생활까지 다 보내시고.

그죠? 맞아요. 그러면은 처음 주 생활권이 전주 이렇게 옮기셨을 때 되게 좋으셨겠어요?

근데 제가 처음에 이제 나갔을 때는 약간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어 가지고 초등학교가 분교 있어요.

심지어. 그래서 되게 조그만한데 6년 동안 한 반밖에 없는 중학교도 본교 분교장 합쳐지는 그런 구성이었어요.

애들이 똑같이 올라가고 고등학교도 쪼그만한 동네니까 친구들이랑 좀 많이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전주 갔을 때 처음 혼자가 된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20살 때는 많이 울고 했었었는데 적응을 하면서 조금 아, 혼자 사는 것 되게 좋다, 좋다.

사실 전주도 되게 큰 도시고 대전도 되게 큰 도시다 사실은.

근데 거리가 조금 있는데 거기도 좋지만 왜 대전으로 오신 거예요?

전주에서 직장 생활까지 했었었는데.

이제 중간에 준비를 하려고 직장을 관두고 공백기가 있었는데 이제 전주도 사실 일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까 대학 때 만난 친구들도 다 타지로 또 떠나는 거예요.

또 서울로 많이 가고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그럼 언니가 있는 데으로 가자라고 해가지고 언니랑 한 5년, 6년 같이 살았어요.

확실히 대전은 어 전주보다 진짜 많다의 느낌인가요? 전주보다 좀 많다 느낌인데 이제 아시다시피 대전은 연구단지 위주로 있다 보니까 약간 양질의 일자리라고 하면 연구단지 이외에는 사실은 크게 있지 않은 느낌이긴 해요.

아, 그러면 실질적으로 대전 살아보니까 이거 진짜 좋고 이건 좀 아쉽다.

근데 제가 대전에 올라오면서 엄청 집순이가 돼 가지고 어디를 잘 안 다니기는 해요.

왜 집순이가 되셨어? 친구가 별로 없다 보니까 친구들 만나려면 서울 가거나 전주 가거나 이런 식으로 대전을 벗어나서 놀고 이런 게 좀 커 가지고 좀 그런데, 근데 최근에 좀 느낀 게 축제가 진짜 많아졌거든요.

그니까 엄청 성대한 축제는 아닌데 최근에 저기서도 국수 축제를 한번 했었거든요.

되게 가까운 공원에서 크지 않은 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많아서 나들이 같은 거 가기에는 되게 좋아요.

또 있나요? 아쉬운 거요? 집에서만 사니까.

아, 빠르게 집 얘기를 하는 게 낫겠다. 네, 집에서만 사니까 아쉬운 거.

아쉬운 거 없다. 아, 네. 저는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제가 근데 뮤지컬이나 공연 보는 거 좋아하는데 확실히 그런 건 한번 나가 나를 통째로 비워서 서울을 가야 되니까 그런 건 진짜 아쉽긴 해요.

근데 그거는 다른 지방들 마찬가지라서 한 줄 요약하자면은 요기 안에서 모든 해결이 가능하다면 너무너무 좋다라고 말씀해 주신 거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거기 있는 곳 중에서도 이제 아파트에 이제 혼자 살고 계시고 매매하신 거죠?

네, 매매해서 매매해서 인테리어를 해서 집순이로 살 만큼 인테리어를 하셔서 빌라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여러 형태가 있잖아요.

단독주택도 왜 아파트였어요? 빌라에서 언니랑 자취를 5, 6년을 같이 했는데 집주인 분이랑 관리 사무소 사장님이랑 약간 트러블이 있었어요.

누수가 있었었는데 그런 부분이 있어서도 보상을 안 해 주시려고 하시고 그래 가지고 집을 갑자기 구하게 된 거예요.

근데 그때 당시에 제가 중기청으로부터 혜택이 있었어 가지고 근데 그때 당시에 언니가 이제 결혼을 예정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제 이름으로 집을 하긴 하는데 당장은 언니랑 같이 살아야 되니까 무조건 투룸을 구했어야 됐거든요.

그래서 중기청 대출로 되는 집을 알아보려 찰나에 전세 사기가 엄청 터지는 거예요.

그래서 대전에서도 크게 세 군데에서 터졌거나 해서 찾아보니까 약간 집이 이게 1억이 이런 집은 보증보험이 되고 어 이게 1억이야 하면 보증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약간 멘붕이 와가지고 엄청 고민을 하다가 디딤돌 대출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근데 마침 22년도 8월에 생애 최초가 LTV고 하나 그게 80%지.

풀린 거예요. 그러면 매매까지 생각을 해 봐야겠다 해서 보태보태 병으로 해 가지고 아파트까지 온 거예요.

와, 근데 이거 지금 집을 구해 보신 분들은 똑같이 이제 공감해야 될 거고, 안 구해 보신 분들은 방금 이거 해 주신 말씀 있죠?

이거를 1부터 Z까지 녹화본을 한번 따 놓으세요.

왜냐면 이게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까 생각의 흐름이 인간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진짜 이거는 다 똑같습니다. 너무 저도 너무 웃겼어요.

해서 여기를 인테리어를 싹 해서 살고 계시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좀 집을 찍어 보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구조 먼저 말씀드리면 여기가 현관, 방, 주방, 베란다, 방, 화장실, 방 그리고 저희가 인터뷰했던 거실 있는 이 아파트로 '이 집으로 해야겠다'라고 하시던 그런 이유도 있나요?

일단은 예산 안에 들어오는 집 중에 제일 중요했던 게 버스 정류장이나 여기 가까운 게 제일 중요했고, 그다음에는 뷰 뚫려 있는 거를 중요하게 봤는데 이 집이 제일 적합했어요.

23평 인테리어 다 저구에 맞춰서고 했어요. 그게 혹시 그거 아닌가요?

매매할 때 2억인데 3억인가 넘으면 안 되죠. 그렇죠.

그렇죠. 맞아, 맞아. 아, 너무 큰 힌트를 들었다. 매매를 언제 하신 거예요? 2022년도 알아봐서 2023년도 5월쯤에 금액이 딱 한 2억 후반 정도 됩니까?

아니요, 2억 천. 중심가 있으면은 훨씬 비싸긴 해요.

그러면은 여기 인테리어는 어느 정도 들었나요? 제가 섀시를 중간에 인테리어 다 끝나고 있거든요.

그것까지 합하면 3,000 정도. 왜 한 번 안 하셨어요?

처음 매매이기도 하고 이러다 보니까 이제 알루미늄 섀시가 그 정도일 거다라고 생각을 못 한 거예요.

그래서 아, 겨울을 나보자. 바보 같은 생각이었어.

왜냐면 만약에 같이 했으면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됐었거든요. 제가 이제 그걸 생각하고 아, 겨울을 나보고 안 되면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하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또 민간이 공공 분야가 있었는데 민간이 갑자기 종료된 거예요.

그러면서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못 하고 그리고 고생은 이제 진짜 완전 많이 하시고 그 이제 관인데 현관은 사실은 안 했어요.

왜냐면 제가 구매를 했을 때 법인 사업자 분의 매물을 구매를 했었었는데 3년 전쯤에 세입자용 인테리어 살짝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신발장이 생각보다 깔끔해서 필름만 하고 이제이 밑에도 안 해 가지고 시트지를 붙인 거예요.

근데 좋더라고. 이게 1년마다 갈면 분위기를 바꿀 수가 있겠어.

깨끗하게 할 수 맞아요. 그래가지고 시트지를 붙인 거고 뒤에 보시면 아시다시피 현관 저는 필름을 안 하고 싶었는데 이미 너무 짙은 남 색깔로 필름이 되어 있어 가지고 현관 필름지 바꾸고 중문은 만든 거예요.

신발장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언니랑 살다가 헤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박스 같은 게 언니 게 많아요.

말라고 해가지고 여기서 사실 신기한 거는 요겁니다. 잠수함 거울처럼 중문을 하면 답답해 보이잖아요.

그래서 개방감을 주려고 원래는 네모로 창을 뚫어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인테리어 하시는 사장님께서 동그라미로 뚫는 게 더 예쁘다고 해서, 근데 마음에 들어요.

넘어가면 이제 여기는 오빠 옷방은 좀 요런 느낌으로 써야겠다. 혼자 살 때 좀 컨셉 말씀해 주십시.

언니랑 저랑 같이 살다가 짐이 합쳐진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붙박이장을 안 하고 원래 있던 장이에요. 그래가지고 장을 여기다 놔야겠다고 처음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어서 보시면 조명을 여기만 달았어요.

그래서 여기 어차피 할 필요가 없으니까, 아, 어차피 가려지니까.

조명을 여기다 놨었고 옷 같은 거는 친구들 올 때도 그렇고 저도 자주 입는 옷 같은 거는 그냥 간단하게 걸려고 한 거 여기다가 놓고 이제 계절 가전들이에요.

사실 이런 거 그냥 옷방에 다 정리하는 쪽으로 얘는 뭔가요?

아, 이게 다 제가 잘 안 쓰는 것들 정돈을 해 둔 거고, 화장품이 좀 많아요.

이렇게 정리를 해 놓은 거예요. 와, 근데 진짜 많다. 이거 진짜 좋아요.

헤어 에센스인데 열 드라이나 고데기 같은 거를 좀 많이 하시는 분들은 머리 감고 나서 젖은 상태에서 하시면 열에서 보호해 줘요.

이거는 좀 꾸덕하고 얘는 좀 묽어요.

그래서 너무 꾸덕한 게 싫다라고 하시면 묽은 타입으로 좀 사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이 이 정도면은 다 못 쓰지 않아요.

근데 이제 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언니 거랑 섞여 있다 보니까 제 거는 그렇게 많이는, 이거를 하려면 다 드러내서 대공사를 해야 되니까 서로 약간 피곤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가져가자, 이런 느낌이에요.

이 집에 와서 샷시도 마찬가지지만 공사를 두 번 했거든요.

여기가 결로가 심한 집이었던 거예요. 근데 미리 말씀을 해 주셨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말씀을 안 해주셔도 사실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단열을 해야 됐던 집인 거죠.

근데 말씀을 미리 해 주셨으면 제가 리모델링을 할 때 미리 했을 텐데 컬러가 조금 있어, 이런 식으로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니까 이제 저도 급하게 구해서 공부가 미흡해서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된 거죠.

그래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아 그러네요.

여기 이거 다 그거구나. 곰팡이가 었었어 가지고 단열을 따로 알아봤는데 이보드 시공을 해 주시는데, 이제 벽지 걷어내고 곰팡이 제거하고 여기에 틈이 있었대요.

그래가지고 거기에서 찬바람이 나오면서 됐던 거예요.

그래가지고 여기 우레탄으로 쏴주시고 이보드 하는데 40만 원 조금 넘게 아신다고 하셔가지고 하고 여기만 단열 벽지예요.

여기 그래 되게 좋은 점이 맞바람이 엄청 쳐요, 여기랑 여기 열어 놓으면 전형적인 구축 후배이다 보니까 환기 이런 부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 집은 맞바람이 엄청 쳐서 이걸 했어요.

그래서 문이 자동으로 다칠 정도로 맞바람이 쳐요. 그래가지고 이 스토퍼를 해놓고 아, 자석 같은 거구나.

그래서 이쪽으로 오면은 거실, 제가 사실은 이제 집에 로망이 있을 때 갤러리나 카페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싶다라는 게 조금 카페 가서 책 읽는 거 좋아하거든요.

때리고 있고 그런 걸 좋아하는데 전주에서는 자주 가는 카페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시 막 알아보고 하는 것도 너무 귀찮고 그렇게 되다 보니까 집을 할 때 아예 카페처럼 꾸미자, 이게 조금 강했어요.

스위치 같은 경우도 엄청 인테리어 공부할 때 이걸 맞추는 게 집에 통일감을 주면서 미감이 되게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를 엄청 서치를 해서 찾았어요.

소글 스위치인데 마음에 들어요. 융이나 르그랑 같은 스위치들은 싸기도 하고 시공이 너무 까다로운데 얘는 그렇지 않았어요.

아파트 같은 거 요거 가리는 거 엄청 중요하다고 했었어 가지고 그래서 원래 얘가 여기 있고 보일러가 여기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일러 이거 옮겨 달라고 말씀드려서 위로 올려서 여기 액자 레일로 해서 이건 원래 있던 거예요.

해바라기 보통 들어오면 바로 TV가 있거든요. 이렇게 보는 것들이.

근데 이거를 원래 여기 있는 거를 바꾸신 거네요. 왜요? 그게 원래 여기다 하려고 했어요.

석고보드 피라 설치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뭘 하려면은 내가 박는 걸 좋아하면 집 아을 달라고 해야 되겠다.

집순이의 23평 아파트 l 밖에 잘 안나가요..^^;; l 대전 아파트 매매

클린하고 퓨어한 유튜버 자취남입니다.
1인가구분들의 집을 찾아가서 삶과 살고 계신 공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