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산업과 기업이 저절로 이해된다. 최고의 애널리스트와 투자 고수들에게 직접 듣는 투자 세미나

와이즈 클럽 고정 댓글을 타고 오세요. 그러면 또 하나… 이것도…

이사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일각에서는 계속 그 얘기 나옵니다. 아까도 잠깐 말씀해 주신 건데,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다. 이제 과거, 뭐 예를 들어서 버핏 지수 같은

것도 뭐 GDP 두 배 이상 되면 버블이다, 이런 것도 있었는데, 사실

그게 이제 와서 깨지고 계속 또 막

지수는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또 한켠에서는 그래도 미국 장이

최고다라는 평가… 이것도 어떻게 보면

되게 극단적으로 가고 있어요. 어, 제가 그 ‘비싸다’라는 표현을 올 1월부터

분석들이 있었냐면, 너무 일곱 개

종목만 간다, 특정 종목만 가서 했는데…

비싸다라는 얘기를 1년 내내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예, 왜 비싸지?  때에…

대한 원인을 잘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싸니까 언제든지 하락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아

전체적으로 뭐 싸진 않죠. 확실히 그렇죠. 음, 그러나 지금 비싼 주식들은

빅테크밖에 없더라고요. 또 아, 미국

주식 보면은요, 아마 오늘 기준으로 보면 다우지수가 91일 연속 내렸을

거예요. 그렇게 안, 그래도 그걸 쫒아보려고 그랬어요. 그러니까요,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비싸다가 아니라 일부

종목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전체가 비싼 게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미국

내에서 주도주라고 했던 기업들은 싸지는 않은 건 분명하죠. 확실히

밸류에이션이 부담되는 데 대해서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더 가야 되는 건 맞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두 얘기가 충돌을

하는데 전 두 얘기가 다 맞다고 생각해요. 하나는 비싼데, 그래서 미국이

안 될 거냐? 그게 아니라 그래도 미국이 더 간다고 보고 있는 거죠.

신기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한 올해 초, 또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

뭐 물가 나올 때마다 고용 지표 나올

때마다 이게 어떻게 되니 저떻게 되니

막 계속 봤었는데 이제는 거의 그거랑

둔감하게 나스닥은 만을 넘어섰고 그게

문제예요. 그니까 진짜 사야 될 때는 우리가 허튼짓 하고 있었던 거잖아요.

잘 생각해 보시면 우리가 물가 걱정하고 고용 걱정할 때가 언제였어요?

두 배 이상이 넘어요. 그렇죠? 다른 주식,

뭐 팔란티어라 말할 필요도 없고,

그니까 우리가 다 잘못 배운 거예요.

궁극적으로는 근데 지금 어이없게도

지금부터 이제 연준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 연준을 별로 신경을 안

써요. 지난번에는 사람들이 아예 신경을 안 썼었어요. 그렇죠? 그 정도로

되게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 되게 웃긴 건데 사실 일단은 지금

비싼 이유가 저는 그래서 이 비싼 것 때문에 한 번은 쉬어갈 국면이 조만간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건데,

왜냐면 너무나도 많은 돈들이 미국에

쏠리고 있거든요. 지금은 전 세계 모든

자금들이 미국으로 들어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마 지난주 기준으로만 268조가 돈이 들어왔다고 골드만

삭스에서 자료를 발표했던 걸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200조가 넘는 돈이 지난주에만 들어온 건지, 기간은

제가 좀 확인하지 못했는데, 어쨌든

미국만 좋아서 들어온 돈들이 한국 돈도 들어가고, 일본 돈도 들어가고 다 들어오다 보니까 조금 오버슈팅된 건 확실히

보이거든요. 그렇죠. 근데 요건 어느

어떤 식으로든지 저는 한 번은 시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요. 근데 이게 비싸다는 게 만약에

있는데, 여기서 이익이 더 올라가면 또

비싸지지 않는 거잖아요, 그죠? 우린

그걸 따져봐야 되겠죠. 한 건 지금까지

올라온 기업들이 비싼 건 맞는데,

이익이 수반되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거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겠죠. 그러게요. 예. 근데 그

앞에서 말씀 잠깐 해 주셨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그 30이 9거래일 연속 하락 그랬습니다. 이게 1970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물론 이제 뭐 많이 빠진 것도

아니에요. 그냥 일수로 연속해서 빠졌다는 건데, 이거는 그럼 어떤

상징을 하는 걸까요? 그게 결국 미국

경제, 미국 경제 모습인 건데, 지금

지수가 올라가는 S&P 500하고 나스닥 중심인 건데, 사실 미국도 빅테크

만 올라가는 거고, 빅테크 내에서도 몇 개만 올라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뭐 미국 경제가 좋아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인

것이 아니고, 미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겼는데, 그 성장 동력의 특정

성장 동력의 어떤 이익 증가가 크다

보니 그 주식만 올랐다고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죠. 아마 지금 미국

시장에서도 보시면, 뭐 나이키, 스타벅스

주가 보시면 정말 처참해요. 포드 주가 보셨어요? 포드 장난 아니에요. 쭉쭉

빠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미국 주식들은 대부분 다 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신기술과

관련된, AI 관련된, 그 옆에서 AI 또 연결된 이런 기업들만 많이 오르는

거죠. 예를 들어서 최근에 AI 관련주가 올랐는데, AI 관련주 오르고

나서 또 그 옆으로 가다 보니까 아,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이제 자체 측

개발을 해서, 뭐 브로드컴이 오른다던데, 결국 그것도 AI 관련이죠.

그렇죠. 그쪽으로만 지금 시장이 번져가고 있고, 나머지 쪽은 온기가 없다

보니 지수 간에도 차이가 있는데, 아시다시피 다우존스 지수 같은 경우는

이제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반 종목들도 되게 많잖아요.

엔비디아가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시장의 산업

동력과 경제를 반영하는 게 조금씩 다르다고 볼 수가 있겠죠. 전통

산업이 많으니까 아직까지는 예, 그래서

미국에서도 빅테크, 전통 사업이냐고까지

에서도 비트코인이나 다른 코인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고, 자동차도 테슬라

vs. 아니면 그냥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극명하게 갈리는 거고, 금명

정도가 아니라 지옥과 천국이죠. 아이고,

그러게요. 그럼 이제 막 생각을 해 보면 우리가 이제 여기서 되게

중요한 게, 미국 투자도 이제 쉬워지는 게

아닌 거죠. 음, 우리가 미국만 가면 되는

줄 알았더니 미국 다우로 갔더니

여기는 쉽지 않은 거고, 아닌가 싶어지는 거고. 그래서 빅테크를 갔더니

빅테크 안에서도 또 나뉘어지고 있다는

얘기죠. 세, 그 옛날 기준과 달리 미국에서가 선과 중 필요한 시가

가고 있다고 보셔야 됩니다. 모르면 그냥 지수를 사거나, 그 S&P 500

"미국주식 비쌉니다. 그런데..." 익숙했던 과거 패턴 다 잊으셔야 합니다 / 월간 이선엽 12월호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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