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진 선수가 키움과 연봉 4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오선진 선수는 롯데에서 방출됐거든요. 방출 선수 중에 계약을 했는데,

키움이 지금 방출 통보받은 선수로 벌써 네 명째 영입하는 거예요.

맞습니다. 네. 그래서 벌써 네 명이나 영입했는데, 좀 공통점이 있어요.

네 명 중에 세 명이 삼성 유니폼을 최근에 입었습니다.

그렇네요. 네. 강진선 선수 빼고는 세 명이 최근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고요,

이 선수들 중에 워크에틱 관련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가 있어요.

장필준 선수. 훈련량이 정말 많아요. 예.

그래 가지고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오승환 선수도 굉장히 훈련량이 많아요.

이런 것도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후배

투수들한테 장필준 보고 따라 하지

말아라. 너네는 이렇게 못 버틴다. 몸이

못 버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게 그때 근데 장필준 선수의 고민도

그거였어요. 내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이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해 가지고 오히려 시즌 때 못 하는 게 아닌가 막 이런 걸 두고

오승환 선수랑 굉장히 심도 있게

대화하는 게 9단 유튜브, 예, 거기서 봤던 거 같거든요. 근데 어쨌든 장필준

선수도 이런 개인 관리, 뭐 운동하는 모습 이런 거 보여주는 것도 귀감이 되는

선수인데 아마 키움이 이런 부분도 좀

참고를 하지 않았나. 어쨌든 뭐

선배들을 후배들은 볼 수밖에 없잖아요. 네네. 결국은 저 앞서

죄송합니다. 그 엔트리, 저 그 셀캠

그거와 좀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네, 맞아요. 관련 있어요. 예. 아, 좀

그러네요. 하여튼 저 뭐 사실 올해, 그러니까 내년에 키움이 좀 걱정입니다.

예, 뭐 앞서 이제 외국인 선수도 얘기했습니다. 투수 한 명에 타자 두

명이네. 그리고 김혜성 선수 어쨌든 이제

해외 진출하기로 했고, 그전에 이정욱 선수 나가면서 또 이정욱 선수 부상

때문에 또 성적이 잘 안 났고. 네, 외국인

원투도 나갔어요. 그러니까요. 다 컬리

스타터를 가장 많이 한 외국인 원투가

다른 팀으로 다 갔죠. 근데 자꾸

이런… 죄송합니다. 어쨌든 이 선수들에게는 다시 이제 제2의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긴 한데, 어쨌든 다른

팀에서는 원치 않는 선수들을 지금 계속 받아들인다는 거죠. 물론 팀 전력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음… 요게 좀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런 영입을 자하는 걸까요? 어, 보통

이제 모기업 그룹에서 돈을 받아 가지고 써서 결과를 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원을 받는 입장이니까 확실히 거기에 대한 보답을

해야 돼요. 보여줘야 돼요. 그래서 어찌 보면은 성적에 되게 얽매이는 거

있어요. 근데 키움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아홉 개(9단)과 달라요. 오래 안 되는데 굳이 굳이 어서 해야 돼, 안

되는 거를 될 때, 그 될 때 만들어 놓자. 될 때 그걸 하자. 그간 이런

입장이에요. 그래서… 네, 일단 키움 9단

입장은 작년, 올해 정말 좋은 신입 많이 뽑았다. 이 선수들한테 기회 줄 거다.

하지만 신입만 야구할 순 없다. 그래서 이런, 뭐 방출자, 어… 베테랑 선수들을

뽑았다고 얘기를 했고, 어… 어… 젊은

선수가 좀 융화를 생각했다고 해요. 그래서 뭐 이렇게 좀 워크 에틱이 좋은

뭐 이런 장필준 선수 같은 선수도

데려온 거 같고, 감독 입장에서도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경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뎁스 측면, 이런 것도 생각을 했다고 하고, 키움이 어…

지난달에 24년도 신인, 그리고 앞으로 입단할 25년도 신인을 두고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했어요. 그러니까 젊은

선수만 데리고 한 거죠. 그죠? 그랬는데

여기서 좀 드러나는 게, 그럼 뭘 했습니까 물어보니까, 선수를 데리고 막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건 아니고 루틴을 만들어 줬대요. 프로 경기는

오후 6시 반에 평일에 열리고, 이제 주말에는 뭐 2시에 하기도 하고,

5시에 하기도 하잖아요. 이것에 맞는, 이것에 맞춰서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

어떻게 훈련해야 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이런 걸 가르쳤다고

하거든요. 아마, 아 25년도 키움도 정말 많은 젊은 선수들이 1군에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영입한, 예, 그래서 키움은 25년도 아직은 어

거침없이 리빌딩 모드로 간다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3년의 최하위, 그죠? 24년에도 최하위네. 25년도

아직도 아마 최하위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겠죠. 그러면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그럼 정말 26년에 되는

거냐, 맞아요. 댓글에도 그럼 26년에

뭐 목표가 뭐냐, 뭐냐. 20년도에 그

뭐 달라진, 네. 그러니까 이게 사실 모든 계획이 안우진 선수의 복귀에

맞춰서 한 부분이 있어요. 안우진 선수가 내년 9월에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음, 좀 재밌는

부분이 어쩌면 키움은 안우진 선수를

내년 9월 달에 안우진 선수가 마운드

올라오지 않더라도 등록만이라도 할 수도 있어요. 네, 음, 아, 그 군 복무가 끝나도 네,

그러니까 이제 제대했으니까 뭐 1군

출장도 할 수 있어요. 근데 예, 제대했으니까 그건 문제가 없는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않더라도 1군

엔트리에 등록, 엔트리에 넣을 수도 있어요. 왜요? 등록 일수 이슈가 있어서

아, 지난번에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안우진 선수가 여섯 시즌을

이제 KBO 리그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6년 중에 등록일수 145일을

없어요. 22년도, 23년도. 그래서 안우진 선수의 서비스 타임 기준에서 안우진

선수는 이제 3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근데 모두가 아시다시피 안우진 선수는

빅리그, 미국을 지금 바라보고 있는 선수예요. 그러려면 포스팅을 하려면은

되거든요. 아직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근데 이를 좀 어떻게든

보상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안우진 선수가 월에 저녁을 하면은 바로

1트에 넣으면은, 안우진 선수가 2021년도에는 139일, 2020

년도에는 13일을 채웠습니다. 1트리에

그러니까 정말 아쉽게 2021년도에는

6일이 모자라서 145일로 못 채운 거예요. 이거를 이제 9월에 저녁

하자마자 등록을 시켜 놓으면은, 음, 또

1년을 만들 수가 있는 거거든요. 네, 그래서 이걸 제가 물어봤는데, 어, 키움

관계자한테, 우리는 선수가 목표로 하는

바가 있다면, 선수의 요청을 좀 들어줄 수 있다. 이 부분을 두고

얼마든지 안우진 선수, 안우진 선수 측이 얘기할 수 있다. 선수만 좋은

거예요. 근데 선수의 포스팅에 있어서 굉장히 호의적,

열려 있잖아요. 키움은 포스팅이 만약에

베테랑과 함께하는 키움의 26년 프로젝트 과연 성공할까?

베테랑과 함께하는 키움의 26년 프로젝트 과연 성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