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을 보면 노숙자가 많고 범죄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슬럼화되고 있으며, 산타모니카 같은 부촌에도 노숙자들이 진출하고 폭력 사건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훔쳐도 경범죄로 처리되기 때문에, 절도 행위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숙자들이 펜타닐과 같은 마약을 복용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로 끝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폭탄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미국은 트럼프가 자신의 정책을 마음대로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들어놨다 그래요. 트럼프의 정책이 우리나라에서는 폭탄처럼 터질 가능성이 많다. 우리는 무방비

상태다. 트럼프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지난번 출연하셨을 때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 지옥 같은, 뭐 실제로 보면 노숙자 천국이라고 말씀해주셨잖아요. 그래서 그런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미국 부동산 상황은 어떤지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미국은 이제 노숙자가 캘리포니아에 제일 많아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캘리포니아는 따뜻하잖아요. 겨울에도. 네네. 그러니까 노숙자가 살기 좋은 환경이죠. 아, 뭐 뉴욕이나 뭐

시카고나 이런 데는 겨울에 추워서 밖에 있지도 못하지만, 캘리포니아는 길거리에 있잖아요. 그래서

캘리포니아는 만약 우리나라처럼 10도 정도 되면 쌀쌀하다, 춥다 이렇게 느끼지

않지만, 캘리포니아 같은 데는 10도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저체온증으로 동사자가 생겨요. 그러니까

9도, 8도 이렇게 되면 동사자가 생긴다는 심문 기사가 간혹 나와요.  항상 따뜻한 지역이기 때문에

보통 15도, 20도, 혹은 20도를 훨씬 넘을 때도 있죠. 겨울에도 25도, 30도 가까이 될 때도 있어요.

겨울에도 그렇게 따뜻하기 때문에 노숙자들이 몰려드는데, 대선 전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민주당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해리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민주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선 전에는

노숙자들을 다른 데로 다 이전시켰어요. 대선 전에, 투표할 때 노숙자가 막 바글바글하면

민주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텐트도 많이

옮겼어요. 많이 옮겼는데, 대선 끝나자마자 지금은 어떤 상태냐면 노숙자가 많이 와서 텐트를 치고 있어요. 이제 방치하는 거죠.

대선 때 보여주기 식으로 깨끗하게 없애고, 경찰도 와서 수시로 순찰하고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 '아, 노숙자가 좀 없어지는구나. 민주당 잘하네'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근데 대선 딱

끝나자마자 텐트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고, 경찰도 보이지 않고, 그래서 자꾸 슬럼화되고 있고

더군다나 항상 제가 말씀드리지만 공실이 많아요. 미국 전체 공실이 20%가 넘잖아요. 캘리포니아 특히

LA 다운타운 같은 경우는 한 30% 살짝 넘어요. 평균이 30% 넘으니까, 어떤 데는 70% 되는 곳도

있고, 샌프란시스코는 40% 넘어요. 공실이 그러다 보니까 다운타운 환경이 굉장히 안

좋아요. 한때 잠깐 깨끗했다가 대선 끝나니까 다시 다운타운에 많이 몰려들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거하고 관련이 되는구나, 선거 때는 좀 깨끗하게 해놓고 선거 끝나니까 다시…

코리아타운도 다시 노숙자들이 좀 늘어나는 추세고, 산타모니카는 부촌인데요. 가다 보면 아주 부촌이

었어요. 근데 산타모니카도 노숙자들이 막 진출하고 있고, 물론 대선 전에는

싹 이렇게 옮겨놨었죠. 텐트를 치게 만들었는데, 이제 대선 끝나니까

산타모니카로 다시 몰려들기 시작하고, 아무도 그걸 제어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방치하는 거죠. 근데 그렇게

부촌까지 노숙자들이 오고 하면, 부자들이 당연히 주거 환경에 신경을 쓰는데, 거길 버리고 이주할

수도 있죠. 이주할 수 있죠. 이제 노숙자들은 사유지, 있잖아요. 개인 주택에 거주하면 경찰에 신고하면

이렇게 쫓아내요. 경찰이 사유지라서요. 그래서 노숙자는 대부분 사유지가 아닌, 공유지에 있어요. 다리, 다리 위에… 아, 또

공유지 있잖아요. 공공시설, 뭐 공원 같은 데. 어, 특히 라이브러리, 도서관에 많아요. 도… 도서관이

공공시설이잖아요. 아, 그리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도서관 같은 데를 많이 이용하고, 주로 공공시설을… 우리 LA

다운타운에 가면 시청 옆에 가면 또 노숙자들이 있어요. 어, 그러니까 공공기관에서는 쫓아내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근데 사유지에 가서 텐트를 치면 신고하면 쫓아내요. 그러니까 사유지는 잘 안 가요. 쫓겨나니까. 어, 대부분

공공용지, 도로변, 다리 위… 다리는 이제 공용 용지죠. 그죠? 어, 그런 데에 주로 많이 있고.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 이제… 캘리포니아는

이제 세금도 비싸고, 그 많은 세금을 걷어 가지고 노숙자 보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세금이 되게 비싸요.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주로 이주를 많이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텍사스를 많이 가고, 그다음에 바로 옆에 있는 애리조나. 애리조나가 좀 가까우니까 이런 데로 지금

이주하고 있어요. 싼 곳으로. 집값도 싸고, 애리조나 같은 데는 LA 집값의 1/10도 안 돼요. 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어, 1/10도 안 돼요. 이런 곳으로 이제 이주하고, 세금 혜택도 주는 텍사스는 주 소득세를 아예 안 받으니까

그래서 텍사스에 기업 하기가 되게 좋다 그러죠. 우리 삼성도 공장이 있잖아요.

그런데 캘리포니아에서는 이제 세금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고, 노숙자 때문에 환경이 너무 안 좋아서

돈 있는 사람들이 텍사스나 아리조나 등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찰할 때 보면

미국에는 노숙자가 엄청 많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돼 버렸어요. 폭력도 일어나고,

100만 원이 넘는 돈을 훔쳐도 경범죄로 처리하기 때문에, 돈을 훔치는 것을 방치하는 상황입니다. 주지사가 만든 정책이죠.

신문에 난 기사들을 보면, 노숙자들이 마약을 하고 비틀거리는 모습 등이 많이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노숙자 문제와 마약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런 모습들을 미국에서 많이 보셨잖아요.  근데 미국은...

우리나라 땅덩어리의 배예요. 그거는 대도시 다운타운, 특히 따뜻한 대도시 다운타운의 일부에

그게 있고 그걸 집중적으로 비추면, 아 미국은 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근데 미국은 우리나라의 100배

도시인데, 나머지 90% 땅에서는 평온하게 살고 있어요. 아, 그러니까 그런 데를 비춰주면, 아

미국은 살기 좋은 데구나, 굉장히 평온하다, 또 집값도 싸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대도시 주변 있잖아요,

다운타운 쪽에, 뭐 LA, 샌프란시스코 식으로, 뭐 맨해튼 이런 데를 보면, 음, 지금 노숙자도 많고, 또

범죄도 많이 생기고 있어요. 아, 그게 이제 전에도 제가 언젠가 한번 말했지만, 어, 공실의 영향이 굉장히

커요. 상업용 시설, 빌딩에 공실이 많으니까 출퇴근을 안 하고, 비어 있으니까 그 주변에 노숙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만일에 거기에 이제 꽉 차 있으면은 사유권 주장해서 쫓아내겠다, 자꾸 이제

다운타운이 안 좋아지는 경향이에요. 샌프란시스코는 지금 뭐 거의 샌프란시스코 안에 콘도가 있거든요,

아파트 이런 거. 거기도 값이 막 폭락해 버렸어요. 그런데도 지금 미국은 전체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이 그동안 쭉

올랐거든요. 근데 다운타운 안에 있는 아파트나 콘도 이런 거는 당연히 다운되죠. 노숙자 있는 데를

지나가서 아파트로 들어가야 되니까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미국은 주거형 부동산은

그동안 계속 올랐는데, 이번에 기준금리를 0.5% 내리고 또 0.25% 내렸죠. 0.7%로 내리니까

이제 주거형 부동산 매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주거형 부동산 가격이 하향되고 있습니다. 많이 떨어지진

않지만 하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니까 하향되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되고 있죠.

그래서 다운타운을 금해서 환경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근데 아까 말한 것처럼 미국은 일부만

봐서 안 된다는 거죠.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100배나 큰데, 그 일부, 10%도 안 되는 땅을 보고 '아, 미국은 마약에

절어서 사람이 살기 힘들다'라고 판단하는 건 잘못입니다.  미국 땅의 90%는 평화롭다는 거죠. 미국 땅의 평화로운 면도 봐야겠네요.

근데 거기는 잡이 없죠. 아, 잡이 없고 대도시로 몰려드는 이유가 뭐예요?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대도시로

몰려들잖아요. 네네. 근데 은퇴한 분들은 다 도시에 있을 필요가 없죠. 음, 환경이 좋고, 깨끗하고, 범죄 없고, 집 싸고

그런 데로 이주하겠죠. 아, 아무튼간에 이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승리로 끝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폭탄이 될 수 있다, 그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음, 일단 우리는 미국의 영향을 굉장히 받아요. 중국의 영향도

당연히 받죠. 어, 그래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예, 트럼프의 그 정책 중에서 뭐 관세 부과 같은 게 있어요.

관세, 이 관세가 우리한테 큰 영향을 미쳐요. 어, 미국에서 관세를 10%, 20%, 보편적인 관세를 물린다면

그러잖아요. 누구한테 다 물린다. 누구나 다… 뭐 그다음에 중국은 또 60% 이상, 100%까지 물린다.

그러잖아요. 어, 물리고 그러면 미국만 물리냐? 미국도 관세 물리면 미국 물가가 올라요. 관세를 물리면 비싸게

들어올 거 아니에요, 수입 물품이. 그렇죠. 근데 다른 나라도 어, 형평 차원에서 관세를 물려요. 어쩔 수

없잖아요. 멕시코도 물린다 그러잖아요. 멕시코 10%, 20% 한다 그러니까 멕시코도 미국에서 들어오는 물건을

관세 물린다 그러잖아요. 그러면 악순환되는 거예요.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로 들어가 가지고 물가가 상승하는 그런

현상이 생기고… 어, 보호무역주의에 가장 안 좋은 케이스가 1929년… 19… 굉장히 오래된 거죠. 1929년에

보호무역 조치가 참고할 때는 그 안 좋은 것이 경제 공황이 와 버린 거예요. 그때 대공황이 왔어요. 물론 지금

거기다가 갖다 붙일 수 없겠지만, 전 세계가 보호무역으로, 그러니까 미국이 보호무역 하면 다른 데도 보호무역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 세계가 뭐 물가가 상승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잘못하면 금리를 또 올리는 기준

금리를 올리는 현상이 또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네, 그래서 어, 뭐 경제 공황까지는 안 오겠지만 경기가

썩 좋지는 않겠다. 근데 지금 미국, 미국으로 이제 각종 회사들을 유치하려고 굉장히 노력하겠죠. 트럼프는

그리고 트럼프는 또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쓸 거란 말이에요. 일단 뭐 인플레이션이 좀 있든 말든 경제를 살리고

보세요. 이게 트럼프의 기조입니다. 그래서 부자 감세, 기업에 대한 법인세도 하향시키고, 법인세 감세, 기업 감세 이런 걸 하잖아요. 이 감세는 결국 수요를 촉진시키는 거잖아요. 이것도 물가 상승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기업들의 세금을 감면해 주면 그만큼 가처분소득이 늘어나서 돈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생기잖아요. 그다음에 또 하나, 미국 내에 불안정한 요소가 노숙자 문제잖아요. 지금 천만 명이 넘는 노숙자… 정확한 통계는 뭐 2천만 명인지 몰라요. 그러나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는 1,200만 명 정도의…

불법 체류자, 합법적으로 들어온 사람 말고 불법 체류자가 한…

1,200만 명 된다고 이렇게 발표하고 있어요. 근데 정확한 통계는 아니에요. 몰래 들어오기 때문에 1,200만

명 되는 인원을 트럼프가 쫓아내면 많은 비용이 들잖아요. 많은 비용이 들어요. 그리고 노숙자들이 미국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많아요. 좀 3D 업종 있잖아요. 어려운 일들, 어려운 일들을 하고 임금이 좀 싸더라도

어, 근무하고 캘리포니아 같은 데는 불법 체류자를 보호해 주거든요. 그래서 불법 체류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줘요. 먹고 살 수 있게. 근데 트럼프는 그걸 결코 용납 못 하겠다는 거죠. 그럼 캘리포니아 협조를 얻어야 하잖아요.

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민주당이죠. 네네. 어, 그래서 트럼프는 아마 군대를 통해서 하겠다

연방정부에 뭐 그렇게까지 이야기해서 쫓아내겠다 거예요. 아, 뭐 현실화될지는 모르겠지만, 음… 트럼프 성향으로 갈 것

노숙자 천국 된 미국 실제상황, 폭탄은 정확히 한국에서 터질 겁니다 | 서동기 박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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