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오랜만에 가습기 소독을 좀 해야겠다.

자, 야 너 가습기 살균 한다면 인덕션에 그걸 왜 올려? 이게 가습기 살균하는 건데, 얘는 그냥 이렇게 끓이면 돼.

이게 스테인리스라서 이렇게 끓이면 됩니다. 여기다 뭐 고춧가루만 안 풀면 돼.

견디고 듣다 보면 늘어가는 테크 지식.

오케이. 얘는 스스로 균도 됩니다. 스스로 살균하는 가습기 들어보셨나요?

앞에 가습기 때문에 앞이 뿌연데, 가습기 꺼낼 때가 됐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미 10월 달부터 가습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금 보여 드리고 있는 제품을 쓰고 있거든요.

일단은 외관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인테리어적으로도 너무 예뻐서 좋은데, 또 예쁜 게 다가 아니라는 거,

저는 고통받는 비염인이기 때문이죠.

제가 가습기 영상 몇 번 다뤄 드렸었는데, 오늘 제가 가지고 온

가습기는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여러모로 보완하면서

같은 가습기 유목민들, 가습기 필수로 쓰셔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중 비염 있으신 분들도

한번 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 리뷰도 하고, 구독자

이벤트도 준비했으니까 영상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렛츠고! 일단 이 제품은

정확한 제품명은 케어팟 X50 V 제품이고요, 치과의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스테인리스 가습기 브랜드

중요한 건 이거예요. 스테인리스 스스로

살균, 저온 가열, 그리고 가열 살균식기건조기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점은

그대로 살린 제품이지만, 가열식의 단점들, 예를 들어 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거나 너무 뜨겁다는 점이 있잖아요.

끓는 물 끓는 소리가 난다. 청소가

쉽지 않다. 관리가 쉽지 않다. 뭐 이런

여러 가지 단점들 때문에 신경 쓰셨던

분들은요, 제품을 보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제품인지 한 달간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 볼게요. 일단

첫 번째 특징은 케어가 쉽다는 거예요.

이름처럼 케어, 관리가 정말 쉬웠습니다.

일단은 제가 가습기 구조를 한번 보여 드릴게요. 어머, 여기 뒤에 너무 더럽네.

방이 너무 더… 방이 너무 더러워. 일단

가습기 구조를 좀 보여 드리면요, 밑에 받침대… 받침대는 별도로 이제 구매를

하셔야 되는 제품인데, 요렇게 결착을

해 가지고 뭐 어디에 굳이 올려놓지

않고도 예쁘게 쓸 수가 있어요. 그래서

받침대랑 본체 요렇게 나뉘고요, 본체만

구입을 하면요, 네모난 상자, 가습기 만들기 이 달려 있고요, 뚜껑

부분에 버튼들이 들어가 있는데, 전원 버튼, 그리고 가슴 양 조절 버튼,

오토 버튼, 그다음에 타이머, 그리고 가열을 할 수 있는 히터 기능까지

요렇게 들어가 있고요. 위쪽에는 케어팟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아주 깔끔해요. 이렇게

돌려서도 좀 보여 드리면, 그냥 요렇게

완전 새하얀 큐브 형태로 되어 있고요.

뚜껑을 열어서도 한번 보여 드릴게요.

안에 수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뭐 버튼 같은 거 누를 필요 없고요,

여기다 그냥 손가락 넣고 이렇게 쓱

올리면 열리는데요. 가습기 안쪽에 일단

기본적으로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 있는 수조가 들어가 있는데요. MAX

선까지는 물을 채워서 쓸 수가 있고요,

물 양을 굉장히 많이 넣을 수 있어요.

깊어 가지고, 치과에서도 사용하는 304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고요. 워낙

이제 의료용으로도 쓰이는 소재이기 때문에,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생을 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제 위생적이다 보니까 많은

병원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이 스테인리스

수조가 좋은 점이 세척 관리가 진짜

쉬워요. 분리해 가지고 가져가서 설거지하듯이 빡빡 씻어서 사용을 해도

되고요. 이제 아까 전에 보여 드린 것처럼 가습을 위해서 진동자로 달려

있는데 손으로 이렇게 쑥 잡아 빼면

빠지거든요. 이렇게. 그다음에 뚜껑도 다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그냥 손으로

이렇게 분리를 하면 빠집니다. 얘네를

어떻게 세척을 하냐면 이게 진짜 그냥

제가 야매로 쓰는 방법이 아니라 얘가

그냥 스테인리스 냄비 역할을 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대로 그냥 인덕션 위에 올려서 물을 한 번 끓여 주면 그

자체로 다 살균이 되는 거예요. 냄비도

아, 비례 나도 모르게 냄비라고 했어요. 요렇게 빼서 이제 인덕션 위에 올리고

끓이면 되거든요. 근데 얘를 진짜 그냥

냄비로 생각을 하시고 가스불 위에 올려 버리면 바닥에 그을음이 생길 수가

있으니까 그건 좀 참아 주시고요. 이렇게 깨끗하게 씻어서 진동자는 원래

자리에 쑥 꽂아 주시고 뚜껑도 꽉

끼워 주시면 그냥 끝입니다. 하고 물을

채워서 닫아주면 끝입니다. 가습기가 위생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세균 때문에

막 감기 걸리고 몸에 안 좋고 이러면 안 되니까, 특히 이제 아이들

키우시는 집에서 진짜 세균 위생 관리

잘해야 되잖아요. 저는 이렇게 좀 간편하게 빠르게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게 사실 가습기에 있어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자, 그런데 또 두 번째 특징,

얘는 스스로 살균도 됩니다. 스스로 살균하는 가습기 들어보셨나요? 가습기

최초로 적용된 기능이라고 하더라고요.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가습기 중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 요거예요.

같은데 가습이 끝나면 알아서 내부 온도를 70도로 히팅

하는 저온 가열을 시작합니다. 파스퇴르 살균 방식이라고 해서

저온에서 30분 동안 계속 가열해서 세균을 99.9% 없애 주는

그런 살균 방법을 쓰고 있는데, 파스퇴르 저온 살균은 사실 우유

가공할 때 많이 쓰는 방식이거든요. 새로운 균을 사멸할 수 있는 저온

65~70도 정도 온도에서 30분 정도 가열을 해

가지고 결과적으로 99.9% 유해한 균들을 사멸시켜

주는 방법이거든요. 그걸 가습기에 적용해서 자주 가습기를 씻어 주고 관리해 주지 않아도

가습 종료 시마다 알아서 저온 살균을 해 주니까 위생에 대한 걱정을 확실히 덜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사실 뭐니 뭐니 해도 가습기에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건 가습

성능이죠. 가습이 일단 풍부하게 잘 돼야

가습기죠. 용량이 4.2L, 큰 크기라 한 번에 굉장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저는 가습기를 워낙 많이 사용하고

쉽게 건조함을 느끼는 편이라서

비염인은 이런 걸 기다렸다...스스로 살균되는 가습기;;

기술은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바꿀까요?
#IT #Tech #LifeStyle

비염인은 이런 걸 기다렸다...스스로 살균되는 가습기;;

비염인은 이런 걸 기다렸다...스스로 살균되는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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