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최고 대학이 있어요. 인도에는 거기에는 대부분 못 들어가요. 고급

대학교 있잖아요. 그 거기는 들어가기

힘들고, 그 이미지 있으면 대부분 무조건 들어가요. 몽탄 신도시라는 게

있는데요. 몽탄, 홍탄, 수원 쪽에

있는데요. 인도에서 온 두 분, 한국에

온 지 벌써 15년 됐습니다. 한 세월 여기서 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베트남에서 온 지니라고 합니다. 동굴에서 온 25살 하람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온 재미라고 합니다. 4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올해 안

사셨는데, 이 정도 한국말 하시는 거

보면 대단하십니다. 3, 4년 살아도 이

정도 한국말 못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15년이면 거의 한국인 아니에요. 그냥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한국인이죠. 제가 예, 와이프도 한국 사람이고, 며칠 전에

기아 시험도 제가 합격했고, 꼭

한국인이 됩니다. 축하합니다! 이중국적 돼요? 아니요.

인도는 이중 국적이 아직까지 한국하고 안 돼요.

그래서 넘는 거 중학교 때부터는 그냥 독학했어요. 한국

대학교는 다니려고 한국 넘어왔어요.

따로 아버님이 한국 사람이고 그러면은 반 한국 사람이잖아요. 한국어로

대화하고 어릴 때부터 영어… 아, 그래요. 저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으로

하고 와서 배웠던 거… 오기 전부터 한국말 좀 배우고 오셨어요? 아니면은

와서 여기서 시작했어요? 제 나름대로는 배우고 싶었는데 엄마 아빠 힘들게 돈

안 쓰고 싶어서 ‘어차피 난 가서 잘

배울 테니까’ 해 가지고 오자마자 학당

다니면서 배웠던 거 같아요. 대단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 제 주변 사람들 다 한국인이어 가지고… 첫 남친 때문이에요. 아, 한국

사람이구나.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교도 자꾸 화학이 됐어요. 사실

인도에는 이제 유명한 대학에는 한국어 과가 있어요. 한국어 배우려고 줄을 서

있어요. 인도에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요새 K팝하고 K-드라마 쪽에 많이 빠져

왜냐면 인도에는 삼성, LG 같은 큰

회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요. 네루

대학이 있어요. 인도에는 유명한 대학 중에, 역사 쪽에서 유명한 대학 중에

하나예요. 네루 대학. 거기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어요. 맥명 시험을 보면 한두 명밖에 안 붙어요. 그렇게 명문

대학에 한국어과가 있어요. 거기에는 대부분 못 들어가요. 제가

몇 년 전에 인도에 갔다 왔거든요. 인도

에 갔다 왔는데, 인도에는 한국 문화원이 있어요.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한국어

를 배우고 싶은데 한국 문화원에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눈치껏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근데 요새 한국어 문화원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졌어요. 대학보다 한국

문화원에 들어가려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한국

문화원에서 시험을 보고 학생들을 받아요. 그러면 시험 볼 때 한국어

시험을 잘 봐야 해요. 잘 봐야 돼요. 그 기준은 이제 개인적으로 열심히

배워 태에 들어가기가 인도에서 어려운

것이에요. 거기는 이제 논 있건 없건

떠나서 그냥 공부 잘하는 사람만 시험

통과해서 갈 수가 있는데, 얼마나 힘들

다면은 서울대에 들어간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에요. 몽골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요즘 따라서 한국 학과가 많이 오픈하다 보니까 거기로

이제 학생들을 많이 들어가려고 경쟁률이도 높고 해서 쉽게 붙을 수는

없고, 제가 한국 오기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라도 한국어 학과를

선택해서 들어가서 배울 수가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몽골에 워낙 한국어를

잘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가지고

시험을 보고 붙은 다음에 한국어 학과를 들어가게 됐던 것 같아요. 제

와이프도 학교 교수인데, 몽골 쪽에도

한국어 인기가 많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지금도 한국에 대한 관련된 것들이 인기가 워낙 많다 보니까 한국어를

주로 많이 선택하는 것 같고, 울란바토르, 저희 수도인데, 울란바토르

대학 기회에도 입학하기가 되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명중에 두세

명 정도는 합격하는 거 같아요. 진짜요? 작년에 몽골 갔을 때 한국

유학원 친구들이랑 누군가 안 들어주면

해서 한국어 얘기를 한 거예요. 근데 뒤에서 어떤 사람이 "아, 한국인들

있구나." 이러면서… 근데 아까 그런

그런 말을 하던데, 비밀로 한 얘기를

뒷사람이 듣고 있더라고요. 좀 놀라 가지고 다음부터는 한국어 하면 안

되겠다, 비밀 얘기 같은 거… 거기 학원

들어가는 것도 대학만큼 어려웠고,

가서 열심히 공부할 친구만 뽑고,

중간에 때려칠 친구는 절대 안 뽑고,

보증금이 필요해요. 제 사촌 동생이

단독 주택 사는데, 집을 보증금으로

내어주고, 거기서 안전하게 문제없이 졸업하면 보증금을 몇 년 후에 본인이

돌려받기로 해 가지고 보증금까지…

한국 유학 올 만큼 경쟁률이 높고 어려웠던 것 같아요.

어학당 다닐 때 같은 반 친구들이랑 시험 보고, 1등, 2등 이렇게 순서대로 세잖아요.

베트남 친구랑 많이 사귀었어요.  주로 사귀었죠, 많이. 베트남...

학교에 한국어과가 있었는데, 옛날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모든 대학교에 다 있고, 대부분은 SKY 같은 고급 대학교 있잖아요?

거기는 들어가기 힘들고, 한노 국립대학교, 한노 대학교, 외국어 대학교...

아, 호치민 국립대학교 때에는 경쟁이 좀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어떠세요?

싱가포르에도 한국어 학과가 많이 있나요?

싱가포르에서도 한국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학원 이런 거 진짜 많아요.

저는 제 집에는 한국말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동생도 한국 여자랑 결혼해서 한국에 살고 있고,

있는 동생도 한국말 할 줄 알고 여기에서 서강대 다녀서 한국말 배웠고

그 밑에 있는 동생도 한국말 배웠고 그래서 우리 집에만 다섯 명 한국말

할 줄 알아요. 그리고 제일 막내 여동생도 한국 왔다 갔다 하면서

오빠는 한국말 배울까? 이런 말을

하는 거야. 그래서까지는 배우지 마. 옛날에 제가 처음 한국에 올 때 이제

시골에 가면은, 사실은 그때는 사우스 코리아에 대해서 잘 몰랐었어요. 북항

쪽에서 뭐 미사일 산다, 뭐 이런 거

뉴스에 나왔잖아요. 그래서 우리한테

너네들이 안전하냐?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몇 년

후에는 얼마나 인기 많아지면 시골에

가면은 시골 사람들이 와요. 특히 젊은

네들이 자기네들도 한국말 배우고 싶다고. 이제 인도에는 크리켓 경기가

있어요. 거의 타타 LG 광고를 많이 내면서 한국 회사라는 것을 알려줘

버리는 인도 전체 시장에. 그 후에는 이제 케이팝, 뭐 BTS 뭐 등등 인기가

한국어학과 경쟁률 3000:1, 나라 전체가 생존형 한국화 중이라는 이 나라?ㅣ국경없는 수다 E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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