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 앤디의 앤디쌤입니다. 오늘은 캡컷 완전 정복 두 번째 시간으로 편집이 이루어지는 타임라인 창에 설정과 편집 도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타임라인의 상단에 가로로 길게 직사각형의 공간에 여러 아이콘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공간을 타임라인 상단 툴바라고 부르겠습니다.

상단 툴바의 우측을 보면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요.

클릭하면 캡컷에서 제공하는 녹음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 기능은 차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 우측 구분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그 옆으로 아이콘 4개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콘들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아이콘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뜹니다.

가장 왼쪽 버튼은 메인 트랙 마그넷 기능입니다.

단축키는 P이고요. 메인 트랙은 타임라인의 가운데 위치한 트랙입니다.

메인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서브 트랙도 존재합니다.

메인 트랙 위아래로 서브 트랙을 넣을 수가 있는데요.

메인 트랙의 위쪽으로는 이미지, 영상, 자막 등 시각 클립들을 올릴 수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음악, 내레이션, 효과음 등 들리는 청각 클립들을 붙일 수가 있습니다.

메인 트랙에는 마그넷이라는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는데, 마그넷은 중간에 여백이 없이 클립끼리 자석처럼 달라붙는 기능입니다.

여기 메인 트랙에 있는 영상 클립을 3개로 분할해 보겠습니다.

분할 단축키는 윈도우는 컨트롤 B, 맥은 커맨드 B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클립을 백스페이스로 삭제해 볼 건데요.

먼저 메인 트랙 마그넷 기능을 끄고 삭제하면 삭제한 클립의 공간이 여백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번엔 단축키 P를 눌러 메인 트랙 마그넷 기능을 켜고 가운데 클립을 삭제해 볼 텐데요.

맞습니다. 예상하신 대로 뒤에 있는 클립이 앞에 있는 클릭의 뒤쪽으로 달라붙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콘은 자동 스냅 기능 활성화 버튼인데요. 단축키는 N입니다.

자동 스냅은 타임라인에서 내가 한 클립을 원하는 곳에 이동시키려 할 때 중요 지점에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여 붙여주는 기능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실 수 있을 텐데 예를 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메인 트랙에 영상 클립 하나와 사진 클립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자막 클립을 하나 서브 트랙에 위치시키겠습니다.

그런데 이 자막을 정확한 시점에 나타나게 하고 싶어서 자막을 클릭하여 그쪽으로 옮기다 보면 이렇게 청록색 세로줄이 생기는데요.

이처럼 어떤 클립을 이동시킬 때 다른 클립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 등 정확한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그곳에 착하고 붙는 기능이 자동 스냅핑입니다.

예를 들어 프레임레이트가 30fps라면 1초 안에 30개의 자리가 있는 셈이니까 60fps라면 1초라는 시간에 60개의 자리가 있는 거죠.

이처럼 1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자리가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자리 중에 내가 원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손으로 직접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자동 스냅 기능을 켜두면 내가 클립을 이동시킬 때 다른 클립의 시작이나 끝 지점 등 주요 위치에 정확하게 위치시킬 수 있게 되는 거죠.

세 번째 아이콘은 연결 기능입니다.

단축키는 물결인데요, 이 기능은 이름에서부터 어떤 두 가지를 연결시키는 도구다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어떤 두 가지일까요? 메인 트랙과 서브 트랙입니다.

조금 전 스냅 기능을 이용해서 메인 트랙에 있는 두 번째 클립인 사진이 사진이 시작되는 지점에 자막이 시작되도록 서브 트랙에 희미하게 줄이 생긴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연결입니다. 이 연결을 켜두면 메인 트랙의 클립을 움직일 때 연결된 자막 클립이 붙어 있는 채로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연결 기능을 끄면 이 줄이 사라지고 메인 트랙 클립을 움직일 때 서브 트랙에 있었던 자, 본래 위치에 가만히 있게 됩니다.

마지막 네 번째, 미리보기 축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파이널컷에서는 스키머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축키는 S이고요.

스키머를 켜기 전에 타임라인에는 세로줄이 하얀색 하나만 보입니다.

이 하얀색 세로줄을 재생 헤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스냅 기능 때문에 클립을 이동하다가 청록색 세로줄이 생기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 스키머 기능을 활성화하면 노란색 세로줄이 하나 더 생깁니다.

물론 마우스 커서가 타임라인 창 밖으로 나가면 보이지 않고요.

타임라인 창 안에 마우스 커서가 들어오면 그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곳에 노란색 미리보기 축이 생기고, 타임라인상에서 이 스키머의 위치에 프레임이 플레이어 창에 보여지게 됩니다.

캡컷을 처음 실행할 때는 꺼져 있는데요.

저는 주로 켜놓고 작업하는 편입니다.

스키머를 켜두면 타임라인 창에서 뿐만이 아니라 미디어 창에 영상 클립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아도 그 내용을 플레이어 창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오른쪽 돋보기 모양은 타임라인을 축소 확대하는 기능입니다.

빼기 돋보기를 누르면 타임라인이 축소되고 더하기 돋보기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중앙에 조정바를 움직여서 조절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역시나 단축키로 이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컨트롤 더하기, 컨트롤 빼기. 타임라인을 작게 하면 전체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타임라인을 크게 하면 디테일을 상세하게 볼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자, 그러면 이제 타임라인 상단 툴바의 왼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도구들이 있는데요. 가장 왼쪽에 마우스 커서 같은 화살표 모양을 선택하면 4개의 툴이 보이는데요.

그리고 단축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몇 차례 말씀드렸듯이 영상 편집에서는 시간 단축이 매우 중요하니까 작업 중에는 마우스를 이동해서 도구를 선택하고 다시 작업하다가 다시 와서 편집 툴을 바꾸고 이렇게 하기보다 단축키를 활용해서 시간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 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단축키는 A고 일반적으로 이대로 둔 채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타임라인 위치한 클립을 클릭하면 그 클립이 선택이 되고 선택된 해당 클립의 외부에 하얀색으로 외곽선이 생깁니다.

이제 단축키 B를 눌러서 분할 툴로 바꾸면 마우스 커서가 연도 칼 모양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클립의 클릭을 하면 그 위치를 기준으로 클립이 두 개로 분할이 됩니다.

그런데 분할 툴은 선택할 필요 없이 선택 툴로 그대로 둔 채 분할하고자 하는 위치에 스키묘를 두고 단축키 컨트롤 P, 맥은 커맨드 B, 이렇게 단축키를 누르는 게 훨씬 편합니다.

나머지 두 개 툴의 기능은 타임라인에서 어느 한 기점을 중심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 클립을 전체 선택하는 도구입니다.

작업을 하다가 타임라인이 다소 복잡해졌는데, 이때 이 기점을 중심으로 왼쪽 클립들을 한꺼번에 선택하고 싶을 때 단축키 왼쪽 대괄호를 누르면 됩니다.

반대로 단축키 오른쪽 대괄호를 누르고 클릭하면 오른쪽 클립 전체가 선택되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이 기능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네,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서요. 이 버튼은 되돌리기인데요.

역시나 여기를 클릭하기보다 단축키 컨트롤 Z 하시면 되고, 그 옆에 이건 되돌리기 취소입니다.

단축키는 컨트롤 쉬프트 Z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분할, 이건 삭제 버튼인데 역시나 단축키 쓰시면 되겠습니다.

분할 단축키는 컨트롤 B, 삭제는 백스페이스입니다. 타임라인에 위치한 어느 한 클립을 선택하면 5개의 아이콘들이 추가로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우측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친구는 자르기라고 이름이 뜨는데요.

분할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크롭 기능이에요.

크롭 클릭해보면 팝업창이 하나 뜹니다. 여기서 화면상에 꼭짓점에 있는 원이나 4개의 변 중앙에 있는 타원을 클릭해서 이런 식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이제 크롭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화살표를 클릭해서 자르기 비율을 선택하면 선택한 비율에 맞춰서 크롭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회전을 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여기 타임 코드를 보면서 중요한 지점이 크롭한 바깥으로 나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과 비교하면 이런 차이가 생기죠. 다음으로 이건 회전 툴인데요.

클릭할 때마다 영상이 90도씩 회전합니다. 그 다음은 미러링입니다.

좌우가 반전이 되고요. 그 다음은 역방향, 선택한 클립을 역재생하는 겁니다.

요거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프리즈인데요, 정지 화면입니다.

정지 화면을 만들고 싶은 부분에 재생 헤드를 위치시키고 프리즈 버튼을 클릭하면 그 프레임 순간을 정지하면 이미지 클립으로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네, 처음 접한 내용이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을 텐데요.

여러분들이 직접 캡컷에서 설정과 도구들을 만져보시면 그렇게 또 어렵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자, 캡컷 완전 정보 두 번째 시간으로 타임라인 창에서의 기능 설정과 편집 도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간단한 컷 편집과 전환 효과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캡컷 활용 100%를 위한 "타임라인 설정 및 편집도구" [왕초보를 위한 캡컷 기초강좌 ep.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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