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모델은 테슬라의 간판 상품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월드 베스트 셀링 카입니다. 누가 모른다고 하더라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차량은 테슬라 모델 Y입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싱글이 타기도 좋고 패밀리카로도 매우

적절합니다. 괴물 같은 주행 성능과 오토파일럿 FSD 등으로 무장한

상품성 덕분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연말인 현재 중국 매장엔 모델을 사기 위해 저렇게 줄이

고객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차량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모델은 팬이 많은 만큼 안티와 괴롭힘도 많은, 마치 연예인

같은 차량입니다.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모델 Y는 역사의 한 획을 그고

테슬라의 격을 한 단계 높인 차량입니다.

맞습니다. 어쨌든 내년 상반기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이 모델 Y 개선 차량인 주니퍼의 등장입니다.

현재 이 주니퍼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그 정보들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는데요, 어제 또한

모델 Y 주니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 포인트 세 가지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본 중요 포인트 세 가지는 전면 디자인 변화, 센터 스크린

그리고 드라이브 유닛입니다. 첫 번째는 전면 디자인이 대폭

바뀌면서 일자형 라이트 바 형태로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기존에 모델 3를 변형해서 만들었던 모델

Y의 이미지와 모델 3이 갖고 있던 디자인적 유사성이 그것을

약간 우습게 말하는 사람들은 모델 Y는 모델 3를 그냥 위로 늘려 놓은

디자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하이랜드와 앞으로 공개될 주니퍼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이랜드는 모델 3에서 눈매가 약간

더 날카로워진 형태로 바뀌는 것이고,

모델 Y는 아예 탈바꿈해 전면에 일자형 라이트바 형태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이버캡의 전면 모양과 비슷하지 않을까 여러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모델 3와 모델 Y의 디자인적 정체성이 이제

완전히 분리되어 각각의 브랜드가

확립된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지만, 이런 전면 라이트 바를

보았을 때 여러 사람들이 예상 렌더링을 올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나와 있는 자동차들, 특히 중국의

전기차나 한국의 넥소 같은 차량들이

연상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테슬라

디자인은 저 개인적으로는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모델 Y 주니퍼 라우터 차량이라는 것을 테슬라도 너무나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간판

스타일이 다른 차종이 연상되는 정도의 뻔한 디자인으로 만들까, 저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주니퍼의 디자인은

꽤나 괜찮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 라이트 바가 사이버 트럭과 유사할 수도 있다고

하는 말씀을 제가 드렸는데요, 이것은

여담이지만 로보택시 이벤트 때 저희가

사이버트럭의 라이트에서 전례 없는 형태의 빔을 쏘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었는데, 모델 Y 주니퍼는 그래도

그것이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형태의 전면 라이트를 갖고 있다면, 그러한

기능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냥 여담으로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센터 스크린이 현재 하이랜드와 같이

15에서 이제 15.4인치로 더 커지고, 여기에 추가로 모델 S와 X에는 좌우

틸팅 기능이 추가된다는 소문입니다. 현재 모델 Y를 많은 분들이

패밀리카로 고려 중이실 텐데요, 이것은

정말 좋은 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정황상 만약에

15.4인치로 바뀐다면, 하이랜드의 15.4인치 같은 센터 스크린 크기를

갖게 되는 것인데, 그러면 하이랜드를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니, 왜

주니퍼는 틸팅이 되는데 하이랜드는 안 되냐는

될까 저거 레트로핏 안 되나 하면서

공식적으로 혹은 사설로라도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하는 수요가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새로운

드라이브 유닛입니다. 사실 이것이 핵심일 것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들은 어떤 외관 혹은 편의 사항

같은 것들입니다. 사실 이 개선이 진짜 본질적인 개선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결국은 차세대 드라이브 유닛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주행거리와 출력 등에서 기존 대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리고 생산적인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으로 바뀌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리지 않았던 다른 부분들, 예를 들어서

승차감이라든지 그리고 2열 센터

것이라서 굳이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델 3를 타면서

아무래도 차가 이제 오래 타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잡소리가 나서 용인 센터에

가서 한번 체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엔지니어 분께서 해 주셨던 말이

하이랜드를 정비하면서 분해해 볼 일이 있었는데 그 안에 흡음재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다는 말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에서 최근에 올린

영상을 [음악] 보면 하이랜드의 정숙성에 대해서

홍보를 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하이랜드를 타시는 분들도 만족하는 부분이

정숙성에 대한 부분을 굉장히 만족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도

모델 Y와 주니퍼를 넘어가는 개선에서 당연히 추가됐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굉장히 정숙하고

조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줄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모델은 현재 기가 상하이에서

30초에 한 대씩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한 속도이고 생산성

효율성입니다. 이것이 주니퍼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이것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이 이루어진다면 모델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월드

베스트셀링 카의 자리를 굳히고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따라서 지금 공개되고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모델 3에서 하이랜드 넘어가는 그 개선 정도를

보고도 굉장히 놀랐었는데, 그것도 그저

예고 편이었구요. 하이랜드 정도의 개선이라고

하는 것을 기본값으로 두고 봤을 때에도 몇 가지가 더 추가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따라서 이것은 개선을 넘어서서 거의 환생의 수준에

탈바꿈이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테슬라가 모델 Y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모델 Y가

시장에서 갖고 있는 입지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구나. 그렇기 때문에

이 모델을 지상 최강의 상품성을 가진 차량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쉽게 요약하자면, 뭐 얼굴 천재, 뭐

재능 천재의 연예인 혹은 슈퍼스타가

모델Y 주니퍼 곧 대량생산, 최강의 상품성으로 개선 된다

모델Y 주니퍼 곧 대량생산, 최강의 상품성으로 개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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