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호입니다 오늘도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 나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미국 집회 잘 마치고 어제 저녁 비행기로 무사히 잘 도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차는 좀 있으니까 지금 금요일 새벽인데

잠이 좀 일찍 깨서 우리 내일 토요일에 나갈 날기새 지금 녹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 원고는 비행기 타고 오면서 다 써놨는데

아무래도 좀 피곤해서 그냥 먼저 잠자리 들었다가 좀 이렇게 새벽, 금요일 새벽 일찍이 녹화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얼굴이 좀 푸석푸석해 보이지만 뭐 전혀 건강에 문제없고 아주 잘 다녀왔으니까

여러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오늘 어제 읽었던 말씀과 동일한 말씀

빌립보서 1장 1절에서 2절 말씀 읽으려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목적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 그리고 살아서도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 그게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게 뭘까요? 뭐 여러 가지로 혹 얘기할 수 있겠지만

저는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가 샬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지요. 그리고 평안입니다. 기독교는 샬롬의 종교입니다.

제가 날기새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진짜 복과 가짜 복 얘기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진짜 복이 있고 가짜 복이 있다 평안은 진짜 복이고 편안은 뭐 꼭 나쁜 거는 아닌데 진짜 복은 아니다

그것은 유사 복이다 제가 그렇게 표현했는데 저는 그 말이 늘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편안을 추구해요 편안함이 잘 사는 것이고 편안함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우리를 편안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지식, 과학의 발달, 경제의 성장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굉장히 편안하게 하거든요

말도 못 하게 편안하게 하죠 그런데 그것에 평안은 없어요 돈이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지는 못해요

여러분 궁궐 같은 집에서 슈퍼카 여러 대 놓고 집안에 혹은 극장도 있고 뭐 풀장, 테니스장

그런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세상에는 더러 있지요. 부럽기도 하지요. 뭐 꼭 나쁠 게 뭐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러나 분명한 건 그것이 우리에게 평안까지 가져다주지는 못한다는 것이에요. 도리어 돈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미움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고 하는 심한 갈등이 있어서 점점 더 불안하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사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제가 92년도, 중국을 다니면서 중국의 신학생들에게 한국교회를 좀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어서

신학생들을 좀 초청했던 일이 있어요. 근데 그때 여자 전도사님 한 분이 재밌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국이 이렇게 많이 부유해진 걸 보고 깜짝 놀라면서 중국도 그때 막 이제 경제 개발하기 시작하던 때였는데

중국에도 부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근데 목사님 부자들이 돈 벌어서 제일 먼저 하는 게 뭔지 아세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뭘 해요? 그랬더니 담 쌓고 철망 쳐요 그래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예, 부자들이 돈 많이 벌면 큰 집에서 살고 좋은 차 타고 뭐 그럴 수 있지만 마음은 점점 불안해지는 거예요

도둑 들어오지 않을까 강도가 쳐들어오지 않을까 담을 높이 쌓고 철망까지 치고 여러분 그것이 돈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지 못한다고 하는

아주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는다고 다 편안하게 사는 건 아니에요 여러분 편안의 능력으로만 얘기하면

여러분 돈, 부자가 되면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예수를 믿는다고 꼭 다 편안하게 사는 건 아니더라고요.

예수를 믿어도 가난할 수도 있고 예수를 믿어도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예수 믿는 사람의 삶의 환경이나 믿지 않는 사람의 삶의 환경이

그다지 다르지 않아요. 그다지 다르지 않아요. 도리어 돈만 있으면 큰 집에서 뭐 그렇게 살 수 있지만 예수 믿는다고 다 부자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여러분 예수를 믿는 믿음의 능력은 편안함에 있지 않고 평안함에 있어요. 미신적인 종교를 믿는 사람들 많잖아요.

미신은 목적이 뭔가 하면 편안함에 있어요. 팔자를 고치는 것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부자 되나 어떻게 되면 재해를 막나

팔자를 고치고 환경을 좀 더 바꿀 수 있나 하는 데 있어요. 그러니까 미신은 환경을 바꾸는 종교.

팔자를 바꾸는 종교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겉을 바꾸는 것이죠. 그래도 그 안에 샬롬은 없어요.

샬롬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거든요. 밖을 아무리 바꿔도 그래서 부자가 돼도 그래서 큰 권력을 가져도 세상적으로 성공을 해도

그 안에 샬롬은 없어요. 샬롬은 없어요. 샬롬은 내 안에 있는 것이에요.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 있는 평강은

무엇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까요? 돈은 아니죠. 세상적인 과학적인 지식도 아니죠. 어떤 권력도 아니죠.

여러분 가장 소중한 가치인 평안은 은혜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어요. 은혜입니다. 그래서 오늘 바울이 이 빌립보 교인에게 편지를 하면서

이렇게 축복하는 말을 하는데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가 우리에게 평강을 주는 것이에요. 근데 그 은혜는 뭘까?

가장 큰 은혜가 뭘까?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신다. 그게 은혜죠.

우린 진흙으로 만든 피조물인데 그냥 먼지 하나만. 지구 우주를 생각하면 먼지만도 못한 존재인데

게다가 우리는 죄인이기까지 하잖아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깨끗하지 못한 온전치 못한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살리시겠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 삼으신다. 이게 은혜잖아요. 그 은혜가 우리 속에 들어오면

그 사실을 믿음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은혜가 되면 많은 사람이 그 얘기를 듣는다고 다 은혜를 받지 않아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듣고 쓸데없는 말로 들을 수 있지만 여러분 그게 은혜가 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게 은혜가 되면 순간 우리의 삶에 밀어닥치는 게 뭔지 아세요? 그게 평강이에요 그 은혜를 덧입으면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다 나를 사랑하신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다고 하는 것을 믿고

그 은혜를 받으면 드디어 우리의 삶에 평강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요

그렇게 되면요 어린 다윗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어요 골리앗 앞에서도 불안하지 않아요 떨지 않아요 무서워하지 않아요

너는 칼과 단창을 가지고 내게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주 여호와의 이름을 가지고 네게 나간다 내 평생에 가는 길이 순탄해도 좋지만

큰 풍파로 무서워도 평안을 잃어버리지 않아요 내 영혼 평안해 평안해 찬송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뭔가 하면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그 은혜가 내 속에 넘칠 때예요 제가 암 수술을 하고 올라왔을 때

하나님이 제 마음에 주신 말씀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게 제가 암 수술을 받은 후에 이제 70줄에 들어서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제 나름대로 소명이라고 생각을 해요 암에 걸린 사람들 고난받는 사람들 힘들어 고생하는 사람들을 좀 가서 위로해 주렴

너 힘들어 봤으니까 얼마나 그들이 힘든지 이제 알지 않았냐 위로하라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는 것이

제 소명이 되었어요 근데 제가 그들을 어떻게 위로해요? 여러분 제가 가서 위로하면 암에 걸리신 분들이 다 낫나요?

우리 CMP 집회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저들 하나하나 붙잡고 기도해 주고 그랬지만 제가 기도해 드린 분들은 다 암에서 나와서

완치 판정을 받으셨겠죠?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거 우리가 아는데

그렇다면 뭐가 위로하는 것이에요? 근데 날기새가 위로를 하더라고요 왜요? 은혜를 받으면 말씀 속에서, 전해지는 말씀 속에서 그게 나한테 은혜로 다가오면

맞아 아멘 할렐루야 이런 마음이 터지면 그냥 환경이 여전히 똑같은데도 암에 걸렸는데도

몸이 어려운데도 집안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없는데

아직 편안함은 없는데 평강이 먼저 찾아오잖아요. 그 평강이 찾아오면 편안함과 불편함은 우리의 삶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초막이든 궁궐이든 똑같은 삶이 돼요.

초막에서도 평안해요. 궁궐에서 편안만 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이에요.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오랫동안 같이 하시던 우리 한 분이 먼저 하나님 나라에 가셨어요.

그 사랑하는 따님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 주셨어요. 아버님이 결국 암 투병하다 하나님 나라 가셨는데

말기 때 좀 고통스럽고 진통제 맞으시고 그러셨지만 아버님이 우리 아버지가 날개를 펴고 천국처럼 지내다 가셨어요.

전 그 말을 믿어요 그게 은혜의 능력이에요 은혜의 능력이에요 암 투병을 하면서도 은혜를 받으니까

은혜가 고난을 이겨요 여러분 믿음이 약하면 고난이 은혜를 이기는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은혜를 받으면 은혜가 고난을 이겨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평강의 복을 줄 수 있는 일은 세상이 아니에요 부자가 된다고 형편이 좋아진다고

환경이 좋아진다고 평강이 임하는 건 아니에요 그건 편안함이 주어지는 것이죠 평강은 편안함보다 더한 것이에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날기새를 통해서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말씀, 그 말씀 속에 은혜가 있잖아요

그 은혜를 날마다 기막히게 받으실 수 있는, 그래서 우리의 새벽이, 우리의 아침이 늘 기가 막힌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 충만할 줄을 믿습니다.

바울이 오늘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주신 축복의 말씀, 축원, 축복,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우리 날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바울의 축원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인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날마다 묵상하고 사모하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은혜 주시기를 바라고 그 은혜 때문에 세상의 어떤 환경도 다 뛰어넘어서

패스 오버해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림으로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고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도

영생의 복을 누리고 사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축원한 축복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날기새 가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인 줄을 믿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통하여 은혜 받게 하옵소서.

그 은혜로 세상을 뛰어넘어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하나님 평강의 복,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늘 읽던 말씀인데 어느 때는 이 말씀이 참 은혜로 와닿고

어느 때는 또 다른 말씀이 또 새롭게 은혜로 와닿는데 늘 읽던 빌립보서인데요

또 여러 번 설교했었는데요 새삼스럽게 새삼스럽게 은혜가 되네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말씀이 오늘 아침에 우리에게 주시는 기막힌 은혜의 새벽인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 내일 또 뵙겠습니다

[날마다 기막힌 새벽 #1702] 은혜와 평강이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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