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있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덟 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승용차 지붕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낮 대전-통영 고속도로 집제

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있던

8.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뒷좌석에 있던

여덟 살 아이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승용차에 있던 열두 살

아이와 두 아이의 엄마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기름이 다 떨어져서 갓길에 살짝

붙어 있었는데, 승용차가 그냥 들이받았어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눈 쌓인 도로 위에 대형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광주로 향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되었습니다. 버스에는 일곱 살 아이가

등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저는 다 착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구조대가 입수.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 위에 떠

갑니다. 오늘 오전 삼척항 방파제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남성은 예인 작업 중에

선박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대욱

화물차 들이받은 승용차…8살 아이 숨져 / 채널A / 특집 뉴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