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디. 2000년대부터 복싱을 시작해서

그때부터 거의 모든 운동을 다 했어요. 킥복싱도 세계 챔피언을 두

번 했고, 저의 와이프가 여학생으로 와서

같이 살아보니까 애들도 이제 거의

한국 사람한테서 산다고 선수… 저보다

잘한다고 생각은 절대 안 해요. 저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어요. 전 그냥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무너져도 이겨낼 거예요. 그냥 멋진

[음악] 남자. 이번 경기 기회를 주어서

유시 대표님이 왔는데, 멋진 경기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17승

14패인데, 13KO, 1라운드 KO. 몽골 사람, 저보다 나이가 40대부터 시작이고,

무조건 앞으로 갈 거고, 파이트하게 싸울 거예요. 죽을 각오로 이미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카 선수가 이긴다고

[음악] 싸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난전의 강자,

전사 그 자체, 오카 난딘에르덴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9승 5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고요, 아, 무려 14번의 KO 승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제가 그 대회에서 지고, 어깨 다리 수술까지

하고 완전 이제 만신창이 된 상태로 직관을 했었는데, 보면서 그냥 뭐랄까,

여기, 아 여기를 뛰었어야 되나,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 이제 격투기

선수로서의 이제 그 동기, 그런 것들이 이제 많이 떨어진

상태였죠. 경기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이 안 들거든요.

사실 UFC에 대한 미련 없어졌지만, 저는

UFC가 목표이기 이전에, 격투기 선수로서의 이제 그런 목표를 가지고

이것을 시작한 건데, 어느 순간부터 난

UFC 가기 위해서 이렇게 돼버리니까 뭔가 좀 변질된

느낌. 제가 정말 원하던 상대인 것 같아요. 오늘 선수도 진짜 보내거나

가거나 하거든요. 데이나 화이트가 오든, 제가 격투기 선수가 되기로 결심을 했던 그

순간들의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게 제 목표였기

때문에. 그래서 누가 이기는지 기대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UFC 무대에 어려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스라이 입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고, 꿈에 그리던 무지는

못했지만 영화에 출연하며 꿈을 이뤘습니다.

[박수] 그래요. 오늘 경기에서 누가, 어떤 선수가

승리하게 될지, 이제 중요 포인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두

파이터, 우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홍과 난딘의 맞대결, 모든

준비됐습니다.  즌 2 메인카드 제 2경기, 선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블코. 1987년생, 178cm, 몸무게 71.5kg. 전적

출신이자 MFC 라이트급 챔피언. 대한

모든 복싱 평의 챔피언. 사도관 전

일본 가라데 챔피언. KBM 한국 웰터급

챔피언. 키타 아시아 챔피언. 그에게

붙을 수 있는 상대는 오직 챔피언 하나입니다.

오카 단디 에르. 타격가입니다. 디 에디입니다. 그리고

드. 1990년생, 신장 179cm, 몸무게 71.5kg. 전적 13승 8패. 일무

킥복싱 3년, MMA 11년, WFC 페더급 챔피언, AFC 앤젤스 파이팅 페더급 챔피언을 거머쥐며 국내 MMA

최소 두 단체의 챔피언까지 달성한

홍주영 선수가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자, 그리고 앞서

잠시 화면에 나왔었는데요,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지금 정찬성 선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론다 로우지가 한국에 오지 못했습니다만,

비자 문제로 들어오기 좀 어려웠고요. 하지만 이 경기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죠? 스포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네, 난딘에르덴과

홍주영 두 선수의 경기, 지금부터 라운드 시작입니다. 중앙 싸움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둘 다 빼지 않습니다. 어떤 때 바로 앞에

준영이 준비해온 카드입니다. 자, 싸우고 있는 두 선수,

두 선수의 게임이 같습니다. 게임 플랜이 같기 때문에 중앙을 선점하는 선수가

백스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두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들어갈 듯 말듯하네. 일단은 홍준 선수가

중앙을 선점했고, 그렇습니다. 하고 왼

지금 계속해서 이제 왼쪽으로 돌고 있는데요. 자, 킥 시도하면서 이번에

방향 바꿔버리네. 차단, 또 한번

왼쪽으로 몰고 있습니다. 어, 난디 에르덴 선수의

자세가 조금 바뀌네요. 폭싱, 어, 라이트, 어, 레프트 들어갔습니다. 어,

지금 카운터로 [박수] 들어갔어요. 공

난타전입니다. 난타전입니다. 오네, 지금 투이 같이

들어갔고요. 들어가면서 들어갑니다. 아, 지금 홍준영 선수 각이 엄청 좋습니다.

예. 라운드 바뀌어요. 자, 웃고 있습니다. 쪽니다. 다가서고

있는데요. 큰 반응 없이, 일단 가드 올려주면서

자, 앞선 준비. 아, 오카 선수 약간의 또

데미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예, 지 않죠.

돌 많이 허용하고 있는 선수 봤어요.

아, 웃고 있습니다. 또 난내 선수, 자, 스킥 나올 때, 어, 홍준이 다양한

공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 지금 짧은 거리

안에서 완전히 상대의 패턴을 다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 많이 허용한 듯. 아, 지금 투원 가지

말고 더 짧은 거리에서 지금 어퍼컷을 치고 있는데요.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건 난디 에르덴 선수입니다. 난디 에르덴 선수가 아무리 펀치력이

강하다고 하더라도요, 이 정도의 펀치를

계속 맞다 보면 아무래도 어려워질 수

있는 [박수] 거 같습니다. 난디 에르덴 선수가

코너에서 쓰는 거의 하나의 기술인데요,

아, 홍정 선수가 지금까지 그걸 속이면서 굉장히 잘 피해 냈습니다. 예,

근데 하지만 마지막에 승기를 잡아서

한 번 실수를 했거든요. 아, 근데 그 한 번의 찬스를 살려서, 아,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는 난디 에르덴 선수입니다. 한 방입니다. 그랬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시 보시죠. 초반 분위기는 홍준영

선수가 자신의 거리와 각을 가져가면서 좋은 펀치를 앞면에

꽂았는데 네, 여기서 서로 페이크를

걸어주고 크로스되는 부분들 굉장히

이상적입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가드가 열리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는데요. 네, 지금 홍준영 선수의

작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지금 레프트를 이 훅을 치지 않고 스트레이트

식으로 던져주면서, 와! 난 선수가 옆으로 비켜주면서 각을

옮겼습니다. 네, 드리블 올리고 있다가 들어오는 곳을 쳐내면서 상대를 열어내는

모습이었는데요. 상당히 인상적인 플레이였습니다. 난딘 에르덴이었습니다. 아,

대단합니다. 두 타격의 시즌 2 메인 카드 제 2경기 경기

결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1라운드 2분 41초 파운드

에 의한 블루 코너 오카르 오카시마 승, 난딘 에르덴입니다.

름 돋았어요. 제대로 걸렸습니다. 아, 이번에는 박제범 씨가

[ZFN 02] 홍준영 vs 난딘 에르덴 | MAINCARD MATCH 2

[ZFN 02] 홍준영 vs 난딘 에르덴 | MAINCARD MATCH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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