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라떼 티 하나 주세요. 아니요, 따뜻한 거 주세요. 라떼 티 따뜻한

거요. 네 버튼을 선택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두천에서 라떼 마시는 남자

라떼만 북지 않습니다. 지난 영상에서는 너무 이제 간단하게 사표만 던지고

끝난 것 같아서 오늘은 간단한 제

소개와 셔플 네 시간, 6분에서 2시간 47분이 되기까지

중요했던 것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한 가지를 이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은 저는 풀코스가 2시간 47분, 하프가 1시간 18분, 그리고

10km 35분입니다. 나이는 87년생, 동두천에 살고 있습니다.

활동은 예, 살로몬 러닝 클럽에서

활동을 하고, 87년생 농구 모임인 달토끼 활동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그렇고요. 이제 제가 달리기를 시작한 때가 17년 초에 시작을 해서

3월에 있는 동화 마라톤이 제 풀코스였습니다. 좀 빨리 뛰었죠. 뭐

모르다가 제일 용감하다고, 진짜 어처구니없게 뛰었습니다. 풀코스를

뛰게 된 동기도 별게 없어요. 아, 내가 인생의 버킷리스트, 뭐 그런 것도

아니었어. 그 왜 뛰었냐면, 그 당시에 아디다스에서 신발을 하나 사면, 정말

창갈이 거의 나왔어요. 10k 풀코스가

가격이 같았던 걸로 기억을 해요. 가격이 한 5만 원이었다는 같은

가격이라면 이제 긴 거를 뛰어야 이득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풀코스를

신청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준비해보겠다고 이제 깝죽거리다가

부상이 오게 돼요. 예, 신 스프린트가 왔습니다. 무조건 빨리만 뛰었고

조깅이나 그런 개념조차 없었어요. 런린이, 그런 표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 마일리지가 많았냐면 아니에요. 한 달에 100km 넘는 사람들은 인생에

러닝을 바쳐야지 뛸 수 있는 그런 거리라고 생각을 했어요. 과거에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고 하면은 미친놈이라고 하겠죠. 그리고 지금의

제가 과거의 저를 생각해 봐도 진짜

어처구니없는 그런 친구야. 과거의 저와 지금의 제가 만난다면 좋은

친구는 안 될 것 같아요. 둘 다 성격이 좋지도 않고

그렇게 이제 풀코스를 하게 됐는데, 그

시즌 스플린트 부상은 대회 뛸 때쯤 되니까 또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출발선에 섰어요. 출발선에

서기만 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가 않았어요. 얼마나 준비가 안 돼 있었는지, 일단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습니다. 바람막이 입고 뛸 수 있었는데,

문제는 바람막이 위에 배번을 꽂았어요. 그래서 벗을 수가 없었던

거죠. 어쨌든 그걸 끝까지 입고

뛰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파워도 없었어요. 왜냐면 완주할 생각이

없었거든요. 뭐, 준비된 게 하나도 없었어요.

내 운동량? 없었죠. 복장이 제대로 됐나요?

에너지젤? 그런 건 당연히 없고,

아, 시계! 시계도 없었어요. 집에 두고 왔어요. 생각해 보면, 출발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지금 제가 과거의 저를 본다면

절대 출발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아니, 말렸을

거예요. 어쨌든 그 상태에서 출발했어요. 원래는 하프까지 갈

생각이었어요. 근데 막상 하프까지

가니까 이게 너무 아쉬운 거야, 내가

여기서 안 뛰면 그냥 포기하는 사람이잖아. 뭐 하프 기록증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좀 더 가보자, 끝까지 가보자 하고 계속 뛰었죠.

그리고 나서 하프를 지나서 25km 됐나, 배가 너무 고픈 거야. 이게

그래서 편의점을 갔습니다. 편의점을

가서 단팥빵 하나랑 포카리 하나랑, 그다음에 이제 크런키를 하나 샀어요.

사람이 참 간사한 게, 그렇게 배가 고팠는데 배가 불러서 이제 크런키는

못 먹겠더라고요. 본능적으로 먹으면 안

될 것 같았어. 더 이상 배부르면 뛸

수가 없을 것 같았어. 그 크런키는 주로 통제하고 있는

경찰분께 드렸어요. 수고하신다고 드시라고. 나름 좋은 일 한 거 같아서

뿌듯하게 계속해서 달려 나갔어요.

그리고 나서 30km 갔나, 바나나랑 초코파이를 주더라고요. 너무

억울했지만, 난 돈 주고 사 먹었거든. 3km 전에. 그래서 또 먹었어요, 바나나 초코파이를. 그 뒤로

이제 거의 다 기워서 왔죠. 걷다 뛰다 하면서 너무 힘든 거야. 다리도

잠기고 배도 너무 무겁고 너무 먹어서

어쨌든 그렇게 해서 완주를 4시간 6분 만에 했고, 4시간 6분이면 사실

빠르다고 할 수도 있죠. 저는 이제 달리기를 하기 전에 자전거를 좀

탔어요. 그래서 체력은 좀 있었나 봐요.

한 25km는 00으로 간 거 같아요. 00페이스로. 그렇게 해서

4시간 6분으로 완주를 했죠. 그거마저도 약간 뿌듯하긴 했어요.

그렇게 뛰었는데도. 그리고 이제 6년 뒤

2024년 동화 마라톤에서 2시간 47분 뛰었습니다. 약 한 시간 20분을

대회들을 많이 뛰었지만, 메이저 대회를

뛸 때마다 이제 하나씩 배웠던 것

같아요. 뭐가 중요한지. 당시에 제가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뭐 러닝 클래스

이런 게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하나하나 이제 뛰면서 체화할

수밖에 없었어요. 뭐 어디서든 정보도 없었고, 유튜브에서든 정보도 없었고

누구한테 배울 때도 딱히 없었어요.

어쨌든 그중에서 이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조깅이에요. 조깅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저도 이제 생각을 하고 말도 하고 했지만은 정말

제대로 된 조깅을 하기 시작한 것은 23년도였던 것 같아요. 23년도 이제

겨울부터 제대로 이제 조깅을 제대로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조깅은 뭔가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조깅과는 좀 다를 수 있겠죠. 근데 제가

생각하는 조깅은 존 트레이닝 같은 것을 많이 얘기하잖아요. 저는 이제

심박을 기준으로 잘 뛰지 않아요. 왜냐면은 그 손목 심박을 잘 믿지

않거든요. 그냥 일단 제 몸이 편해야

돼요. 뭔가 피로가 쌓인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정도의 페이스. 그러니까 뭐 굳이 수치화해야 한다고 하면 저는 제

최고 기록 10k 페이스보다 아무리 빨라도 1분 30초 이상 느리게

뛰어요. 웬만하면은 일단 4분대는 안

보려고 해요. 대략 5분 10초 아래로 뛰는 것 같아요. 처음에

조깅을 딱 출발했을 때는 6분대였어요.

거 같고 그리고 몸이 풀리면서 몸이 가벼워지면 5분 10초 이상은

웬만하면 안 가려고 해요.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그래야지 제 몸에 뛰고 나서 데미지가 쌓이지 않아요. 물론 뛸 때는 좀

필요하고 할 수 있지만 오래 하다 보면은 다음날에 이제 필요성이 떨어지는

거죠. 뛰고 내일 뛰고 모레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뛰는 이유가

우리가 포인트 훈련이라는 걸 하잖아요.

뭐 인터벌, 뭐 지속주, 뭐 파트렉,

변속주,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강도

높은 훈련들. 근데 평소에 그 조깅

페이스가 애매하게 빠르면 다리에 데미지가 쌓여 있기 때문에 그 포인트

쉽지않은 첫 풀코스 썰과 2시간 47분까지 주요했던 것 중 하나

쉽지않은 첫 풀코스 썰과 2시간 47분까지 주요했던 것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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