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쁘니 빠르게 알아볼게요. 얼마

전 포항에서 발생한 방어 사건 아시죠? 이번에 그 피해자가 진행했던 모금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이게 현재 엄청나게

논란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전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도

남겼었습니다. 저 피해자 기부에 대해 여초에서 어떻게든 방해하려고 온갖

전했었는데, 그중에 어떤 트위터 유저

하나는 선을 넘어 미친 듯이 댓글을

넘어버렸다고 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돈이 급하면 몸이라도 팔아라,

얼굴이랑 몸은 안 팔았냐면서 이렇게

피해자를 향해 성희롱까지 해버린

거죠. 그래서 이게 난리가 나자 누군가

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들어가 봤더니,

이렇게 메가커피에서 일하다 찍은 셀카 사진을 하나 발견했는데, 저

뒤쪽에 찍힌 영업용 냉동고 전화번호를

통해 대략적인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제 메가커피 본사 측에서 저

냉동고를 납품받은 지점을 조사해 보면

저기가 정확히 어느 지점인지 아직

특정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잡히면 무조건 잘리겠지. 잘리기만 하면

다행이게 저건 100% 고소감입니다. 현재는 어디 지점인지 대충 나와

가지고 별점 테러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확인된

부분은 아니라서 궁금하신 분은 따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여튼 이렇게 동생은 사제를 넘나들며 치료를 받고 있고,

형은 대외적으로 온갖 성희롱과 모욕, 명예훼손 공격을 당하며 그런

폭풍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12월 19일 자를 기준으로 1차 기부 목표 금액인

5억 원은 달성했다고 합니다. 진짜 기적

같은 일이죠. 하지만 총 치료비가 무려

8억 원이 넘어갔기 때문에 이제 2차 기부를 통해 나머지 3억 몇 천만

원을 또 모아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그 2차 기부를 진행한다는 피해자의

입장문이 올라온 곳에서 너무 심각한

논란이 터져 버렸다고 합니다. 일단 이게 그 피해자가 올렸다는 마지막

입장문인데,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했다. 자신의 계정은 오늘부로 비공개

될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저에 대한 소식은 김환민 활동가를 통해 접해주시면

된다고 하면서 뭔가 뜬금없는 이야기를

전하죠. 그 밑에 올라온 입장문 내용을

대략 요약해 보면, 너무나 감사하게도

동생의 수술비 5억 원 모금이 완료되었습니다. 동생은 조금씩 의식을

되찾고 있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나머지 수술에 필요한 3억

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2차 모금을 진행해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커뮤니티 활동은 중단하고

트위터 계정도 비공개로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 와중에 여러

사이버 폭력 대응 관련 전문가인 김환민 활동가라는 사람을 소개받았고,

그동안 여러 언론 대응이나 법률, 행정적 자문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앞으로 있을 2차 모금 또한 김환민

활동가를 대변인으로 내세워 진행하려고

합니다. 김환민 활동가, 저게 뭐 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진행한다는 2차

모금에서 논란이 터졌다는 게 바로 저

김환민이란 사람 때문이라고 해요. 저

김환민이 누구냐면, 일단 뭐 벌써

별명 부자. 읽어봐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는 느낌인데, 스스로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데 온갖 망언들

인해 그쪽 진영에서도 배척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

전적부터 'behind' 논란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해요. 후원금이 없으면 밥도

못 구운다더니, 그 후원금을 갖다가 게임 가차를 돌리다 걸렸다고 하는데, 거기다

성향부터 친페미니즘 성향이라 이번에

기브리 레이드를 주도했던 남초 커뮤니티

대과는 완전 대척점에 있는 사람이죠.

후원금 먹튀 의혹이 있는 사람한테 후원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꼴이잖아. 근데

뭐, 누구는 과거에 그런 이력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껏 후원해 준 사람들과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번만큼은 정신 차리고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도 있지 않냐

뭐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이 사람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 이번에 기부 행렬이 올라온 시를

두고 기부하는 걸로 뽕을 채우는 집단이다. 의미는 있으나 그게 사회

정의에 부합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며, 이 피해자의 회복을 바라는

기부 행위 자체를 이런 식으로 비하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피해자를

가장 많이 성희롱하고 조롱했던 그

트위터 유저들에 대해선 여러분은 인증하지 않아도 충분한 화력으로 돕고

계실 거라고 믿고 있다며, 얼탱이 없는

포장까지 했었대. 황당하네. 저런

사람한테 무슨 보금자리 대리인을 맡기는

거야. 그리고 이쯤 되자 이젠 저 피해자가 올렸던 입장문도 의심이

된다고 합니다. 먼저 입장문 하단을 보면, 마지막으로 부탁 말씀을 드릴게

있다며 자신에게 도움을 준 단체들을

언급하는데, 여기선 정말 순서가 웃긴 게,

가장 먼저 페미니스트, 즉 페미니즘

단체가 나오고, 그 뒤에 가장 먼저 기부 행렬을 보여줬던 디시와 아카

라이브가 나중에서야 언급되죠. 거기다

루리웹도 적지 않은 기부 행렬을 보여줬었는데, 루리웹은 아예 언급조차

없어요. 오죽하면 루리웹과 반대

성향인 디시나 아카라인 입에서도 루리웹

언급이 없는 부분에 대해 동정을 표할 정도였죠. 거기다 이 기부 행렬의 본질을

기부에 참여하는지 안 하는지 사상 검증을 하는 사업이라고 표현해 놨다고

합니다. 아니, 기부를 갖다가 사업이라고 한다고요? 진짜 말하는 거 하나하나가

충격 그 자체예요. 그래서 현재 1차 기부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들은, 하필 모금 대리인을 세워도 과거에 후원금 먹튀 논란

뿐만 아니라 이번 기부 열기에 직접적으로 비하 발언을 했던 사람을

세우며 이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뭐 누구는 저

피해자가 그 돈 냄새를 맡고 접근한

김환민 씨가 가스라이팅을 당해 저러고

있는 거 아니냐, 저 마지막으로 올린

입장문도 피해자 대신 다른 사람이 대필한 거 아니냐고도 하는데, 왠지

그럴싸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아요. 그죠?

자기가 모금 대리인을 맡았으면 모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도 해야 하는데, 되려 기부했던 사람들을 비하해서 싹 다

등 돌리게 만들어 버리는 게 아무리 봐도

피해자를 위해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가 않죠. 이 정도면

기부한 사람들 혈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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