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보겠습니다. 차지철. 그래서 높이 평가, 자 김용현,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자, 보통 박정희 2전 대통령의

마지막 경호실장인 차지철의 비유가

되고는 있는데, 자, 마침 오늘 야당이 새로운 발언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자, 12월 3일 당일 개엄 11시간 전에 이렇게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용현은 12월 3일 당일

오찬에서 이미 국회가 예산으로 장난질 했대. 탱크로 확 밀어

버려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네. 실제 그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겠지만, 사실이라면 참 끔찍한

발언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또 실제로요,

그 93회 기갑여단장, 그러니까 탱크, 장갑차 부대죠. 그 여단장이 당일날

판교의 정보사에 대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자, 그런데

차지철도 과거에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1979년 부마항쟁 당시 전 대통령의 그 상황을 보고하면서, 자

캄보디아 군사독재 정권도 300만 명을 죽였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우리도 대모의 100만 명, 2만 명 죽인다고 해서 뭐

까딱 없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회를 탱크로 밀어버린다, 이런

하는 그런 군사독재 시절의 모습이 2024년에 재연됐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차지철의 이 발언은 지금

봐도 정말 섬뜩한데, 정상적인 정신

상태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자, 그런데 오히려 김용현 전 장관은

국회에서 그런 차지철에 대해 자신은 발가락도 못 따라간다면서, 일종의

어떤 존경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두환, 차지철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세가 넘쳐 가죠.

예, 고맙습니다. 그래, 저를 그렇게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입니다. 감히 안 되는 사람을 그렇게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입니다. 차지철이 되시지 마십시오. 아우, 전

거기 발가락도 못 따라갑니다. 자, 당시 야당에서는

개엄 준비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혹을

추궁했지만 김 전 장관은 그럴 일 없다며

강하게 반발한 적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때 김 전 장관이 발언했을 때도

저희가 비판을 했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개엄 선포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까 더욱더

참담한 장면입니다. 이 노상원 씨가 탱크 부대

동원까지 계획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내란 사태 당일 밤, 장갑차와 전차 등을 운용하는 육군

기갑부대 여단장이 노 씨의 지시를 받고

정보사령부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윤세민

기자입니다. 지난 3일 밤 10시 33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앞에

검은 카니발이 도착합니다. 여기서 내린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들은 개엄

선포 5분 만에 선관위 서버실을 장악했습니다. 같은 시각 선관위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성남시 판교의 정보사 예하 부대 사무실엔 육군 제

2기갑여단의 구모 여단장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구 여단장의 근무처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기갑여단입니다. 그런데 이날 특별히 휴가를

내고 자신의 업무와 전혀 관련없는 정보사 부대에 있었던

겁니다. 구 여단장을 호출한 건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개엄 주도 세력이 개엄

반대 시위 등이 확산될 것에 대비해 전차 등 기갑 전력을 동원하려 한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2기갑여단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기갑여단으로 K1A2로 무장한 세 개의

전차 대대가 배속되어 있습니다. 판교 모임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2017년 기무사가 작성한 개엄 문건에도 제2기갑여단이 개엄

임무 수행 부대로 상정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엄이 유지되더라도요

"점심 먹다 '탱크로 확!!'"…몇시간 뒤 발견된 사람 '소름' #뉴스다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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