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점을 찍었어요. 탄핵되면 한 자릿수로 떨어질 텐데, 오늘 나온 갤럽 조사를 보겠습니다.

전체 언론 헤드라인은 이렇습니다. '윤석열 지지율, 한 주 만에 5%p 하락, 10%대. 탄핵 찬성 75%' 75%면 그냥 되는 거죠.

11% 지지율, 오늘 11% 지지자를 만났습니다.

오늘 방송 때문에 지하철을 타려는데, 입구에서 할머니가 신문을 나눠주고 있더라고요. 저는 보통 하나씩 받는데, 별 생각 없이 받았어요.

받고 보니 윤석열 대통령 지지하는 신문이었어요. 그쪽에서 만들었겠죠. 돈도 많으니.

당정 지지율도 최저,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라는 거예요. 다음 주에는 아마 6~7% 나올 거예요.

조선일보 헤드라인도 볼까요? '윤 대통령 지지율 11%'

역대 최저 이렇게 나옵니다. 일부러 저쪽 언론들이 갖고 오는 헤드라인을 많이

쓰려고 노력해요. 그들에 의해서 작살나는 걸 한 번 더 보고

싶거든요. 자, 그래프 한번 볼까요? 윤석열 국정 지지도 부정 85%, 긍정

11%. 아, 오늘 10%라고 해서 조금 실망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네, 다음

주에 5% 나올 겁니다. 5%. 그 김건희가 오자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계속해서 윤석열 여론조사 지지율을 이야기할 때 무조건

쩍벌이었잖아요. 예, 결국에는 취임하고

나서 한 번 정도, 딱 한 번 정도 50% 조금 넘었었다가 주부터 내리막길

타다가 지금 11%까지 내려왔어요. 정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 정도 찍고 하면은 피가 날 만도 한데, 그런데 사실요, 솔직히 말하면 갤럽

여론조사에 관심이 없어요. 당연한 거라서요. 네, 지금 그래서 이걸 그래프로

만든 게 아닙니다. 비상 계엄 사태 관련 인식 조사, 윤석열 탄핵 찬반, 찬성

75%, 반대 21%. 비상 계엄 사태, 내란인가 아닌가? 내란이다 71%, 내란이 아니다

23%. 아, 이 두 분들은 뭐 이렇게 신경 쓸 필요가 별로 없어요. 왜냐면

저분들은 같이 판단이 안 되는 분들이죠. 그러니까 대구 서문시장

가 가지고 인터뷰한 거 보니까 정말 놀랍더라고요. 답이 없어요. 변하지 않아요.

아니,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분들한테 뭘 바랍니까? 윤석열 조기

퇴진, 전제 국무총리, 국민의힘 국정

운영안 찬반. 여기게 이제 질서 있는 퇴진 해 가지고, 요거는 반대 68,

찬성 23 이런 거니까. 야, 너들이 무슨 뭐 법적인 무슨 고난으로 그래

했던 그런 조사 결과를 표로 한번 볼까요? 윤석열 탄핵에 찬성합니까?

물어봤습니다. 찬성하는 숫자만 불러드릴게요. 서울 81, 인천·경기

79, 대전·세종·충청 73, 광주·전라 88, 대구·경북 62, 부울경 66, 남성

76, 여성 75, 18세에서 29세 86, 30대 82, 40대 86, 50대

86, 60대 60, 70대 이상 49. 반대는 43밖에 안 됩니다.

그 이번에 거의 70대도 지금 찬성이 더 많아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심하거든요. 국민한테 총뿌리를 겨누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이런 게 있어. 내가 우리나라 국민들 80%가 기회주의자라고

말하는 게, 대세가 막 잡히잖아. 그러면

조용히 뛰어내리지 마. 나는 윤성일을 지지한다.

적 없다. 같은 이유로 뛰어내리고 뛰어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윤성일을 지지한다는데, 그 과정이라고 일단

봅니다. 자, 다음. 오랜만에 보네요.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 전체

봐봐요. 긍정 평가자가 111명이에요. 111명. 천 명 중에

긍정 평가 이유가 왜 기원합니다? 분들은

지금 어디죠? 태평양 전쟁 끝나고 섬에

있는 뭐 일본군이… 그 밑에가 더 놀랍네요. 평가 이유가 비상계엄…

[웃음] 이래? 아, 정말 여러분 있잖아요. 그

디폴트 값이란 말은 잘 모르는 우리

엄마를 위해서 설명을 해 드리면, 기본값이라는 거야. 그냥 비 깔고

간다는 거잖아요. 근데 이게 저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있어요. 어느 사회에나. 미국에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

구체적 성향을 내가 인지도 못하면서 그런 사람들 같이 판단이 안

되니까. 근데 그런 사람들은 사실은

이게 이런 여론에 휩쓸려 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거예요. 그거 남아 있는 여론이 나중에

국민의힘이 지방 선거나 총선 할 때

다시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국민의

힘 정당 해산으로 가야 된다는 게 제 주장이에요. 아예 당을 없애 버려야

됩니다. 맞습니다. 다음에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 한번

보겠습니다. 부정 평가한 사람이 1000명 중에 851명

입니다. 비상 개엄 사태 49%. 이거는 갤럽이 상담원을 통해서

물어볼 때 하나만 답하세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예, 비상 개엄 49%, 경제

민생, 물가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김건희 문제는 썩 들어갔습니다 2%.

하나만 답하라고 하니까 여기 국가 혼란, 불안 약 2%

포함되지 않아요. 예, 비상 개엄 포함하면 51%네요. 자, 지금 갤럽 여론

조사는 이렇습니다. 완벽하게 무너졌죠.

어느 쪽이든 간에 아마 다음 주에는 갤

조사한 5에서 7% 봅니다. 더 이상 쉴드

못 쳐요. 다른 요런 주사들도 이미 이번 주에 나오는 지표들이 대부분 그랬는데,

지금 11% 이상하게 갤럽이 약간 감질나게 하는 게 있어요. 확 무너지는 게

아니라 1% 남겨 둔단 말이에요. 근데

한국인의 특성이 뭔지 아세요? 그렇게

감질나게 하면 바로 그다음에 만들어져요. 음,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전통적인 보수 지지자들은 주로 다 숨어 버렸을

겁니다. 여성들이 부끄러워서 내가 비난받을까 봐, 사회적 비난의 가능성

때문에.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을

공개적으로 싫어하는 사람 있죠? 그냥 아픈

사람인데, 그러니까 공격하면 안 되죠. 냅

두세요. 그냥 아까 말한 디폴트 값이

그거예요. 기본값이. 사회는 그렇게 골라가는 거지, 완벽하게 정상인의

세상을 못 만듭니다. 음, 어제 나왔던 긴급 리얼미터

론 조사는 이렇게 됩니다. 비슷해요, 갤럽이랑. 이건 이제

기기가 물어보는 자동 응답인데, 주장은 국민 여론 즉시 하야, 탄핵

73.6%, 아까 75%라 거의 비슷하죠. 그러니까 전화 면접과 자동 응답이 거의

지금 같은 숫자로 수렴하고 있어요. 국민

3... 그러니까 어쨌거나 모든 국민이 퇴진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저

정도 되면 퇴진의 방법이 다른 것뿐이지, 다 그만둬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실제를 보고 국민의힘은 아직도

여론인데. 자, 이게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고, 아까 그 윤석열을 끝까지

지지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잠깐만 해 보겠습니다. 박선우 님 지금 오셨네요.

보니까. 네. 자, 윤석열 지지율 11%, 누구냐라는 제가 설명해 드리려고

그래요. 궁금해요. 보수 단체의 처절한

외침: '윤 대통령 회견 정말 잘했어! 싸워

이기겠다는 확신 있어 보여! 아휴 진짜'

하나 뿐이에요. 이게 11%의 실체야. 그 지금 윤석열이 TV, TV 나와 가지고

자지러지게 막 좋다고 30% 중에 그래도 절반 이상은

날아가긴 했습니다. 근데 대통령실이

[여론조사] 윤석열  지지 11%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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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일 첫 공식 팟캐스트 방송 송출 시작.
-2014년 7월 31일부터 매일 업로드 시작.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송 송출.
-주류언론이 담지 못하는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전해드린다는 목표.

▶방송 편성표 (2024년 1월 현재)

▷월 
이정헌 + 초대 손님(이정헌의 파랑새)  
푸른나무(이하 푸나), 마챠, 야수, 이윤정 (월요시사)
푸나, 정청래, 박찬대, 양문석, 강위원 등 (당원이 최고다) 
▷화
푸나, 민형배 (민형배만 같아라)
푸나, 이경, 박진영 (화요시사)
푸나, 이상구 외 (정권교체 싱크탱크)
노영희, 최민희, 전현희, 김현 (4월의 봄)
▷수
푸나 + 초대손님 (새날만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푸나, 마챠,야수 (수요시사)
▷목 
푸나, 정봉주 (정치천재 정봉주)
푸나, 남영희, 이윤정, 볼매그린 (목요시사)
▷금
푸나, 서상윤, 김기표, 김성진 (검사와 싸우는 변호사들) -격주
푸나, 정필승, 볼매그린, 마차 (금요시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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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정세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매월 1회)

▶종방 또는 휴방
정치1번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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