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전 닮은 특수부대 요원이 맥주 공장에 출동한 이유는, 몇 분 전…

여기는 부산. 어둠을 뚫고 어딘가로…

피하는 거대한 트럭. 아, 사장님, 뭐…

됩니까? 그 빨리빨리 오고… 에헤 거…

있는 주 전부 다 옮길 수 있으면 들어간다는 점에 걸립니다. 형님, 잘…

챙겨오시고… 내가 좀 급해 가지고… 거저…

드리는 거 알지? 알지? 그러니까 내가 목숨 건다는 거지. 지상에 절대 모르는 건…

맞지? 그 만약 주라도 뜨면… 사장님, 내… 합니다. 하머… 하머… 그 나이가… 개우기…

전에 포착하고 있었죠. 예, 예. 좀만 기다리세요. 금방 갑니다.

이사장, 빨리 왔네. 은밀하게 공장에서…

대량의 맥주를 빼돌리려는 그들. 그때…

귀신처럼 그것에 도착한 사람은, 별명이…

개주인. 특수부대 출신의 주류회사 영업방…

최용주. 예, 빨리 왔습니다. 아, 파트장님. 부산 지점 파트장 채주는…

화가 단단히 난 상태. 파트장님, 무슨 일입니까? 이 새벽에…

정말로 이유를 모르시는 걸까요, 아이고?

저, 잘못하면 내 돈이 있었으면 바리바리 이것저것 갖다 들이밀었겠지. 탈탈 털어서라도.

근데 한 푼도 없습니다. 예. 누가 그 딱한 사정을 모릅니까? 그래서 제가 무려 1년

이나 외상을 쳤지 않습니까? 외상

치고 중간에 물건을 빼돌린 박 사장님…

아, 저… 그… 그 사실은 제가… 그… 잠깐만요. 이럴 땐

도망가야 합니다! 대체 100m 달리기도 11초 만에 가능한 용

심지어라서 숨 쉴 틈도 없이 사장 코앞까지

당도한 용주.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망치로 마당

못하게 뭐가 있겠어요? 이렇게 말로 할 때 윙크 한번 빼고

끄지라! 사장님! 라고 좀… 너무 사장의

공간에 자칫했다간 부러진 박스들의 얼굴이 박살날

상황. 아, 그러니까 자꾸 그러십니까? 씨… 예, 이사장님, 나갑니다. 예.

나갑니다. 아, 어… 이사… 이사장님, 뭐 합니까 지금? 내 안에서 저… 아, 대고

맥을 못 추네. 빨리 뭐가 좀… 지금 자체가 안

되는데 뭐랍니까? 지금 시간 없다니까.

지금 지상 새끼들 다 쳐들어왔다.

씨, 맥주 도둑 잡기 위해 이미 차벽을

세워둔 지상주류 직원들… 아, 자승자박보다 더한 그녀… 벌써 해 떴습니다.

이제 정리하시고, 이번 달 안으로 돈 안 갚으시면 바로 소송 들어갑니다.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뭐가 어쩌고저쩌고 다 아시죠? 예.

그럼 우리 가족 같은 주주 사장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예.

이상 채용되었습니다.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주류 영업왕이

될 최용주.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류 스타트업 대표 민주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주처럼 달콤하고 맥주처럼 짜릿한

드라마!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거대 주류 회사, 지상주류,

긴급 회장단 회의! 누군가 모두가

긴장하고 있는 이유는… 이 맥주를 만든 윤민주!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어낸

도를 흔든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 다들 일단 한 잔씩

마셔 보는데, 이 맛은 온몸을 파고드는 번개처럼

짜릿한 맛!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순식간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느낌.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 잠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던 그때, 우린 왜 이런 맥주를 못 만들어?

상주 회장님의 불호령. "못 만들면 데리고

들어와! 나의 이름으로 자체를 인수, 같이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든

무조건 지상으로 데리고 온다!" 윤민주. 그들에게 진 회장님의

미산 지점 영업장에 도착한 윤주.

우리 진짜 합니까? 이제 우니까 아, 다지는 인정 왔는데 난리가 난 상황.

우선 다녀올게요. 회장님의 특별 지시로

인해 부산 지점에 폐점이 떨어져서 폐점이 예고된 상황. 어, 영주야, 본사

마케팅 상무님. 윤주를 찾아온 마케팅

팀 상무. "제안할 게 하나 있다. 시네, 너 우리 마케팅으로 와라. 혼자만

살라는 뜻이 아니야." "못 갑니다. 동료들을 두고"

떠날 수 없는 영어방? 어, 그래 싫어

부산 살리기 싫은가 봐. 순간 혹하는

용주, 방법이 있습니까? 윤민주 브루마스터 잡아와.

잡아와서 신제품 개발해. 회장 마음에만

들면 여기 바로 살릴 수 있어. 네가 사람 잡아오는 데는 최고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필요한 건 다 지원해줄 테니까 어떻게 할 수

[음악] 있겠어. 주인 용주의 다음 타깃: 뛰어난

맥주 양조 실력을 가진 브루마스터,

윤민주입니다. 무조건 잡아오겠습니다. 윤민주…

하지만 알았을까요? 상대가 엄청난 강적이란 사실을. 정 부산지점 영업장을

잠시 떠나야 하는 용주 파트장님. 도매상이랑 상점들 안

들렸다고 하십니까? 인사도 없이 훌쩍 떠나면 마이 섭섭해 하실 텐데…

얼굴 뵙고 나면 더 못 떠납니다.

헤어질 때는 깔끔하게. 전쟁터에 나서는 파트장을

배웅하는 전우들 같은 끈끈함. 그때 등장한 도미…

협회장님, 협회장님, 아이고 수고들 많았어. 그대, 진짜 간다고 소문이…

거기까지…[웃음] 났습니까? 건강해. 무조건이야. 영업사원 있지만…

도의 협회장이 챙겨줄 정도로 상을 받아온 용주, 잘…

챙겨 드시고. 말랐다고… 제가요? 아닙니다. 어려운 일 생기면 콜 하라고.

내가 바로 갔냐고? 예. 부산 지점을 살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채…

떠나는 용주. 큰 전쟁을 치르려면…

체력이 필수죠. 출근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뭐지?

식이지. 아… 하지만 생각보다 더 어려운…

미션. 니… 들어보니 윤민주 안 만나져서 골치가 좀…

아픈가 봐. 우리 회사 이름만 들어도 바로 칼들고 절이라 이거야. 컨택 포인트…

찾아봐야 할 듯. 예. 전략 짜보겠습니다.

아니, 기획팀은 오늘도 만나러 갔다더라. 이번 주 내로 너희들도…

찾아가. 일정 정리되는 대로 보고하고. 예. 그럼 바로 가겠습니다. 응. 지금요?

지금? 예. 실행력이 만렙. 당장… 한편, 고요한 아침을 맞이한…

그 남자 윤민주는 또 다른 천적과 싸우고…

있었는데 투표 이장입니다. 오늘 오후에 우리 마을 가장 큰 행사

유일한 홈맥주 축제 준비를 위해 할까 해요. 매년 오는 사람만 오는데

민주의 천적이자 동지 이장님, 바빠

뒤지는 건 아니면 오세요. 아, 잠좀 자자. 잠좀… 아니, 언제부터 이렇게 회를

착실했다고? 뭔가 꿍꿍이 있는 거

아니야, 이거 수상한데. 잉? 시간이 영 거시기한 사람은 어쩔

수 없는지. 분명히 시간이 있는 사람인데

안 오는 경우가 간혹 있는 거 같아 보여요. 그게 누구라는

말하라고! 설마 때리지는 않겠지? 저게 맥주는 양반이라고는

말하지. 점심 먹고 만나자. 이따가 봐요.

특수부대 출신 여전사 ㄷㄷ 부산 지역을 평정하고 '주류'로 전국을 제패하기 위해 주류 천재를 만난 영업왕이 벌이는 코믹 액션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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