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공 미사일은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필수적인 무기입니다. 그런데 전투기를 운용하는 미 공군과 해군은

사거리가 긴 중국과 러시아의 공대공 미사일에 대한 대응은 고사하고,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고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미 공군과 해군의 공대공 미사일은 사거리 약 30km 단거리 AIM-9X 사이드와인더,

그리고 사거리 160km 이상인 중거리 AIM-120D 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사거리 200km 이상으로 알려진 PL-15를 실전 배치했고, 이보다 더 긴 PL-22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AIM-

260 JATM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거리 대응에 고민하던 미 해군은 SM-6 함대공 미사일을 공대공으로 개조한 AIM-174B를 운용하기 시작하면서 긴급한

소요를 채우고 있지만, 미 공군은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대응보다 어려운 건

중동에서 예멘 후티 반군에 대응하면서

소모하고 러시아의 침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 생긴 재고 부족입니다. 중동에서 후티 반군과 이란의 드론 공격을 막아내면서 미사일을 소모했고,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외에도 나사무스 같은 지대공 미사일을

도 남과 사이드와인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보충이 필요합니다. 미 의회는 재고 부족도 해결하고 사거리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기존 AIM-9X 사이드와인더 사거리 연장이 그 방법이 될 수 있는지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 공군과

해군은 기존 미사일의 사거리 연장이 AIM-260이 생산되도록 늘리기 어렵고 기존 미사일 생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재고 부담도 덜고 거리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거리 연장형 등장은 미 공군과 해군 외에도 이들 미사일을 운용하는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사이드와인더 AIM-9X 개량형이 등장할 때마다 사거리가 길어졌는데, 새로운 사거리 연장형이 얼마나 멀리 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월드 디펜스

선수현이었습니다. 오늘도 두 가지 추천 영상 꼭 보고 가시고요. 그럼 미리

[W디펜스] "中-러 대응 커녕 바닥났다" 美 공대공 '총체적 난국'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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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디펜스] "中-러 대응 커녕 바닥났다" 美 공대공 '총체적 난국' / 머니투데이방송

[W디펜스] "中-러 대응 커녕 바닥났다" 美 공대공 '총체적 난국'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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