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국회의원이라는 놈들이 이렇게 오합지졸일 수가 없고, 이렇게 한심할

수가 없고, 이렇게 겁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참 다급해, 진짜

안보를 쳐 얘기하던 보수 정치인들이

아, 정말 한심하게, 그지없는 개엄이 터지니 우왕자왕하는 텔레그램

유출됐습니다. 아, 유출자는 개엄 선포 순간 국힘 텔레방 본회의장으로

외쳤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소, 소제목

보면은 정진석 원내대표는 침묵이고요.

여기 보시면 이제 박수영 의원이 한동훈 대표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아,

비상경계, 잘못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맡겠습니다. 근데 변호사님, 주진우

아마 이제 주진우를 변호사 때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이 유출한 것으로

추정이 되죠. 긴급 의총 소집해야

합니다. 서지영, 지도부에서 빠른 입장을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정은

동의합니다. 김소희, 긴급 의총 해야

됩니다. 김상욱, 비상경계,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지. 김상만, 여기서 정상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지. 긴급 의총 소집해

주세요.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이게 씨 국회의원 보수 정치냐? 그 한동훈도

맞는 말 했어. 그냥 보면 박정희 비상

선포, 잘못된 겁니다. 김용태, 다 읽어

드릴게요. 김태흠,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회 담 남아서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국회 본회의장은 의장 지시로 경비국장이 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

네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건데, 그건

어떻게 해야 되겠니? 그러면 아니 근데

김용태가 어, TV조선이 아까 이제 저 텔레그램 방에 전체 풀 텍스트를

올렸어요. 우리가 아까 공유를 했지만

여기 보면 더 가관이야. 저거는 몇 군데 이제 잘라 가지고 올려놓으니까

누가 어떤 태도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제 편집해서 보여준 거거든요. 그래서 보니까

조금씩 드러나지만 김용태 의원은

계속 의총 해 가지고 빨리 지도부에서

결정해 주세요. 뭔 의총 같은 소리를 해. 이 얘기를 몇 번을 해. 나는

너무 한심한 게 김태흠도 그렇고, 조종훈

그렇고, 김종인, 뭐 이런 선수들, 정연욱,

긴급 의총 열어야 됩니다. 전부 다. 지금 시간이 몇 시냐? 11시 3분

막 이래요. 자, 김태흠은 그 와중에 경찰이 통제 중인 사진을 공유했다고

그랬더니 그 사진 공유하지 말라고 또

누가 했던 거 같은데, 거기 어떤 내부

사진 공유하지 말라고 말하자면, 이게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조금씩

밑으로 내려가지.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어이, 누군가 공유받은 것 같다.

이런 초기 대응하는 의원들 몇 명 보여. 또 그런 식으로 내부 사진 올리지

말라고 만류하는 누구였더라. 하여튼 만류하는 사람 있어. 딱 보니까 그거는

아, 국회의원들이 또 싸움을 걸어 가지고

혹시 당사에서 뛰쳐나가서 국회로 가면

안 되니까 그런 사진 올리지 말라고 하는 거 하지 마, 이런 거잖아요. 어...

그런 느낌이에요. 그런 것도 올리고,

해외에 있던 사람 같은 경우는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 이런 식의 이제

태도를 하는데 비해서 중간중간에 계속 추경 원내 대표가 비상 의총

장소 변경이라는 메시지를 여기 올린 게 아니고 문자로 보내네. 그래서 당사에서

국회 예결 의장으로 했다가 나중에 예결 의장에서 당사를 바꾸고 계속

당사 당사 당사 올립니다. 근데 그 문자를 보내는 타이밍이 언제냐면,

한동훈 대표가 국회에 모여 달라고

메시지를 내는 타이밍 바로 뒤에 계속 붙어요.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봤을

때는 이 새끼, 이거 지금 일부러 이러는

거구나. 어, 국회의원들 못 가게 하려고.

그래서 초반만 하더라도 국회에 가야 된다는 사람이 다수였는데, 중간쯤 되면

그게 기세가 꺾여. 그래서 심지어 김경제 의원이나 이런 사람은 올라가려고

하다가 당사로 간다든지, 김종양은 지금 국회로 가고 있습니다 했는데,

결국 안 왔어요. 그리고 송원석, 뭐 이런 사람... 송원석은 우여곡절 끝에

예결위 회의장에 도착했습니다. 12시 10분이야. 근데 투표 안 하고 당사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송원석은 이제 배준형

공지의 답장 형태로, 당사에서 모이는 거 맞지요? 라고 다시 보냈습니다. 11시

36분. 제일 웃긴 게 뭐냐면, 송원석은 12시 10분에 들어왔는데, 그래놓고 다시

나갔다는 얘기예요. 그게 제일 신기해요. 어떻게 나갔지? 아니, 나가는 건 편하게

열어주지 않았어요. 어떻게... 아니, 거기 다

둘러싸고 했는데... 나는 이 인간이 제일

신기해요. 들어오는 게 더 힘든데, 어떻게

들어온 다음에 다시 나갔어요. 박지원 의원의 반대로 얘기겠죠.  나, 박지원이

했을 때 문이 열렸던 것처럼 얘기하면서

송원석이 야, 들어오는 건 막아도 나가는 건 열어 줘야지,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박수영이 와중에 탱크 사진을

공유했다는 것도 있습니다. 난리도 아닙니다. 지금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뭐... 김삼보 맞은편 보가 이제 그

국회 의사당 바로 앞에서 삼겹살 얘기하는 거, 김치 삼겹살 보쌈, 김삼보…

아, 그래서 김삼보. 그래서 이렇게 아주 저질스럽고…

우리나라 북방과 안보를 외치는 보수 의원들의 민낯입니다. 진짜 보면은…

TV조선에서 공유한 전체 텍스트를 보면, 아 진짜 간절했다는 게 느껴져요.

내가 한동훈 대표나 그 주변 인사들을 다시 본 게, 어쨌든 최대한 국회로

모으려고 계속 메시지를 보냈어요. 계속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게 계속 튕기는 거예요. 한동훈 의원도 계속 그러더라고요.

지금 우리 뭉쳐야 될 때라고, 뭉쳐야

된다, 국회로 와야 된다. 그리고 김상욱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이거는 말도 안 된다, 납득 못 한다. 이거 국회는 뭐 해야

된다, 국회는 의무다. 이런 얘기를 쭉

하는데, 그 와중에도 저는 뭐가 보였냐면,

나경원, 뭐 권성동 이런 사람들 코빼기도 안 보이고, 침묵하고 있었습니까? 경호는

아예 안 나오는 건 둘째치고, 일단 소위 지금 나와서 중진이고 깝치는

사람들 있잖아요. 권성동, 그 원내 대표로…

추대했다 그 중진들 한 명도 안 나와요. 보면서 그랬을 걸 추측입니다.

부안 해동 확인은… 이 젊은 것들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이렇게 이렇게…

그냥 흥분만 하고 있네라고 한 거 아닐까요? 나경원은 제 추측입니다. 나경원은

아무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고요. 권성동 따로 개인 톡을 누구한테

받아서 어떤 어떤 지령을 받았을

수 있다… 그리고 중진… 다시 말씀드리면, 나경원은 뭔지 몰랐을 거고요.

권성동, 이것마저도 기록에 남는다는 걸

알고 있어서 아무 얘기 안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 실제로 특정

인물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중진

의원들이 함께 있는 단체방 같은 데 가보면 특정 중진들은 아예 그 어떠한

12.3 내란사태 계엄순간 우왕좌왕 국민의힘 단톡방(feat.사장남천동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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