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 로즈입니다. 오늘 간단히 리뷰해 볼 제품은

에코의 K517 레트로라는 제품이에요. 박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렁이 키캡의 풀배열 키보드입니다. 회사는

코요, 가격은 39,900원이고 배송비 3,000원

정도 하니까 4만 원이 약간 넘겠네요.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고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키보드는 적축

입니다. 이게 제원상으로는 스위치 분리가 가능한 제품이고, 보시면 키캡 이중사출

키캡이에요. 그래서 이 각인이 잘 지워질 것 같지

않고, 어, 키캡의 높이는 체리 프로파일은 아니고

그것보다 좀 높은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OEM 프로파일

같고요. 일단 스테빌 소리를 좀 먼저

들려 드릴게요. 네, 39,900원 정도의 키보드에서 이

정도 스태빌 소리면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들리실지 모르겠는데, 통울림이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그래서 풀배열을 반드시 쓰셔야 되고

그러면서도 약간 레트로한, 옛날 전산실 감성의

누런 키캡 키보드를 쓰고 싶으면서, 4만 원이 넘는 키보드는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분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단, 지금 제가 적축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소음 스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단점은 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풀배열 누런 키캡 키보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3만원대 앱코 K517 레트로 기계식 키보드(적축) 간단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