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집중해서 들어봐. 아니, 스타벅스 인테리어 북한을 보려면 이렇게

생긴 철책 너머로 구경해야 하는데,

포이 북쪽 끝자락 동면을 본다면 기본

평화 생태공원이 있거든. 지도에 딱 여기. 남쪽에서도 봉우리가 튀어나와 있고,

북쪽에서도 봉우리가 튀어나와 있어서

교사의 거리가 1.4km밖에 되지 않아. 2024년 11월 29일, 그러니까

얼마 전에 거기에 딱 미제 자본주의의

상징, 별다방이 생겨 버렸단 말이지.

원래 북한이랑 한국 사이에는 적당한 군사 완충 지대도 있고, 여기 근처에

민간인이 가지 못하게 민통선이 딱 있기

때문에 인간 시설이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는 특별히 민통선 안에

허가가 나서 스타벅스가 들어갔어.  번에

북한이랑 가장 가까운 한국의 스타벅스라는 이름을 날렸지. 그래서 이

스타벅스를 가기 위해서 해병대의 검문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거든.

그래서 신분증이 없으면 갈 수도 없어요. 여기 가면 망원경으로 북한을 딱 볼

수 있고 커피도 한 잔씩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신기하잖아요. 많은 사람이

몰릴까 봐 입장객 수도 제한했어요.

생태공원이라는 곳에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도 없죠. 근데 여기 초소

같은 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우리의 자본주의 상징 별다방의 경계 근무를

사는 게 충분한가 싶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스타벅스 2층에

북한군 감시 초소가 있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정확하게 지켜보고

있죠. 근데 진짜 신기하다. 이렇게 라떼

마시면서 북한을 본다는 게. 정은아, 너도

스타벅스 김정은 앞마당까지 진출

너무 바빠서 유튜브 볼 시간도 없는 현대인을 위한 초간단 채널!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의 소식을 진짜 말 그대로 딱 1분만에 전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