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연애를 하면요, 자기들끼리만 여행을 하려고 하잖아요. 자기들끼리만.

여행하고 싶고 많은 사람 만나고 싶기보다 우리 둘만 있고 싶죠.

결혼하기 전에는 우리끼리만 있으려고 하고 결혼하니까 자기가 별로 안 좋아지니까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웬만하면 다른 사람을 껴서 만나려고 그러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지 않은 공간에서 뭐 하려고 하는 거야?

거야 기도해. [음악]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옵니까?

아, 너무 올드하신 거 아닌가? 리마리오. 그리고 최근에는 또 호날두 닮았다고.

또 왜 이렇게 닮은 사람이 많네요? 우리 아빠 젊었을 때랑 패션 뭐 비슷해요.

나 진짜 알고 싶네. 이제 전국 투어를 제가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이 엽서를 저희에게 써주세요.

뭐, 요런 사연에 대한 제 얘기를 듣고 싶다.

그리고 김창훈 TV 정기 강연에서도 그게 있는데, 그 시간은 너무 짧고 여러분의 질문들은 많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것을 좀 뽑아서 이거 라이브 할 때 그냥 생짜배기 브이로그보다는 여러분의 이런 이야기를 갖고 제가 하는 이런 형태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왜냐면 그냥 브이로그는 안 보더라고요.

되게 놀랍게도 딱 두 가지가 조회수가 잘 나오는데, 첫 번째는 말하는 거, 두 번째는 그 말한 입으로 먹는 거.

와, 여기에서 저는 '야 이거 뭐가 있는데 결국 주댕이인가'라고 생각했어요.

주댕이로 들어가든 주둥이로 해야 되는구나. 자, 그래서 여러분의 그 엽서를 PD님이 읽어주시면 제가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얘기하겠습니다.

시작을 좀 더 쉽게 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질문을 제가 왜 뽑았냐면, 이렇게 생각해요.

되게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거예요. 자, 쉽다는 게 근데 지금 어렵다는 거잖아요.

근데 어렵다는 게 이럴 수 있어요. 자, 박수를, 박수를 어떻게 쳐야 되죠?

우리가 이렇게 쳐야죠. 뭐 이렇게 이렇게 쳐요.

올드하다, 월드컵은 우리 2002년인데, 자, 근데 자, 박수를 예를 들어 이렇게 친다고 생각해 봐요.

이게 지금 뭐가 들어간 거예요? 힘이 들어갔죠.

그러니까 저는 인생도 이렇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서 지금 힘들어서 편하게 살고 싶을 건지, 힘에 대한 되게 짧은 두 가지 생각이 이거라는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박수 치고 이렇게 살아가면 오히려 소리가 더 좋은데, 내가 인생을 너무 이렇게 사는 건 아닌지 그래서 지금 힘이 너무 드는 건지, 이걸 생각해 보거나 또 한쪽은 뭐냐면 예를 들어 우리가 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면, 힘에 저항해야지 힘이 생겨요.

이게 웨이트 운동의 법칙이란 말이에요. 지구 중심으로 향하는 중력의 힘을 반복해서 거스르는 행동, 이게 웨이트 트레이닝이에요.

이 행동을 반복해서 할 때 생기는 건 두 가지라고 했어요.

첫 번째는 힘, 두 번째는 아름다움이에요. 누가 이런 얘기를 했는 줄 아세요? 일산에 몸짱 아줌마가 하셨어요.

안 믿겠지만, 그 옛날에 그 아줌마가 일본에 진출하시고 살이 쪘는데, 이제 당신이 되게 초기에 우리 막 몸짱 아줌마 모든 초기에 그분이었어요.

지구 중심으로 향하는 중력을 반복해서 거스르는 것이 웨이트 운동이다. 이때 우리에게 생기는 건 두 가지인데, 힘과 아름다움이에요.

편하게 살 수 없을까요? 그러면 이건 두 가지예요. 지금 힘주고 사시고 계세요.

그럼 힘 빼세요. 그러면 편해져요. 두 번째 힘 있는 사람이 되시고 싶으면 지금 힘을 쓰셔야 돼요.

그래야 나중에 정말 재미있게 힘 있는 사람이 되고 재미있게.

편안해져요 이게 힘에 대한 제 짧은 발란스입니다 아, 여자친구가 새벽에 깨웠다가 4시에 불을 켰다는 거야 아, 근데 확실히 세상이 변한 게 예전에 그러면 결혼 안 하고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같이 자고 아침을 맞이하고 이런 일이 없었냐?

있었죠. 그렇잖아요? 근데 그때는 그런 얘기를 이렇게 사연으로 보내지는 사회적인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날로그 세대라 결혼 전 동거는 아닌 듯해요.

결혼 전제 동거가 아니면 그다지 동거를 가볍게 생각하는 건가요?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맞아요, 이혼보다는 동거의 목적이 있잖아요.

동거의 목적이 뭡니까? 동거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알아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책임지지 않고 그냥 뭐, 젊으면 시간을 육체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좀 과한 책임감 없이 좀 뭐 해보고 싶다 이럴 수도 있죠.

근데 가장 중요한 건 전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동거를 한다면 저는 진짜 그 사람의 미래의 모습을 지금 당겨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동거는 그렇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뭘, 뭐라고 생각하고 싶냐면, 그 남자 집에서 부모님을 만나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 아버지가 그 어머니에게 일상에서 어떤 말투를 하시는지, 어떤 리액션을 하시는지, 그 집 형제는 어떤지.

그러니까 자꾸 우리는 저 남자를 알아보고 싶으면 저 남자랑 뭘 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그거는 정확하게 말하면 뭔 줄 아세요?

남자 같은 경우에는 이 남자가 지금, 여자에게 도파민이 나오는 순간을 알아보고 있는 거예요.

이 여자에게 성적 매력이 있는 이성적 호감이 있는 순간에 이 남자를 알아보는 것으로는 이 남자를 진짜 알기가 어려워요.

진짜 그 남자를 알아보고 싶다면 그 남자의 언어를 알아봐야 합니다.

그럼 그 남자의 지금의 역량을 미친 그 남자의 언어를 준 그 언어의 값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타차 봐봐요 어릴 땐 몰랐는데 진짜 맞는 얘기예요.

정확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자, 부모가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부모는 그 남자에게, 그 여자에게 지난 30년, 40년 동안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거예요.

근데 그 역량을 미쳤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되진 않아요.

오히려 그 남자가, 그 여자가 자기 부모한테 너무 이쪽을 받으니까, 아니 난 저쪽으로 이렇게 할 거야 이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좋은 언어를 받지 못했다고 해서 그 남자가 그 언어를 똑같이 하진 않아요.

그건 통계학에 의하면 60% 전후이긴 해요.

그러면 솔직히 여러분, 60%는요.

통계학에서 엄청 큰 수치예요. 그러니 그 역량이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뭔지 그 언어 값을 알아보고, 그거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언어적 생각을 얘기해 보라는 거예요.

그것이 곧 남자와 여자의 미래에 대한 유추하는 데 가장 근접한 점수라는 거예요.

이게 제 의견이에요. 그러니까 좋은 언어를 못 받은 남자나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자, 그걸 알기는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부모를 보면서 이게 제 의견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결혼했다면 한번 얘기해 보세요.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어 강사님, 진짜 남편의 그런 집안의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맞아요, 아내의 집안에 그런 부모의 언어의 역량이 좀 저희는 있네요.

뭐 이런 교재 중에 시부모님을 만나봤는데, 그 당시에는 친절했는데 결혼해서 살면서 큰일이 벌어지니까 사람이 완전히 돌변하더라고요.

역시 아들 편을 들면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알아보라는 건요, 한국 문화가 점점 저는 좀 이렇게 바뀌었으면 하는 게 있는데, 뭐냐면 어떤 행사로서 만나는 게 아니에요.

이벤트로서 만나는 게 아니라, 뭘로 만나냐면 그 집에 좀 일상을 볼 수 있는 만남이 있다면 전 좋겠어요.

당연히 우리가 행사 때는 우리가 당연히 예의를 지키고 이런 행동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좀 전, 결혼하기 전에 그 집에 놀러가는 문화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건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보고 해야 되잖아요.

내 인생에 정말 큰 리스크이기도 하고 선택이기도 하니까, 아들이 여자친구 생기면 집에 초대해야 되겠네요.

당연하죠. 저는 우리가 연애를 하면요, 자기들끼리만 여행을 하려고 하잖아요.

자기들끼리만 여행하고 싶고, 많은 사람 만나고 싶기보다 우리 둘만 있고 싶죠.

둘이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하고 싶어요.

같이 있지 않는 공간에서, 거기서 뭐 하려고 하는 거예요?

기도해, 기도해, 기도해, 기도해. 근데 저는 그게 당연한 거지만, 전 정말 이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결혼하기 전에 오히려 이 사람 주변 인물들을 더 많이 만나보라고 추천하고, 그러면 결혼하고 정말 자기들 둘이 재미있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생길 것 같아요.

근데 우리는 보통 어떻게 돼요? 결혼하기 전에는 우리끼리만 있을라 그러고 결혼하니까 사이가 별로 안 좋아지니까,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웬만하면 다른 사람을 껴서 만나려고 하죠.

이러는 경우가 생기는 거 아니냐는 거예요.

결혼하기 전에는 부모님이나 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이나 주변 인물이 없을 때는 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 영화 영상, 책이 사람에게 미친 영향을 물어보라는 거예요.

오빠에게 지금의 오빠의 생각이나 사고방식, 반응 방식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나 사건, 경우가 있어요.

여러분은 누구의 영향을 받으셨습니까? 이건 오른쪽, 왼쪽 영향이 다 있어요.

이렇게 하지 말아야 되겠다, 아니면 저렇게 해야겠다. 이런 것들이 모든 변수이기 때문에 서로 좀 알아보셔야 해요.

영향을 미친 남자, 그 남자 자라온 환경이 정말 중요해요.

어렸을 적 부모의 직업, 아빠가 어렸을 적에 애들한테 요리해준 거, 가사일 해준 거 정말 중요합니다.

역시 달라요. 보고 자란 건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와 여행 다닌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은 정말 보고 자란 게 영향이라고 봅니다.

저희 남편은 시어머니가 다 해줘서, 진짜 결혼해서도 라면도 혼자 못 끓여 먹고, 다 하나부터 다 해줘야 돼요.

자, 결론을 아름답게 맺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알아보려면 동거보다 더 중요한 건 그에게 영향을 미친 그녀의 영향입니다.

인물, 환경, 사건 이런 것들을 그래도 조금 장시간 살펴봐야 합니다.

역량을 갖고 물어보시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본인의 의지나 본인의 감정이나 본인의 각오 같은 것도 좀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의 도파민이 끝나고 나서 우리의 좀 더 흥분이 가라앉은 우리를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새벽에 깨운다, 그거 원래 얘기하려고 그랬어요.

여러분,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 생각이 이제 이런 거예요.

우리가 계획을 할 수 있잖아요.

근데 항상 저는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자 우리의 계획대로 다 되나요?

대부분 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한 20% 정도, 30% 정도 이렇게 문을 열어 놨으면 좋겠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여기가 3층이에요.

그러면 3층인데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시원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이혼하지 않고 평생 갈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 김창옥 [라이브강연 ep.3]

김창옥TV는 대한민국 대표강사 김창옥 교수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우리의 삶 곳곳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스스로 답을 찾는 공간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이 지치고 힘들때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힐링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컨텐츠 문의 및 제휴]
kcotvshow@gmail.com (김창옥 프로덕션)

** 김창옥TV 채널 콘텐츠의 모든 권한은 김창옥TV에 있습니다. 허가받지 않은 재편집, 불법 다운로드 후 업로드, 공유 등의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경고 없이 신고될 수 있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평생 갈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 김창옥 [라이브강연 ep.3]

이혼하지 않고 평생 갈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 김창옥 [라이브강연 ep.3]

Scri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