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차기 지도자에 대한 여론 조사를 한국갤럽이 했는데,

등장했습니다. 여당에서는 바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의 지지율은 37%로, 아주 독주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한동훈과 쌍벽을 이루다가 지금은

한동훈의 지지율이 5%입니다. 그러니까 한동훈이 자기 당의 대통령을

배신하고,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통령에게

비수를 꽂았다 해서 한동훈의 지지자들이 싹 빠져나가는 그런

양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의리를

중시하는 우리 정서에서 배신자는 갈 데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현상이 아닐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김문수 전 장관은 한동훈 대표가

사퇴한 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보수층,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에서 김문수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SNS 등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일제하

한국인들의 국정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민주당 의원들과 격렬한 역사 논쟁을

벌여 보수층에 큰 지지를 받았고, 이후

자신의 대권 주자 여론 조사에서 여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누르고 10% 안팎의 지지율로

한동훈 대표 다음 이 위에 오르기도 했죠. 20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여론

조사에서 김문수 장관은 여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다음 지지도를

보였는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된 뒤

정치 행보를 전혀 하지 않은 김 장관에 대한 보수층의 기대는 꾸준함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12월 3일 비상사태 이후 전국은 급박하게 조기 대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국회에서의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맞설 대항마, 즉 차기 주자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김문수 장관

주변 측근들 사이에서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들이 오간다고 합니다. 김문수

장관은 의원들을 모으는 등 세를 결집하는 개보 정치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김 장관의 당내 기반은

의외로 만만치 않은데, 현재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박수영 의원은 김 장관은 경기도지사

시절 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문수 장관이

야당의 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김 장관의 별명이기도 한

‘곳곳 문수’라 제목을 달았죠. 특히

이재명이 이번 여론 조사에서 37% 기록해서 1위를 나타냈는데, 비상 개엄

선포 전인 이달 초 조사보다 8%p 더

포인트가 올라갔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개엄, 이게 내란이다, 이런 것에만 꽂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그를

지지할 수 있는 걸까요? 주변 사람들이 의문스럽게 죽어 나가며, 소위 '죽음의

그림자'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 아닙니까?

무려 12가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고, 다섯 건의 재판이 진행

중인 사람입니다. 게다가 지방 선거와 관련해 토착 세력과 결탁해 권력을

이용했다는 비리 의혹은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오릅니다. 마치 그의 비리 혐의들이 국민들 사이에서 아무

의미도 없는 먼지처럼 사라진 것만

같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 진짜 까마귀

고기를 먹어 기억을 잃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들은 이런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걸까요? 어쩌면 이 현상은 현대 민주주의의 치명적인 모순을 드러내는

거울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서야 이런 상황을 납득하기 어려울

겁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품고 그를 여전히

신뢰할 수 있단 말입니까? 물론

이재명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능합니다. 그의 화려한 언변과 직설적인

화법은 사람들의 분노를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감정을

몰아가는 데 탁월합니다. 그는 자신을 억압받는 서민들의 대변자로 포장하고

반대로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은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이름으로 몰아세우며 악마화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의 과거

행적들을 들여다보면 그가 서민들의 편에 서기보다는 권력과 결탁해 자신의

이익을 챙겨왔다는 의혹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이 여전히 그의 이러한 면모를

잊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니, 잊은 것이 아니라 그저 모른 척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지나가다 똥을 밟았을 때 신발을 닦을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냄새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똥 냄새는 더욱 심해지고 결국 참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김문수는 단순히 정치적

경험이 풍부한 정치인을 넘어 결기와 배짱을 가진 투쟁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다른 장관들이 모두 일어나 절을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끝까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동 같지만 그의 정치적 신념과 결단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과거에도 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 예를 들어 일제강점기와 관련해 "그때

당시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는

발언으로 야당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았지만 그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투쟁력 있는 인물이

더 필요합니다. 김문수 장관은 민노총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기 위해 파업을 결의하자 이를 정면으로 질타했습니다.

‘아니, 왜 파업을 하느냐?’ 그는 날카롭게

반문했습니다. ‘탄핵과 파업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 대통령을 탄핵한다고

해서 새 대통령이 당장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 중심제의 대통령 공백은 오히려 노동자들과 기업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뿐이다. 그의 목소리는 단호했고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탄핵이라는 정치적 행위와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파업이 본질적으로 연결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로 조건을

개선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파업은 합법적일 수 있지만,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개헌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개헌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헌이 위헌이나 위법이라는 판단을 한 적이

없다.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면, 이를 이해해야 한다." 그는 내각이 일괄

난리난 이재명 “김문수 비대위원장으로 나서자 결국” 김문수 “좌익은 종자가 다르다” 폭탄 발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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