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의 어느 한 흥신소. 그만 봐. 아니, 아니야. 국제 정서가 많이

흔들려서… 관련자는 차량이 발견된

주차장에 양아치. 오늘 그 날이지? 네. 또 스파이시하게. 애가 얼마나

미쳤는지 내가 얘기해 줄까? 궁금하지?

궁금해 미치겠지? 그 애가 도망친 날

다시 태어났대. 고기가 없는 사내를… 어디… 여기

아, 토끼. 고통도 못 느끼지. 죽지도

못하지.  은 다 처먹고 하루 종일 그의 생각만 하면서 제대로 미친 남자가

탄생한 거야. 넌 못 쏜다니까. 못 쏜 게 아니라 안 쏜

거야. 한편, 경찰서에서 졸고 있는 어느

한 고등학생. 내 이름은 서여름. 19살. 무서울 게 없는

나이다. 그리고 잠을 자지 못한다. 사람을 죽였으니까.

것도 우리 엄마를… 아무렇지 않았다. 그냥

미웠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구할 수 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뒤

어딘가 이상해져 버린 여름. 잠을 자면 하루에 수십 번씩 엄마가 죽는다, 죽어야

멈출까? 나는 내 애니랑 해야 할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너 새끼가 와서

들었다고? 아, 진짜라고? 여름은 경찰서가 익숙한 듯 보였는데 왜 또 그랬냐?

여자를 때리고 있어서. 그래서 또 대신 때려 달라 그랬어. 뭐, 평소대로.

그렇다고 이제 조폭까지 건드냐? 제

오리온파 중간 보스야. 걸리면 너 진짜 죽어. 죄송합니다. 예전보다 낫다.

아, 그래도 얼굴은 항상 잘 피해. 잘생겼으니까. 아, 난 분명 잘 키웠는데…

새끼가 된 건 오래됐고, 막고 다닌 건

작년 여름이었어. 항상 악몽을 꾸던

여름은 어느 날 일진 무리에게 당하는 친구들을 보게

되고… 우… 귀… 일단 좀 더 맞자. 그렇게

맞던 친구들을 보게 된 여름은 같이 맞습니다.

어씨, 깜짝이야! 아, 언제 이렇게 자연스럽게 했대? 어… 나 처음 맞아보는…

그는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데… 손이 차지다. 어이, 새끼, 눈빛이 왜…

이런 사람 설레게 하지 마. 아무도 안 건든다는 새끼 맞지? 겁나니까 그냥

꺼져라. 생각보다 솔직한 일진은 그를

돌려보내지만, 으니까… 이하 뛰기 맛을 몰랐던 여름은 멈출 수

없었죠. 한 번만, 한 번만 더 때려 줄래? 뭔가

잘못 걸린 느낌이 오는데… 내가 그걸

한번 뛰어넘어 볼게. 이 씨발 새끼야! 한 번만 더 때려 줘! 그렇게

여름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맞았지만, 고통이 고통을

없앤다. 고통이 위안이 된다. 야! 더

해 줘! 만 해! 더 해도 돼! 나 이러다 죽어!

죽어! 내가 죽어! 씨! 내가 왜 죽어?

죽으려면 나까지 죽여야지! 죽여! 구경꾼들 다 비켜! 비켜! 주먹도

안 쓰고 비폭력으로… 여름… 서름… 참고로 얘네는 정교

1등과 2등. 그… 그래, 우리 학교 일진들 좀 없애 주라. 명태와 황태. 단

한순간에 찐따들의 우상이 되어… 아니,

다들 손이죠. 그로부터 며칠 뒤, 여름은

일진을 전부 [음악] 모으고 하루 종일 때렸지만 여름은

쓰러지지 않았죠. 왜? 왜 쓰러지지 않는

거야? 다 졌대. 졌대. 아무도 돕지 말고, 그렇게 아이들은 해방되고 싸울

상대가 없는 나는 다시 고통에 시달린다. 아직도 죽고

싶냐? 뭐, 가끔은 미친 듯이 여름아, 살아라! 네 잘못

아니야. 어쩔 수가 없어요. 아이씨! 항상 말하지. 여자

친구를 만들어. 그럼 막 보고 싶고 살고 싶어질 걸.

[음악] 해봤는데… 아… 아… 아… 아… 하지만 이성에게도 관심이 없던 여름. 어이,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랑 싸워. 네가 땅이라서 사귄 건데, 얘기를

해봐. 내가 어떻게 해줄까? 어… 야, 너

고자야? 어디 봐. 지금 네가 진짜 사랑을 못 해 봐서

그래. 차라리 거기에 목숨을 걸어. 그래야 살 수 있어. 이런 말 있잖아.

오직 사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먹는 건가? 사랑은

무릎 반사 같은 거야. 봤지? 네 의지랑 상관없어. 만나면 그냥

알아. 나이 사진 치우라고! 아저씨는 왜 우리

엄마한테 목숨 안 걸었어요. 때

몰랐으니까 우리 엄마랑 결혼 안 한

거 후회하세요. 엄청. 그래서 엄마 아빠 없는 내 뒷바라지 하시는구나. 당연하지.

책임감 있는 남자답게. 사랑한다, 여름아.

사실 그도 죄책감에 여름을 보살피고

있었죠. 오빠, 그날 밤 여름을 따라온 건달이

그를 가격하고. 튼, 나의 세계가 쪽 난다. 또 더 따라달라고 해보지. 아!

여기는 뭐 신고해줄 사람이 없으니까

못 그러겠지만, 파란 피 인년 교육 좀

시키겠다는데. 씨, 거기 들이댈 지랄이야!

지랄? 그런 얘기라고 지랄이야? 웃네.

웃음을 짓네. 이 아이가 씨, 우리랑 같이

일할래? 너 하던 일이나 해. 그때 누군가 나타나 여름을

구해주는데. 강하고 무자비한 생명체. 그리고 차갑다. 예쁜

얼음이다. 무릎 꿇어. 번개? 뭐지? 이 잘생긴 또라이는? 너 심심하니?

응, 외로워. 많이. 그럼 조용히 혼자서

뒤져. 다른 사람 이용하지 말고. 그게 잘 안 돼. 세계는 엉망이야. 살려줬으면...

그리고 다음 날, 나의 세계는 온통 비명과

총소리. 망가졌고… 치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머…

네가 한겨울이구나. 영국에서 왔다고?

내 이름은 한겨울. 19살. 영국에서 한국에 왔다. 그리고

나는 사람을 죽인다. 사실, 겨울이의

진짜 정체는 국제적인 킬러 집단, 스스로

‘니’라고 부르는 이들은 킬러가 죽고, 그들의 남겨진 아이들을 모아서

이곳으로 보낸다. 어릴 적부터 훈련받은

킬러죠. 린. 이곳에서 킬러 수업을

받았다. 살아남기 위해 우린 경쟁했고,

[음악] 하지만 난 살아남았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사람을

죽이기 싫었던 앨리스는 탈출에…

계획하고 어디로 갈 건데? 리스, 도망갈 길은 없어. 내가 가르쳐

줬잖아. 내가 널 이렇게 특별하게

만들었는데, 네가 감히 도망을 가? 마지막

수업. 쏘이, 친구도 쏘고, 다 죽여버려.

왜 너만 못 죽이는데? 죽이고 살아남으라고 쏴!

쏘라고 하지만, 앨리스는 끝내 쏘지

못하죠. 너 진짜 고장 났구나. 그럼 내가 폐기해.

[음악] 줄게. 넌 못 쏜다니까. 못 쏜 게 아니라, 안 쏜 거야.

그리고 그때 앨리스는 자신의 딸을 찾으러 온 킬러를 만나는데, 자기 딸을

찾으러 온 이 아저씨는 미스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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