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장르가 좀 다른데라고 생각해서 호기심이 생기고 남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싶어진다는 거죠.

내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어떻게 여자를 대해야 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마 썸부터 연애할 때까지의 과정을 매끄럽게 리드 하기가 힘드셨을 거예요.

도대체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감을 잘 못 잡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여자들한테 인기 있는 남자는 어떤 식으로 여자를 대하고 다루는지 그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다루는 방법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입니다.

여자가 감정적이다 보니 보통 칭찬을 많이 해 줘야 된다, 말도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된다라고 해서 대화할 때도 조심성이 마구마구 밖으로 보여지는 분들이 많거든요.

물론 상대랑 친해지기까지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니까 선을 넘지 않는 태도는 필요합니다.

근데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여자이기 때문에 상대 기준에 나를 끼 맞춰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이런 게 필요한 시점은 상대도 나한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는 게 확인이 됐을 때예요.

그때부터는 나도 당신한테 남자로 잘 보이고 싶고 당신이랑 잘해 볼 의향이 있다라는 시그널로 해석이 될 수가 있거든요.

보통 여자 경험이 별로 없는 분들은 처음에 딱 여자 보고 좀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 그러면 그때부터 근육 전체가 경직이 되면서 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좋아한다더라라는 마치 공식처럼 하려고 하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미 그때는 게임 끝납니다. 특히 여자가 예쁠수록 인기가 많을수록 진작의 남자의 이런 모습을 거의 몇 초 만에 간파하기 때문에 을의 입장이 되던가 여자 관심 밖으로 벗어나게 돼요.

이때 인기 있는 남자는 포커페이스, 감정 컨트롤을 아주 잘하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이걸 본인이 의도적으로 제어한다라기보다는 직접 경험한 것들이 많으니까 나름의 데이터가 쌓여서 약간 무뎌진 설렘이 유발되는지, 이 높아졌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굳이 여자임을 크게 의식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본인의 반응대로 덤덤하게 감정 표출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때부터 재밌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인기가 많은 여자일수록 '어?

이 남자는 나를 여자로 안 보는 건가?

'라고 속으로 의아해지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지금까지는 웬만한 남자들이 자기를 보고 처음부터 여자, 여자하게 대접을 해 주고 앞에 '예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대우를 해 줬었는데 인기 많은 남자는 그게 아니니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 그걸 확인받고 싶어 하는 인정 욕구가 발동하게 된다는 거죠.

물론 이때도 아니면 뭐가 될 수가 있겠죠. 됐다, 나도 너 아니다, 아님 말고처럼 쌍방이 팽팽해져서 줄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열일곱 명 정도는 '이 남자는 장르가 좀 다른데?

'라고 생각해서 호기심이 생기고 남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싶어진다는 거죠.

바로 이때도 인기 많은 남자들은 하도 이런 식으로 자기 관심을 끌려고 했던 여자들이 많았을 테니까 아마 다 눈치를 챌 거예요.

근데 이때도 철벽 대신 세련됐지만 고수의 방식을 사용하게 되는데 여자 이런 마음을 읽고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너 오늘 옷 되게 잘 어울린다. 평소에는 바지만 입고 다녀서 몰랐는데 이미지가 많이 다르네.

치마 자주 입고 다녀. 이런 식으로 은근 디테일하면서도 여자의 마음을 읽어서 그걸 칭찬으로 해 주는 거죠.

근데 이런 말할 때 태도가 중요한데 와 너 진짜 예쁘다, 치마 계속 입어 봤던 날 중에서 오늘이 제일 낫, 라는 식으로 자기의 사적 감정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치마 입은 네가 예뻐 보여, 라고 그냥 내가 느낀 대로 팩트를 전달하는 거야, 라는 식으로 덤덤하게 표현을 해요.

그러니까 분명 말은 나한테 칭찬하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이 남자가 나한테 이성적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애매모호하고 잘 모르겠는 사실에 기반한 느낌은 솔직하게 표현하되 감정은 절제함으로써 그래서 나 좋아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라는 물음표가 생기게 하고 신경 쓰이게 한다는 거죠.

바로 이런 게 여자가 먼저 들이대게 만드는 고수들만의 아주 솔직하지만 은밀한 표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다루는 방법은 밀당 말고 강약 조절을 잘한다인데요.

여러분들이 이 밀당과 강약 조절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셔야 돼요.

제가 예전부터 고수는 밀당을 하지 않는다라고 했었는데, 밀당은 줄다리기처럼 수평 관계라고 볼 수 있어요.

반면에 강약 조절은 본인이 이미 강에 위치해서 이 텐션 조절을 약으로 낮췄다가 키웠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점 위치에 있다는 수직 관계를 의미합니다.

같은 선상에 있는 건 거부한다. 대신 나는 당신 위해서 내 맘대로 컨트롤하겠다라는 거죠.

그래서 인기 많은 남자는 시시콜콜한 걸로 여자랑 이러쿵저러쿵 하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이런 남자랑 있으면 일단 편안하고 굳이 말로 하나하나 원하는 걸 짚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니까 매너나 말에서 세련됐다고 느끼게 돼요.

만약 여기서 계속 여자 텐션에 맞춰서 따라가기만 하면 착한데 재미없는 남자가 되고, 잘 맞춰 줬다가 갑자기 확 방향 전환을 해서 여자가 어쩔 수 없이 끌려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만들게 되면 미워할 수 없는 인기 있는 남자가 되는 거예요.

그냥 자잘자잘한 것들은 여자한테 맞춰줘 버리자.

대신 내가 을이어서가 아니라 네가 뭘 원하는지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 그냥 너 쪽으로 내려가서 나름의 배려를 해 줄 뿐이다 라는 생각인 거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는 사소한 밀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남자가 참 담백해 보이고 나도 마음을 빨리 열게 되니까 더 좋아진대요.

오히려 크게 한 번씩 자기를 혼란스럽게 하고 양보심 없이 밀고 나가는 모습에서 이기적이다라고 느끼는 게 아니라 남자답다, 나를 리드하는 카리스마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거예요.

물론 인기 많은 남자가 잔잔함과 혼란, 소름을 기지로 발휘하는 그 경계에는 보이지 않는 턱이 있습니다.

사람들도 처음부터 여자한테 맞춰지지 말고 그냥 내 식대로 밀어 붙여야겠다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거잖아요.

운동처럼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관계에 힘을 빼는 방법을 알게 됐겠죠.

하지만 아마 애초의 성격 자체가 원래 담담하고 감정 변화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걸 빨리 캐치했습니다 경우가 컸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 강약 조절이라는 것 어떻게 하냐면 평소에는 그런 거 네가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상대 행동에 간섭하는 거 없이 한 발자국 떨어져 있다가 이거는 내가 양보 못 하겠다라는 타이밍 왔을 때는 이런 거는 나한테 맡겨 내 식대로 따라와야 되는 거죠.

여자도 이 남자가 계속 이런 식이었다면 오히려 반발심이 들었을 텐데 안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납득이 되고 한번 믿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를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거든요.

오히려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이 남자가 믿음직스럽고, 자기도 보호받고 있다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중요한 거는 인기 많은 남자분들이 여자와의 관계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는 건데요.

여자랑 굳이 같은 선상에 서지 않고 내가 너보다 한 수 위다 하는 페이스로 여유롭게 상황을 관망하면서 중간중간에 줬다 폈다를 하면서 상황을 강약으로 통제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마지막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다루는 방법은 섬세하다입니다.

좀 전에 두 번째에서 강약 조절을 잘하면서도 여자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어쩌면 이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면이 베이스로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무조건 무작정 무지막지하게 하는 거는 안 통합니다. 남녀 관계도 이성적 호감이라는 안대 뒤에 감춰진 쌍방으로 상응하는 것들이 오가기 때문에 관계 유지라는 게 되는 건데요.

타인끼리 만남에 만약 내 것만 계속 내어 준다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하다가도 한쪽이 지칩니다.

이게 물질적인 게 아니더라도, 고마워, 미안해라는 마음의 감정 표현을 주고받는 게 됐을 때 서로를 움직일 수 있거든요.

인기 많은 사람들은 이런 섬세한 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사소한 거를 기억해 뒀다가 툭툭 표현을 잘해요.

근데 이때도 '너 기분 좋게 해주려고, 너한테 내가 호감 얻으려고 하는 거야'라는 느낌이 아니라,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까 마침 생각났네'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한다는 거죠.

왜 우리도 그렇잖아요. '아까부터 이거 주려고 너 언제 오나 계속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어' 보다는 '이거 보고 너 생각나서 지나가는 길에 주고 가려고 잠깐 들렸어' 하면 감동이 더 커지는 것처럼, 이거를 주려고 하는 의도를 비치는 것보다 '마침 너가 생각나서'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 거죠.

바로 이런 심리를 아주 잘 이용하는 거겠죠. 이런 미묘한 차이에서 여자는 이 인기 많은 남자들이 같은 상황이더라도 말을 듣기 좋게 참 예쁘게 한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움직일 줄 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남자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 순환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저도 몇 번 말씀 말씀드렸지만 말을 예쁘게 한다라는 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이거는 여자 꼬시려고 아니라 일단 나라는 사람 자체가 얼마만큼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눈치도 빠르고 이런 부분에 예민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는 게 어느 정도 깔려 있어요.

근데 남자분들은 말을 그렇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는 거잖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옛날 IQ를 중요시 하던 시대에서는 이게 통했어요.

근데 지금처럼 EQ, SQ를 중요시 하는 시대에서는 이 화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거 자체가 굉장히 중요시 됐고 이게 가능하려면 섬세함과 센스 감각이 필요합니다.

상대를 잘 살피고 상대 상황을 얼마만큼 나한테 대입시켜서 공감을 잘 해 주느냐가 연애에서 내 레벨을 결정짓는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거든요.

이게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이성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좋아하게 돼요.

왜냐면 상대로 하여금 내가 이해 받는다는 느낌을 주거든요.

그리고 여자들은 이런 느낌을 두세 배로 더 강하게 받겠죠.

그냥 고마워가 아니라 너도 바쁠 텐데 나까지 생각해 줘서 고마워라는 의미를 쪼개서 섬세해지시고 그걸 솔직하게 표현해 주세요.

그게 인기 많은 남자들이 여자를 대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우리 스위티 님들 인기쟁이가 되셔서 많은 대시를 받는 날까지 제가 응원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또 인사를 드리고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인기많은 연애고수들이 여자를 다루는 특별한 방법 | 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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