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을 잡지 못하면 법무사 시험은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제가 돌아간다면 저는 공부를 절대

많이 안 할 거예요. 최소한 합격선을 딱 넘을 정도로만 공부할 건데,

어려운 건 틀려도 돼요. 뭐 틀리면

나오면 굳이 공부 안 해도 되고, 시험장에서도 시원하게 틀리면 되거든요.

틀리라고 내는 문제니까요. 안녕하세요. 법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시험을

연수로 합격한 권준 무사라고 합니다.

법무사 시험 같은 경우에는요, 사실 제가 공부를 했다 안 했다 좀 그랬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 회사 일도 도와주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사실

시간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1차 시험은 딱 6개월 걸렸고요, 2차

시험은 1년 반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중학생 때 공부를 시작했어요. 근데 이제 중학생이다 보니까 사실

학교 공부도 해야 되고, 자격증 공부도

해야 되고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1차 시험은 중2 때, 2차 시험을

중3 때 합격했습니다. 주택관리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학교 공부랑 병행했기 때문에 그것도

1학년 때 1차를 합격하고 2학년 때 2차를 합격한 걸로 제

그렇게 기억합니다. 사실 실강을 들으실 수 있으면 실강을 들으시는 게 훨씬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셔서 어쩔

수 없다면 인강을 들으셔야 하는데, 우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장비 세팅은, 일단 모니터는 큰 걸 사셔야 돼요. 왜냐면 모니터가 작으면

시선이 분산되거든요. 다른 물건들도 보이고, 옆에 휴대폰도

보이고 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손이 다른 데로 갑니다. 그래서 모니터가

크면 일단 시선이 딴 데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최대한 모니터는 큰 거

사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또 이어폰이나 헤드셋 같은 걸 끼면 하루에

네다섯 시간 듣다 보면 귀가 굉장히

피로해지고, 대신 스피커를 큰 소리로 틀어두는 게 훨씬

낫습니다. 큰 소리로 들으면 기억에도 훨씬 잘 남거든요. 그리고

소리를 크게 틀어두면 온갖 잡소리, 가족들의 이야기소리 등

설거지 소리나 야외 소음도 차단이 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세팅하는 게 좋습니다. 어, 객관식

시험은 어, 어, 사실 이게 양치기가 가능합니다. 내가 내용을 잘 모르더라도

공부량을 어느 정도 늘리면 커버가 가능

해요. 물론 내용은 모르지만 답은 맞출 수 있어요. 근데 서술형 같은

경우에는 양으로 승부를 볼 수가 없거든요. 어느 정도 이제 질이 받쳐

줘야 돼요. 질이라고 하면 이제 공부 방법이나  출제 능력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텐데, 사실 이제 과목별로 들어가게 되면 과목마다 다 다릅니다.

뭐 민법이 민법에서 우리가 공부

방법이 있을 거고, 형법이 형법에서

공부 방법이 있을 거고, 또 절차법이면

또 절차법에 공부 방법이 있을 텐데,

어, 그런 것들은 사실 어, 합격 수기 있죠? 그 수석 합격자나 아니면 최고득점

합격자나 뭐 그런 분들이 이제 합격하면 이제 법률 전문가들이

합격 수기를 올리거든요. 거기서 공통된

점을 좀 뽑아 보시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두 시험 모두 이제 객관식

시험이고 절대 평가라 60점만 넘으면

합격합니다. 이런 시험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제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최소한으로 공부하고 합격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라면 만약에 제가 돌아간다면 저는 공부를 절대 많이 안 할 거예요. 최소한

공부하고 합격선을 딱 넘을 정도로 공부할 건데, 아 강의는 기본 강의만

듣고요. 나머지 시간은 문제 풀이하는 데

더 투자할 겁니다. 법무사 시험은 사실 기본적으로

좀 어렵습니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우선은 열심히 하는 것은 무조건

기본적인 전제로 깔아야 되고요. 어,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고 2차

시험은 주관식 시험인데, 근데 법무사 시험을 관통하는

이제 코어 과목이 두 개가 있어요. 민법이

기법인데, 이 과목은 1차 공부 때도 2차 과목까지 커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민법 같은 경우에는 민법을 잡아야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또 이제 등기법 다

커버가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민법을 잡지 못하면 법무사 시험은

절대 합격할 수가 없습니다. 민법 같은 경우에는요, 제일

중요해요. 사실 등기법보다 더 중요합니다.

민법은 1차에서도 영향을 주고 2차에서도 영향을 주거든요. 또 다른

과목에서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영향을 다 미쳐요. 그래서 민법은 객관식뿐만

아니라 주관식 과목도 대비를 하면서 공부해야 됩니다. 어, 시중에 나와 있는

1차 대비 민법 기본서에 보면 대부분

총론, 각론으로 나눠져 있어요. 그리고

법조문, 판례, 또 법리를 설명하는 이제

그런 순서로 구성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2차 시험에

적용한다고 하면 적용이 안 돼요. 왜냐면 법학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어,

내가 주장을 하면 또 상대방도 주장을 하고, 그러면 나는 또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을 해야 되거든요. 뭐 창과 방패처럼 이제 서로 간의 이제 공방을

펼친다 말이에요. 그래서 민법은 분쟁

유형별 요건, 사실론으로 구성된

책을 공부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어, 그 책 같은 경우에는 어, 예컨대 내가 뭐

돈을 빌려줬어요. 그럼 내가 돈을

갚으라고 이제 청구를 할 거 아니에요? 그럼 상대방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

이거를 이제 순서대로 이제 설명을 해 주거든요. 상대방은 소멸시효 주장할

수 있고, 변제했다 주장할 수 있고, 그 저 같은 경우에는 다시 그 소멸

시효는 중단되었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네가 변제하지 않았다, 네가 다른

사람에게 변제했다,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네. 그래서 민법 같은

경우에는 평면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분쟁 유형별로 바라봄으로써 좀 더

입체적으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등기법 같은

경우에는요, 어,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등기법 같은 경우에는 범위가 없어요. 그냥 모든 부분에서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그냥 암기를 해야 합니다. 물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걸 세세하게 안 할 수가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냐면 기본 목차를 만들어요. 뭐 교과서에 있는 목차가 아니라

컨텐츠의 효과, 요건, 절차, 뭐 이런

식으로 큰 카테고리를 네 개 나누고, 큰

카테고리에서 다른 이제 카테고리를 나눠요. 기본서를 볼 때 제가 만든

목차에 따라서 읽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내가 시험장에 갔을 때 기억이 안 나도 목차는 쓸 수 있거든요. 그럼

그 목차에 맞게 내용을 어떻게든지

집어넣는 거죠. 민법 지식을 동원하든, 

등기법 지식을 동원하든, 그렇게 하면 암기보다 좀 더

덜 수 있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시간 관리. 이게 내가 내용을 모를 수

3가지 시험을 최연소로 합격한 공부방법 (권효준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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