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하냐? 가까이 붙을 확률은 없나요? 비추인데

장거리 연애라는 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너무 이게

비효율적이고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빨리 정리를 하시든가 근데 결혼 적령기라는 게 요즘 기준인가요?

한 30대 초반 정도 되시나요? 이렇게 피곤하게 살지 마시고 그냥 님 근처에 언제 어디서나

쿠팡 로켓배송처럼 오는 남자를 만나라! 여러분들도 장거리 연애 별로잖아요. 해봤는데 별로잖아요.

그러면 뭐 결혼하든가 결혼을 하든가요 남자 92년생, 여자 93년생 맞네, 이때 되면 결혼을 하는데

어떻게, 결혼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내가 그쪽으로 가든가 뭐 그거 있죠. '이 서울놈들아 사당에서 만나자!' 이런 것처럼

사당 같은 거리에서 어떻게 신혼 살림을 차릴 것인지 아니면 얘랑은 결혼할 정도는 아닌지 결혼할 만한 남자인가요?

아니 지금 솔직해져야 돼! 가슴에 손을 얹고 얘랑 결혼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어 미치겠다

얘랑 당연히 해야 된다 이런 게 없으면 그냥 빨리 갈아타는 것으로 쿠팡 같은 남자 새벽배송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것으로

자고로 연애란 떡을 치고 싶을 때 자유자재로 떡을 쳐야 연애입니다. 롱디 해본 경험자로서 얘기합니다.

님 기차 타고 다닐 때 남들은 두 번 세 번 함 얼마나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입니까? 지금 그리고 늦었어.

여기서 지나가면 이제 못 합니다. 이 여자분은 욕망이 안 생기고 남자분은 되질 않아 ㅠㅠ 꼬무룩...

이렇게 되니까 뭔 얘기인지 아시겠죠? 지금 할 수 있을 때 해야 된다. 곧 못한다. 장거리는 좀...

아니 근데 어떻게 10년이나 그러나요? 서울 부산 장거리 연애 아이고 기차표 값만 모아도 집 샀다!

그거 왜 길거리에 돈을 뿌리고 다녀? 한 달에 한 번 만났다고요? 그러면 현지처 같은 게 있는 거 아닙니까?

현지 조달이 가능하고 이렇게 주말에만 만나는 그런 사이가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모르시는 분을 욕되게 해서 죄송합니다만

그것도 그래요. 아니 뭐 한 달에 한 번은 그건 좀 아닌 듯!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건 지인이지 여자친구 남자친구인가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월세 내는 게 낫겠다. 차라리 월세 내는 것보다 더 쓰잖아! 왔다 갔다 하는 데에 돈을 너무 많이 쓰니까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만나는데 이게 과연 여자친구인가 남자친구인가 지인인가 또 오랜만에 만났으면 시원하게 긁고

또 싼 데서는 안 만날 거 아니야! 6만 원짜리 요즘엔 6만 원 정도 하나? 6만 원짜리 만나 가지고 밤새도록 하는데

괜히 오랜만에 만났다고 호텔 끊어 가지고 돈 쓰고 20만 원 30만 원 쓰고 그게 뭔 짓임? 

진짜 사랑하는 거 아니면 빨리 갈아타세요. 지금 까딱 잘못하면 40살 돼! 40살 되면 알죠?

이 똑같은 것들이 자궁이 썩었네 너같이 늙은 여자는 헐거워진  **[음란한 표현]** 이네

이런 개소리를 듣는다니까! 여자 취급도 못 받고 나이가 우리나라에서는 걸림돌이 됩니다. 지금 늦었어!

지금 이럴 때가 아니야. 지금 한가하게 이럴 때가 아닙니다. 결혼할 거면 확신이 있다면 빨리 하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빠른 기변만이 답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6만원에서 지금 끊겼는데 그 이후로 요즘 얼마씩 하나요?

라떼는 4~6만원 그 사이 정도 됐거든요. 썸남까지 가려던 사람 거리도 한참 멀고 해외 장기 일정까지 있어서 포기함

게임 길드원이네요. 비대면 소통만 가능한 사이 지금 사이버 소통만 할 거면 그 있잖아요. 오빠 나 6만원에 가능해

이런 애들 있잖아. 이상한 문자 보는 애들 걔들이랑 얘기하지. 요즘에 많이 온다고 그러던데 헐벗은 빅토리아 시크릿 언니가 계속 전화가 온다.

하지만 전 여자니까요. 오히려 좋아? 난리도 아닙니다. 결혼 적령기 여자는 야근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죽기 직전이네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만나야지 그게 연애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아니 뭐 그런 카톡 대화라든지 이런 메신저로 대화하는 거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쿵짝이 잘 맞을 수 있어요? 더 재밌는 놈들 많아!

채팅 재밌게 잘 쓰는 사람 많은데 굳이 이거는 개인 성향인 것도 있다. 너무 자주 보면 힘들어요.

그래서 월 2~3회 보는 장거리 연애 괜찮았음 뭐 그럴 수도 있죠. 사람마다 다 똑같은 삶을 사는 건 아니니까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자주 볼 수 없는 사람이 (몰래) 장가를 갈 수도 있는 노릇이고 유부남일 수도 있고

조심해야 됨! 맞아요. 살을 비벼 봐야 됨. 그러니까 요즘 애기들 유튜브 많이 보고 약간 정서적인 지능이

발달이 안 되고 막 그렇대! 그런 것처럼 우리도 실물 촉감을 느껴야지 사이버 세상에서 그러는 건...

요즘 애들 진짜 문제 많아요. 핸드폰 너무 많이 쳐다보고 우리야 어렸을 때는 핸드폰도 없었고

실제로 이렇게 촉감 놀이하고 흙 만지고 흙바닥에서 구르고 그러면서 살았는데 얘네들 너무 사이버 세상에 있어 갖고

메이플스토리에서 메결이라고 게임 캐릭터끼리 결혼하는 게 있습니다. 그럼 그걸로 결혼하면 되겠네!

우리 사이버 연애 좋아하시는 분들 메이플스토리에서 결혼하세요! 근데 진짜로 실물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렇잖아요. 사회생활도 사이버 세상에서 배우면 써먹는 것처럼 연애도 실제로 만나 가지고 해야지

그게 뭔 의미가 있을까요? 실제로 부비부비 해야죠. 메이플스토리 이런 데서 결혼하면

상대가 남자일 수 있음 남남 커플로 이걸 뭐라고 하죠? 우리 넷카마 형들 있어요. 사이버 세상에 여자인 척하는

형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조심해야 돼! 나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형일 수도 있어! 전화하면 목소리 변조해 가지고

여자 목소리 내고 ㅋㅋㅋ 한때 메이플에 넷카마 문제 많았어요. 그러니까 그 재미로 하는 거 아니여!

여자인 척 하고 ㅋㅋㅋ 뷰랄이 4개지요! 결혼할 생각 있으면 진짜로 빨리 해야 되고 보세요. 지금 수정해도 늦음!

난임 병원 다녀야 됨. 그러니까 자연 임신으로 될 때 하세요. 장거리 연애는 어떨 때 좋냐면 평소에도 자주 만나고

연애를 해 가지고 결혼을 했죠. 그런데 이제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을 갔다. 이게 장거리 연애 최고 아니야!

그거는 진짜 어떻게 나라에서 이게 무슨 뭐라고 해야 되죠? 이거 조상 덕인가? 아무튼 그거는 추천인데

결혼도 안 해봤는데 장거리로 뛴다? 그건 좀 아닌 듯! 아는 언니가 혼전임신으로 30대 후반에 결혼했는데

남친이랑 다행히 결혼 예정이었고 결혼하면 되는데 산부인과에서는 다음에는 자연 임신 불가능하니 그냥 낳으라고

이렇게 될 수가 있는 거야. 지금 30대 초반도 솔직히 요즘 간당간당 합니다. 30대 중반 되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고요.

괜히 미리 정하지 말라니까? 나 진짜 깝깝스러운 애들이 20대 30대인데 자기 비혼주의 선언하고

애는 안 낳겠다고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이러다가 나중에 나이 먹어서 40대 되어 가지고 결혼한다고 난임 병원 다니고

그때는 늦었어요! 아무튼 3대가 덕을 쌓아야 하는 주말 부부 결혼하고 애 낳고 했으면

떨어져 지내는 것도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굳이 붙어있진 말자! 여기 아줌마들한테 물어보세요.

나도 주말 부부 하고 싶다. 그게 최고인 것 같아. 결혼하고 애 낳을 거 낳고 주말부부 하는 거 신랑 밥 어떻게 차리는지 까먹음

족발이나 하나 시켜 주세요. 뭘 밥을 차려? 우리 사이에 무슨 밥을 차려 ㅋㅋㅋ

대충 먹지 진짜 귀찮다니까요? 진짜로 나 혼자 있으면 그냥 가볍게 먹는데 둘이 있으면 그래도 아무리 거지같이 먹어도

나 혼자 있을 때보다는 좀 신경 쓸 수밖에 없죠. 그리고 (방구가) 많이 먹잖아요. 거의 식비 따지면 3인 가족, 4인 가족 정도

아니 누가 그러잖아요. 저한테 식비 많이 쓴다고 많이 먹으니까 많이 나오지! 한 명이 두 끼 이상 먹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많이 나오는 거지 양은 별로 안 많은 거 같다? 아니 그거 말고도 더 먹으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더 먹음 어차피 남편 집에 있어도 애도 안 보고 애 조금 보고 난리 치고 생색내고

'내가 자기 도와준다' '니가 지적질을 하면 내가 할 맛이 떨어진다.' 이 ㅈ랄 염병을 떠니까

차라리 주말 부부가 나음. 그래서 따로 떨어져 살아야 된다. 오래 살았으면 주말 부부 해야 된다.

30대 여자의 장거리 연애?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말라고!

김알파카입니다.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법을 찾는 채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