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수] 1959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레이서 캐롤 셸비가 연료 부족으로 피트인합니다.

고집하는 셸비는 기어이 절대강자 페라리를 제치고

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셸비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심장 판막 손상이었습니다.

저승길 상황 [박수] [음악] 그리고 몇 년 후,

1963년, 튜닝 및 제조사인 AC 아메리카를 세운

셸비는 직접 개발한 차, 코브라의 레이싱

디렉터로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에

참여하는데요. 마침 마주치는 포르쉐

레이싱 팀장에게 내구 레이스에 데려갈 선수로

SCCA 3연승의 마일스를 추천받습니다. 셸비는 어떻게든 마일스를 밀어주려 하지만,

있는데, 마일스의 트렁크가 작다는 이유로 실격된 것이었죠. 너무 거친 마일스를 포기하는...

포르쉐 팀장 비는 스폰서가 있어야 차도 있다고 했죠. 하지만 스폰서 비 맞추긴 죽기보다 싫은

마일스. 그래도 아들 피터가 지켜보는 이상 제대로 하는데요. 셀비아와 마일스는 극과 극처럼 달랐지만,

[박수] 레이싱에 있어선 완벽하게 통하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메이트였죠. 비의 코브라를 미친 듯이 몰아

시원한 승리를 거머쥔 마일스. [음악]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죠. 작은 정비소를 가지고 있지만,

폭으로 고객들과 싸우다 밀려 정비소까지 압류된 상황. 직장을 구하기 위해 레이싱도 접기로

하는데,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 회사인 포드도 최악의 판매 위기를 겪고 있었고,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도

페라리처럼 승리의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죠.

말합니다. [음악] 그러기 위해선 인수합병을 제외하는

사진까지 찍어주는가 싶더니, 초는 깐깐하게 계약서를 보는 사이

경쟁사 피아트에 달려간 페라리

사진사의 방문. 사진을 보여 몸값을 올리고, 피아트 임원들은

초는 기다렸다는 듯이 포드를 버립니다. "brutta fabbrica, dirti sono solo una massa di figli di puttana"

경영 능력을 완전히 무시하는 초의

모욕에 페라리를 반드시 꺾기로 하는

포드. 이제 자체 레이싱팀을 만들기로 한

포드는 비에게 도움을 구하는데요. 속도 320km/h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차, 그리고 레이서가 필요했고 [음악]

비가는 최고의 레이서는 단연 마일스. 하지만 포드처럼 양산을

중시하는 기업은 열정을 중시하는 마일스와 맞지 않았죠.

[음악]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음악]

비. 포머스 하는 [음악] 피에 말을 주는

부사장. 가격을 줄일 방법을 알려주면서도 절대 이 차는 안 살 거라

자존심을 짓밟히고 그렇게 포드에 반감만 느끼고

돌아가려는 [음악] 찰나, 무서운 비행 실력을 자랑함에도

레이싱팀 신설과 관련한 연설을

[음악] 하는데요. 똑같은 소울메이트를 만났다.

생각하면서도 사회성을 발휘하며 마일스를

실망시키는 [박수] 주죠. 하지만 그날

밤, GT 40의 프로토타입을 몰래 보여주는 비밀이

마스에게 어떤 감언이설보다도 차가

가장 강력한 유인이었던 거죠. 엔지니어로서 해결책이 솟는

[음악] 마일스 결국 GT 40의 개발에

참여합니다. 무거운 기계를 과감하게 다루고 장인처럼 수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깃털처럼 가볍고 빠른 차를

만들어갑니다. [음악] 마일스의 노력이 빛을

보는 이 갑자기 찾아온 날벼락 같은

비, 매순간 신기록을 갱신하는 미친

선수를 르망 24에서 빼라고 명령합니다 [음악]

속상한 비는 어렵게 말을 꺼내는데

[음악] 결국 르망의 소식을 라디오로

[음악] 전해요. 소리만으로도 문제점을 파악하는

천재 마일스 없이 출전한 포드는 결국 대패. 비는 해고 위기에

처한 지경이다. 발언하는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이

있었으니, 제대로 오른 회장은 이미 상처받아 튕기는

마일스를 잡아왔던 비도 감정이 터지고

개싸움을 시작하는 배트맨과 제이슨 본을 닮은 마스와 비.

먼지 쌓인 감정을 시원하게 풀어낸 후

한층 더 단단해진 우정으로 GT 40의 재개발에

매진합니다. [음악] [음악] 그렇게 시작된 24시간 시험

주행. 그런데 직통 보고 하라더니 뒤통수 친 포드 이 새끼! 그 순간

[박수] 다행히 방화복을 입은 마스는 무사할

수 있었고, 도중 브레이크 시스템 전체를

교체하는 방을 하죠. 다음 날, 리가 미리 언급한 대로 드

비비가 타는데요. 친구를 또 버릴 수 없는 비는 비비를

가두고, 이게 바로 마일스와 재개발한 GT40이라고. 엄청난 속도감을 직접

체험시켜 [음악] 주자. 감격해서 눈물까지 보이는 포드

이세 비는 마일스가 데이토나에서 우승하면

르망에 내보내 달라고 제안합니다. 덕분에 마

시하게 마일스의 속도를 둔 바람에 결국 선두를 빼앗긴 채 종반에

들어서는데, 비비가 승리의 김치국을 드링킹 하던

순간, 결심한 듯 메시지를 쓰는 [음악]

비. 그제야 마음껏 달리기 시작하는 마일스. 그 같은 속도에 마일스의 기량이

압도적이었고, 순식간에 차들을

[음악] 추월하며 마침내 마지막

우승을 차지해냅니다! [박수] 마일스의 라이벌은 페라리의 로렌조

[박수] 반디니. 이들은 프랑스까지 놓고 싸우는 가운데,

[음악]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는데, 도아와 씨름하는 사이

앞서가는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좁히는 반면, 그래도 피의 한 방으로

해결. 빠르게 페이스를 찾아가는 마일스.

심지어 매랩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 출발 실수를 어느 정도 만회하고

보조 운전자 대니에게 바톤을 넘겨줍니다. 그때

[박수] [박수] 페라리 20번이 리타이어하고, 시간은 흘러 밤

11시. 휴식을 취한 마스가 니와 교대하는

[음악] 한편, 2번과 [음악] 21번. 보도의 집중력으로 비를 뚫고

질주하는 마일스. [박수] 마침내 1위, 반디를

추격하는데, 그 순간 브레이크 문제로 리타이어.

위기!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를 통째로 바꾸는데, 지켜보던 페라리 도연 문제를

극복하고. 하지만 논리적으로 받아치는 비덕분에 윈!

다시 반디를 바짝 쫓아갑니다. [박수]

그새 두 바퀴나 벌어져 있었지만, 고친 차를 믿고 추월하는

마일스! 이제 한 번만 더 제끼면 되는데…

[음악] [음악] 엔진이 터지며 넘어지는

[박수] 반디니가 레이스를 아예

한국인 97.38%가 극장 관람을 놓쳐버린 역대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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