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조매 도사 생활, 지금 총 경력이 어떻게 돼 있어요? 25년째, 25년이

아,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고마운, 어, 기억되는 사람을 몇 분 좀 소개하고

싶다. 이런 분들 한 세 분, 딱 세 명만 한번 말해 보도록 할게요. 네, 첫

번째. 과연 나, 지금 내 이름이 나올까 기대하고 있는 선생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로 누가 될까요?

아, 네. 첫 번째는 그 이중건 회장님이네.

분과 인연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어, 저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인연이에요. 인연이 오래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언제 만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제 후배님이시죠. 제가 존경하는 후배님 중 한

분이십니다. 이 선생님 매력 뭘까요?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이

정말 좋은데, 그 웃음 속에는 또 그만큼 치밀함도 있어요. 치밀함도

있으면서, 음,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리더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

리더가 어떤 건가라는 것을 좀 보여주시는 분 같더라고요. 예, 그래서

저는 그분을 후배님이지만 굉장히

존경합니다. 아, 이제 두 명 남았는데요. 두 번째 누굴까요? 예, 두

번째는 어, 김성희 선생님입니다. 아, 예.

이유가 뭘까요? 네, 제 집 사람이거든요.

어, 제, 제 옆반 선생님이셨는데, 어, 제

옆반 선생님인데 같은 동료 교사입니다.

지금까지 같이 25년 동안 같이 이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됐고요. 어, 네. 그래서 저

저에게 있어서는 예, 두 번째로 예, 동경… 두 번째. 근데 첫 번째, 두

번째는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예, 두 번째로 생각나는 선생님은 예,

집사람, 예, 김성희 선생님입니다. 네, 그

지금 사모님께 아, 러브레터 간단하게

한 마디 해 보실까요? 아, 어… 여보, 사랑해. 내가 24년 됐나? 또 24년

후나 지금이나 똑같고, 앞으로 24년

후에도 똑같을 거야. 그때까지 지금과

똑같이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요. 당신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어요. 야, 최고인데요. 예.

세 번째는요, 음… 윤지선 선생님이십니다. 아, 저 윤지선 선생님은 어… 책스

샘이라고 해서, 책스 선생님의 또 거기를 또 맡아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이세요. 어, 저는 진짜 말씀드렸다시피 선생님들이 어마어마한

영향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 게 그 선생님으로부터 느끼게 된 게 굉장히

많습니다. 정말로 영향이 대단하세요. 정말로 바쁘시고, 아이들도 사랑하시고,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 선생님으로서 열심히 하시면서 체스부 또 그

선생님들을 어… 계속 이끌어주세요. 계속 영향을 주시면서 많은

선생님들을 작가로 데뷔시킨 분이시거든요. 네. 그래서 그런 면에서 굉장히

존경합니다. 와… 어, 이분들이 영상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흐뭇할 것

같은데요. 저… 그리고 드디어 오늘 또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함께 학교 시상식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 풍덕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조재범입니다.

합니다. 그리고 교사 크리에이터 협의회 이사이기도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조재범은… 음… 성실합니다. 아, 주제는…

성실이네요. 저는 그 누구보다 그걸 하는

자고요. 왜냐면 능력이 없거든요, 제가.

능력이 없는 대신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왔다는 건 자부합니다. 과거에 이랬던 것 같아요. 한 1년에서 5년

차까지는 정신없이 바빴어요. 그 5년에서 10년까지는 저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나만 잘되면 돼, 나만 잘되면 돼,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슬럼프가 한

그리고 나서 지금 다시 어떻게 보면 제… 저한테 돌아온 것 같은데…

그리고 나서 느낀 게 있습니다. 아, 나만 잘 돼서는 절대로 안 되겠다. 우리가

잘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우리를 좀 챙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의 작은 힘들이,

나의 어떤 또 다른 나들이 있겠죠. 나의

작은 힘들이 모아 모아서 그게 우리가 되어 가지고 우리의 힘을 좀 더

강화시키고 우리의 영을 좀 더 강화시키고 우리의 권리를 좀 더 찾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앞으로 좀 하고 싶어요. 남은 기간 동안 이제 10몇

년 뿐이 안 남았거든요. 25년 동안이나 교정에

있으면서도 끊이지 않은 이 열정의 용광로의 비결이 뭘까요? 사람이요. 그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열정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어, 저도 한때는

좀 의기소침해져서 그냥 혼자 있을

때도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좀 좌절할 때도 있었고,

그런데 그거를 일으켜 세우고 같이 하고

다시 제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한 것은 전부 다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면 그런 정이 고맙고는 것

같거든요. 저에게 있어서 사람이 되게 소중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들께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 어, 이제 한학교 운영위원으로 일을 했었고요,

한학교 구축 때부터 좀 열심히 좀

활동을 한 편이거든요. 저희 함께 학교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이용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그리고 교사 조재

선생님, 혹시 2024년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 세 가지는 무엇일까요? 아, 저에

대해서요? 어, 일단은 그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는 거. 어,

우리 아이들이 정말로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예, 그 부분에 있어서

가장 제가 첫 번째로 좋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제가 교사

크리에이터 협회 이사이기도 한다고 말씀드렸죠. 교사 크리에이터에서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진짜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많이 했다는 게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요, 바로 '이 함께 학교'예요. '이 함께 학교'가

단순히 어떤 교사들의 의견만 듣는

것이 아니라 교육 공동체,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의 모든 의견들이 이곳으로 수렴되고 소통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는 거네요. 그게

저희 세 번째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그럼 혹시 2025년 계획 있으실까요?

2025년에는… 음, 제가 좀 더 선생님들을 위해서 뭔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어, 그거는 나중에 좀 아시게 될 것 같아요.

예,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가장 몰입하고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어, 요즘 저 같은 경우는 이제 AI 디지털 교과서에 좀 몰입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안타까운 면이 있어요. 실질적으로 좀 더 적용이 되고 좀 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결론은 이런 것 하고자 함이, 그 우리 교육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에 항상 꽂혀 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아마 그렇게 활동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선생님들이 더 쉽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고, 아이들은 조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그런 현장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25년 동안 이걸 매일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해보고 싶다. 아, 혹시 조금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예, 어, 조금씩 조금씩 그

현장의 어려움을 좀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가고 싶고, 그

현장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방법을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사,  25년간의 비결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교사 크리에이터 협회 이사 조재범 선생님 이야기 조매꾸 꿈터뷰 39호 #조매꾸꿈터뷰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의 조화, 교육 컨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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