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국어 TV 예 반갑습니다 예 오늘은 박완서의 '석류 석류'를 푼 순방이 예 현대 소설을 공부하겠습니다 순방이

것은요 차례로 돌아가면서 방문하는 장면 순회한다는 의미거든요 굉장히 서글프다는 걸 볼 때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 읽을 수가 있겠네요 자 그러면 우리 다음 그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복덕방이란 자 돈 때문에 독채 독체

전세 구하기가 어려운 장면이 나옵니다 아니 작은 것 한 장도 못 되는 돈 그 100만 원 정도 되겠죠 이것도

안 된다 고작 90만 원 나오거든요 예이 바닥에서 이 지역에서 독체 전세를 얻겠다고 한 황당하다는 얘기죠 그죠

예 황당무계합니다 한자로 얼토당토 아니하고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황당무계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더니

다시 한 바탕 해서라도 발작 한 거죠. 이 기침 우리 할 때 해서라고 하거든요. 발작 갑자기 막 기침하는 장면이죠. 급하게 막 웃었다 이러한

장면은 보다 황당 [음악] 무게하중 안 된다더니 안 된다고 하니 노인과 대비되는 90만 원의 돈의

가치에 대해서 인물들 간의 인식의 차이가 들어나는 이 노인이 귀가 좀 어두운가 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이제 생각이죠. 90만

원 돈을 그 이하로 잘못 들었고 해서 나는 다시 목청을 두어 굉장히 소리를 높인 겁니다. 그죠. 90만 원을

강조했다. 나의 둔감한 경제적 현실감각이 드러난 겁니다. 90만 원의 가치가 서로 인식이 차이가 나는

거죠. 그래도 노인은 탁하고 급한 웃음을 척도 안 했다. 계속 그 웃는 거죠. 너무가 고 어이가 없을 때 하는

웃음이 사무실 앞에 자 복방 사무실 앞이 있죠 자 승용차가 이제 두 대가 나란히 옵니다 그래서 부인들이 내리고

또 신사들이 섞인 한때가 이제 안으로 이제들이 닥치는 거예요 사무실 안으로 그니까 부유 투기 세력이 지금 나오는 거예요 당시에

이제 부동산 투기로 인해서 외지인의 방문을 이제 짐작할 수가 있는 겁니다 이것도 결코 팔이 날린 한가 곳이

아니었다 그니까 결국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그죠 과거와 달리 이제 시세가 올랐다는

것을 이제 간접적으로 드러낸 겁니다 사모님 하면서 여기 이제 부인들이 복 부인들 있니다 지금 보신 그 땅 눈

꽉 감고 잡아 놓으십시오 하면서 굉장히 부추기는 장면이 나오네요 글쎄 문제 없다니까요 중도금 치르기 전에

이미 평당 5,000원 되는 건 시간 문제다 그러니까 누워서 떡 먹기라도 돈벌기가 그렇죠 부동산 투기의

구인 모습이 제시된 거고요 나가 생각했던 거금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나오는 겁니다

이렇게 자꾸 이게 투기 세력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계속 올라가니까 당연히 이 전세가도 이제 오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90만 원의 돈의 가치가 좀 차이가 나는 거예요 자 그래서 이제 부동산 프리미엄이라고 나오는데요 예상되는 시세

차액을 믿기로 젊은 신사들이 부추기면서 예 설득하는 모습이 나오는 거고요 인간이 이제 편안히 거주해야

되는 이 정착의 공간을 물질적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인물들이 나오면서 세태를 지금 풍자하는 겁니다 자 젊은

신사들이 이제 부인들을 꾀고 있어요. 그죠? 노인도 가세했고 볼 때 노인의 어떠한 그 역할을 하는지 알겠죠.

예, 우리하고 손잡고 이바닥에서 큰돈 잠은 사모님들 합니다 하면서 이제 합세하는 장면이 나오는 거야. 하다

굉장히 부지기수다. 노인이 젊은 신사들과 합세해서 부인들을 뭐 후리는 모습이죠. 혹하고 꾀를 부리는

모습이 나오는 거예요. 완전히 쳤다. 그죠? 그들 전문 신사 부인 노인들에게 완전히 이제 소외된

거예요. 그죠? 무관심의 대상이 된 거죠. 왜냐하면 예 부의 요에 따라서 그죠 부가 있냐 없느냐에 따라서 돈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대조적인 나의 처지가 지금 드러난 겁니다. 영화 기자기 갈아주고네 주인공의 그 상황이 나왔죠.

영화가 있는 거네요. 다시 없고 나올 때까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그러니까 계층 차별이 나온 거예요.

꽂아놓은 보리자. 그냥 나는 뭡니까? 묵묵히 소외받는 그런 사람으로 있었다. 뭐 얘기죠? 그죠? 예. 열악한 상황이죠.

영화가 이제 결국 뒤에 나옵니다만, 이 영화로 인해서 전세를 구하기가 정말 힘든 그런 상황이 나옵니다. 나는 다시

버스를 타고, 그죠? 아까 그 젊은 신사와 부인들 어때요? 승용차 탔죠? 이런 소재를 통해서 빈부의 격차를

드러낸 거예요. 이 아름다운 신흥 주택가의 앙심을 품게 된 거예요. 심 원을 품을 정도로, 그죠? 트라우마가

생긴 거죠. 그래서 마음에 상처를 안고 떠나는 장면이에요. 이게 신흥 주택은 안 되고, 그러면 이거보다 한 단계

낮은 그죠 예 그런 구형 주택가를 찾겠죠 그다음 날 소유리 그다음 날 망우리 그다음 날 가현동 이렇게 해서

연일 구하러 다니는 그런 모습을 지금 제시한 거예요 자 소망하는 집을 얻기 위해서 지금 피나는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동분서주고 할까요 동분서주 예 어디서고 90만 원짜리 독채 전세 지금 구하려는 그 대상의 장소가 이거

소망하는 집이 이겁니다 그죠 구경도 못 하고 좌절되지 다만 90만 원의 가치를 좀 더 분명히 알아왔다

소망하는 집을 얻기 위한 노력의 결과는 결국 돈의 부족함을 느끼는 거죠 나가 현재 경력 상황을 확실히 인식하게 된

거예요 그죠 몰랐는데 이제 알게 됐다 그죠 전세를 구하면서 자 전세집에서 이제 전세 방으로 전환합니다 여러분 용어가

전세집에서 전세방이 구별하셔야 돼요 같이 보면 안 돼요 결국 우린 저 나와 남편이 은원을 했어요 상의를

했어요 독채는 아니더라도 집으로 좀 똑 떨어진 부엌도 있고 좀 출입문도 따로 있어 독립된 오탄 결국은 이제

삶의 목적이 이제 오탄 생활을 하기 위해서 거잖아요 독채 얻고 싶은 것도 욕심이 아니라 바로 요러한 안락한

생활을 위해서죠 생활을 할 수 있는 전세 방을 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니까 이제 전세 집이 아니라 전세 방이라는

거 주목하셔야 됩니다 다릅니다 집이 아니라 방이에요 어차피 전세집 전세로 완전히 빌려 쓰는 게 이제 집이고 전세

방은 전세를 받고 방만 빌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거죠 구태여 교통이 불편한 변두리로 갈 게 뭐냐

어차피 가격을 낮춰서 가는 방이니까 굳이 멀리 가지 말자 도심에서 가까운 주택가를 돌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그 한자로 이제 동과 홍상이 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그죠 예 자 그래서 이제 문법적인 측면이

이제 여러분도 공부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이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사이시옷이 붙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굉장히 어렵다고 하네요 아이들 그래서 한번 정리를 해 본 거고요 혹시나 이제 내신에서 이게 나올 수 있는

거죠 충분히 그죠 전세집은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거예요 뒷말의 첫 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이제 그렇다는

거죠 그 순 우리말과 예 순 우리말과 한자말이 합쳐진 경우에서만 그런 거예요 근데 이제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경우에는 여섯 개에는 'co' 붙지 않습니다. 아셨죠? 이 여섯 개 한자어인 경우에는 이 여섯 개만 기억하시면 될

거 같고요. 전세집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세집 사이 시옷이 들어간 이유는 바로 이 첫 번째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 나는 경우일 때 이럴 때 그렇다 하고 공부를 하시면 좋겠네요. 자, 90만 원짜리 전세방을

구한다는 소리에 복도방 영감의 반응은 괜찮았어요. 예, 그죠? 자, 긍정적으로 바뀐 거죠. 사뭇 급실 되기까지 했다.

진정 손님의 대우를 이제 받게 된 거예요. 그 바람에 나도 좀 호기를 부린 겁니다. 배짱 부리면서 허세도 부리고

호기도 좀 부려보고 싶은 심리가 나온 겁니다. 그래서 방이 깨끗해야 된다. 뭐 널찍해야 된다. 부엌의 상수도 갖춰 이게

바로 뭡니까 허세를 부리는 장면이죠 배짱 부리는 장면 그리고 남편이 또 하던 소리까지 이제 한 거예요 안 할

소리까지 이제 한 거죠 정원이 있어야 정원이는 양반집이야 되고 주인집에 전화가 있어야 된다 뭐 남편의 말을

간접 인용하는 그런 말을 통해서 나의 배짱을 그리고 있는 구체적인 모습이 지금 제시돼 있어요 의이 양양한 그

우리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있는 거죠 나는 남편이 나한테 그런 소리를 했을 때 그 철선이 없음이 딱하고

한심해요 대고도 안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죠 거드름을 피워서 방자의 허세를 부리고 싶은 나머지

남편이 한 소리까지 추가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목방 영감 반응이 괜찮았고 또 구실 되기까지 하니까

서술자의 태도가 이렇게 변한 겁니다 그래서 점입 가격이다 한자가 생각나서입니다 더욱 꼴불견이다 시간이

가할수록 더욱 꼴불견인 상황을 비유하는 단어 예 점입 가격입니다 자 세 번째 이제 영화 때문에 자 비극이

나옵니다 비극 서글픈 이유가 나오 서글픈 순방이 바로 이 영화 때문이에요 그죠 전세방조차도 구하기가 힘든

거예요 전세도 아니고 전세 방도 구하기 힘든 그러한 현실을 지금 제시한 겁니다 그런데 재수 나쁘게도

어떻게 첫 번째 본집에서 등에 덮힌 영화를 트집 잡았어요 흠집이 잡힌 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사람의

이제 문제가 또 되는 거 아무리 뚝떨어진 방이지만 갓난아이가 딸린 집 갈등의 원인이죠 싫다는 거였다 당시

세태가 그랬습니다 당시 지금은 아니지만 예 과거에 예 어린 시설 기억을 보더라도 어린아이들이 뭐 어떻게

가가 허허 보면 한 집에 뭐 여섯 명, 일곱 명, 뭐 기본이 아홉 명 이상이든 아이들이 넘쳐나는 그런

시대였어요 예 집은 조그맣고 아이들은 넘쳐나고 그러니까 이제 온통 예 아이들 소리로 이제 겪었던 그

시절인데요 이 70년대를 배경을 했죠 예 이 소설도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예 그러한 상황입니다 그 지금의 현실이

좀 어떻습니까? 인구 절벽의 시대에 참 어떻게 보면 그 부러운 세대인 경우인 겁니다 그죠? 예 주인공 여자는 왜냐

하면 그렇게 가네요 예 너무나 그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소리를 하는 거죠 당연한 시대였으니까요 열리는 거 같아요 우리

영화가 어떻게 될 것 같아서 허둥지둥 굉장히 당황하고 불안한 의식을 갖고

있겠죠. 그 집을 뛰쳐 나온 겁니다. 주인 여자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나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허둥지둥

뛰쳐나오는 모습. 그 첫 번째 장소에서는 이제 원한을 쌓는데 두 번째에서는 또 이렇게 당황하는 그런

신세로 지금 예,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인공의 심, 심정이 어떻게 바뀌는지 전체적으로 추리해

나가셔야 됩니다. 세상에 겨우 생후 1년밖에 안 된 이 천사 같은 것, 영화죠. 영화, 그죠. 영화를 비유합니다.

설명하고 이어진 이 천사 같은 아이에게 그런 독사 같은 눈, 대비가 됐네요. 대비, 그죠. 흉악하고 악독한 눈으로 이

싸늘하게 내려보다니 정말 재수 없는 날이었다 그죠 예 재수가 없는 날이다 그래서 주인 여자와 영화의

존재를 비유적으로 대비해서 첫 번째 번 집의 부정적인 인상을 주관적으로 지금 드러낸 겁니다 애는 무조건

싫다니 그럼 새방 사이 신세가 무슨 대역 죄인이란 말이냐 하면서 비유를 썼어요 그러니까 새방 사이 신세를

이제 비유를 통해서 예 부당함을 지금 드러낸 거죠 단종 수술 생식 기능을 없앤다 그니까 애를 안 낳기 위한

노력인 거죠 하란 말인가 하면서 소자는 주인 여자에 대한 못마땅함을 이제 비유를 통해서 제시한 겁니다

그러나 그다음에 본 집도 또 그다음의 본 집도 역시 아이를 거부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아 그러니까 결국 예

한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의 세태와 상황을 **잘** 제시한 겁니다 여러분 마당에 기적이 넣어 놓는 것 정말

꼴보기 싫다 걸음마 하면 잔뜩 망쳐놓고 같이 꽃을 딸 거라는 둥 멋대로 트집을 잡았어요 그죠 예

아이는 세입자를 꺼린 이유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드러난 겁니다 법을 통해서 그렇죠 뭐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만

과거에 어린이 서을 보면은 이렇게 물론 이런 것들이 주인 입장에서 굉장히 싫을 만도 해요 사실 그죠

어린아이들이 지금과는 다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그 어떤 그 뭡니까 그 폐를 끼쳤거든요 이렇게 예 그러면

어떤 재산에 피해도 입히고 또 란 어떤 경우에는 고시공부하는 아들 있는데 애들이 떠들어 니까 창문 밖에서

화를 내는 그런 부모님들도 많이 봤습니다 어린 시절에 이거 말고도 많겠죠 이유들이 그런데 이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죠

당연히 소중한 아이 입장에서 서술자의 시각인 거죠 작가의 시각도 되고 자 어떤 점자는 중년 부인이 있었어요 또

집주인 중 이제 본주인 중 한 명이죠 미련도 심각하게 상대방 모욕을 줍니다 아이 하 어쩌자고 아이부터 나라고

하면서 이런 핀잔을 듣는 겁니다 그 여자 말을 들으니 집 장만하기 전에 아이를 나왔다는 이 일이 그죠 어

2024학년도 고1 10월 모의고사, 현대소설, 박완서 서글픈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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