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2년 연속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을 열었습니다. 전두환 정권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세수 부족에도 1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쏟았습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 그 5·18만

빼면, 응,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옹호하는 분들도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완전히

공을 수호하고 독재를 수호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든다 말입니다.

혹시 후보께서 '가의 전이 되겠다' 이 생각을

니까 사람… 잘…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이러기 위해서는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하고,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본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사에 더해지는 퍼즐들이 있습니다. 사에 갔더라면 쿠데타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 5·16은 김종필과 같은 중급이 하였습니다. 검찰로 치면 그 부장에

해당됩니다. 나도 그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직접 인용입니다. 제가 이날

직후에 업무 수첩에 기록을 했거든요.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 밤, 국회에 투입된 군 병력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만 680여 명에 달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킨 건 이번에도 시민들이었습니다. 계엄 선포 소식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들었고, 맨손으로 군의 진입을

막으며 밤새 국회를 지켰습니다. 최정예 특수부대가 마주한

건 작전 대상이 아닌 비무장 국민이었습니다. 아닙, 저희가 감사합니다.

지켜주셔서 [음악] 고맙습니다. 권력자의 잘못된 명령으로 하루

아침에 개입돼 버린 이들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아, 참. 정유정… 내 추측…

정부를 이렇게 만들어서 대용 군급 이사… 정부가 여기에 가담이 됐는데 이걸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게 경고했는데 뭐가…

있습니까? 진짜 이 나라인 모양이야. 그 그나마 이렇게 이번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사후에도, 사후에라도

5·18의 주도 세력들을 갖다 처벌했기 때문에 저는 가능했다고 보거든요.

주도 세력을 지금 보면 거의 사면을 해줬어요. 저는 거기에서 이 쿠데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조금만 불씨가 남아 있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여기에 관계된 자들은 엄정하게 처벌하는 것만이

이런 쿠데타에 대한 그런 유혹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던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4년간 맺힌 고통이

일시에 터져 나오는 느낌을 참느라 어쩔

줄 몰랐다며 윤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

소회를 밝혔습니다. 원은 SNS에 이같이 말하며 4년 전, 절을 믿고 감찰과

징계에 최선을 다했지만, 정치 상황 급변으로

법무부를 떠나게 됐던 검사들, 윤성부...

괴롭힘을 당하다 법무부를 떠난 차관과

부당 징계를 받고 검찰을 떠났던

검사들에 대한 미안함도 겹쳤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런 상상도 못 할 난동은 2016년 촛불 승리 이후 하나도

제대로 바꾸지 못한 탓이었다고

결국 국민이 해냈다며 국민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검찰총장 법을 감추기 위해 감찰과

수사를 적극적으로 방해한 행위를 적발해 징계까지 하였으나, 결국

인사권자는 여론에 떠밀려 그를

제압하지 못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을 언급하며 윤석열이

불법을 시킨 자는 직속 상관 윤석열이

아니면 아무도 없는데도 공수처는 이를

수사하지 않았다고 언론과 수사기관의 행태도 지적했습니다.

초원은 그 사이 악의 뿌리는 침묵과

방관 속에 점점 자라 드디어 국정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괴물이 되었다며

수많은 희생과 헌신을 기꺼이 감당해

오신 분들과 시안 폭탄 윤석열을 멈추어

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초원은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장관에 재직하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추진하고 수사

지휘권 직무 배제 등의 문제를 두고

부딪히며 이른바 추·윤 갈등을

이어갔습니다. 2021년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 대통령이 국민의

힘에 입당하자 윤석열은 총장 제직 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검찰 권력을 남용해 헌정질서를 훼손한

자라며 국민의힘은 정치 검찰에 휘둘린 후과를 두고두고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의 '쿠데타 DNA'..알고 있었던 이들의 절규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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