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어, 임신이야? 저… 3부 나 엄마 될

거야? 카메라 켰는데… 지금 사실 저는 좀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그리고 사실 생리도 좀 늦어서 임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맞는지 아닌지 몰라서… 어, 사실 이 영상을 그냥 바로 다시 삭제할 수도

있는데… 윤우는 오늘 아침에 우리 시름

협회랑 같이 몽골로 가셨는데, 한 4일

정도 몽골에 있을 건데 저는 일 때문에 일해야 돼 가지고 같이를

아쉽지만 같이 못 갔어요. 근데 아…

뭔가 요즘 며칠 전부터 계속 뭔가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좀 약간 TMI일 수도

있는데… 생리통 같은 그런 통증이 좀

있는데 생리는 없어요. 생리가… 그래서 아, 혹시 임신인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그래서 아, 아니다 아니다…

아니겠지… 하다가 내일, 내일 생리할 거지. 이 통증이 있으면 당연히 내일

생리할 거야. 그 생각하다가… 내일이 오면 또 생리 안 하네요.

그래서 아, 그러면 내일쯤 내일, 내일 생리할 거지, 이런 딱 통증이다, 나는

생리가 좀 많이 심한 편이고, 보통 생리

시작하기 전에 한 며칠 전부터 계속 아프거든요. 그래서 그거 생리

통증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근데

이제는 아직도 생리는 안 하고, 그래서 뭔가 임신 테스트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5분 전에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 아직 결과는

못 봤어요. 좀… 몰라요. 일단 한번… 한번 볼게요. 못 보겠어요. 못

보겠어요.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아니, 이거 너무 정확하진 않아. 너무

너무 정확하게, 너무 잘 보이는데…

오 마이 갓! 여기, 여기 적혀 있어요. 임신! 어, 이거 진짜인 줄은 진짜

이렇게 너무 정확하게 보이니까… 너무

정확하게 보여서… 오 마이 갓! 깜짝 놀랐어요.

어, 아니, 사실 저는 이런, 이런 영상들 진짜 많이 봤거든요. 약간

커밍아웃 영상 같은 거. 근데 보통, 보통 여기 두 줄로 나와도

한 줄은 엄청 약하게 나오거든요. 아, 얘는 너무, 너무 진하게…

가니까 오 마이갓! 오 마이갓! 아, 일단 하나 더 해야

되겠다. 저, 하나 더 있어요. 그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Good News인데, 그 테스트기

사실 좋은 테스트기인지 아닌지 모르고, 그리고 이게는 사실 작년에

샀거든요. 그래서 효과가 떨어졌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하나 더 한번 해 볼게요. 그리고 이것도 만약에 인심으로 나오면은 따로

하나, 다른 브랜드로 하나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아까 거는

너무 정확해서 믿어도 되나 모르겠어. 일단

이거 한번 해 볼게요. 네, 두 번째 테스트 지금 하고

있어요. 벌써 두 라인! 아, 아니 너무

빠른데! 아, 여기 두 개 보이시죠? 아니, 바로

보이는데, 보이죠? 여기 두 번째 라인. 뭐야? 이번엔 라인이 조금 덜

진해요. 그래도 라인이 있어요. 일단 가 볼게요. 일단, 일단 한번

나가서 새로운 거 한번 사 볼게요. 오케이. 올리브영에 갔다 왔는데

투플러스원 했었기 때문에 테스트기는

세 개 들고 왔고, 계속 테스트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일단 많이 마셔야 될 것 같아요. 테스트기 세 개 다 할게요. 어… 그냥 혹시 몰라서. 그래서 한 번에 다 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 그냥 여기 컵에다가… 어… 우선 싸고 테스트기를 여기 담아서 이렇게 한번 볼게요.

여러분, 더 정확하게 나올 수 있죠? 세 개 다 정확한 라인 두 개 보죠. 오마이갓!

임신이야! 보여? 나 엄마 될 거야! 유누는 아직 모르죠. 유누는 지금 집에 없으니까 어느 정도 약간 예상을 하고 있지만, 또는 아예 모르죠. 또 계속 얘기하고 있었어요.

아직 생리는 안 하고 있으니까 혹시 몰라서 "나 술 안 마실게, 나 이거 안 할게, 나 저거 안 먹을게" 약간 식으로 요즘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누도 어느 정도 상상은 할 수 있죠.

근데 제가 일단은 유누한테 프랭크하게… 약간 몰카라고 해야 되나? 어… 이번에는 우리 남편한테 임밍아웃 영상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 채널에서 첫 몰카입니다

유노한테 약간 서프라이즈 하고 싶어서

가지고 "짜잔! 임신이야!" 뭔가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유노가 지금 몽골에

있기 때문에 엄청 쉽게 서프라이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가 집에 돌아올 때는 이렇게 침대에다 이렇게

테디베어를 여기 있으면서, 약간 여기 임신 테스트기를 여기 안에 넣어서 이렇게

약간 "짜잔!" 이런 느낌. 그래 가지고

이런 거 좀 준비하려고 몇 개 사

왔어요. [음악] [음악] 유노가 왔어요!

왜 바지를 입어? 어, 바지 입어. 바지네? 무슨 말이야? 바지 입고 들어와.

나네? 왜 그냥… 왜? 왜 입으라고?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냥

입어. 어… 어… 망했어. 진짜로. 어, 진짜야.

어, 들어가도 돼? 어… 아, 진짜… 아, 진짜… 아니, 아니야. 나 좀 안 믿긴

하는데… 안으면… 여기서… 여기서 있어. 안으면… 아, 잠깐만… 아… 쌤… 으니까 나도

더 몰라. 아… 아… 아… 쌤… 아… 나… 아니… 아… 이게… 어… 일요일부터…

알고 있어. 1일부터 알고 있었어. 네.

출발하고 계속 생리 안 하니까, 그냥 혹시 몰라서 우리 작년에

산 거, 파란색 이거든. 응. 그래서 그냥 하나 해 봤어. 근데 바로 이렇게 진하게

두 줄로 나오거든. 와, 그래서 깜짝 놀래서. 진짜 너무 잘 나왔어. 깜짝 놀래서

일요일에 병원 가서 이렇게 세 개 더 샀어. 아, 샀구나. 그래서

어, 그래서 내일 우리가 가야 될 곳이 하나 있는데… 병원 가야… 병원 갈까? 아…

아직 안 갔어. 병원. 약만 먹고 있었어.

그냥 약국에 가서 약만 샀어. 어, 생각해

보니까 오늘 안 먹었네. 아, 카메라도 이렇게 덥구나.

그래서 옷… 입어야지. 아, 그래. 나 바지 입어야 되네. 아…

아, 어… 너… 너의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고… 그…

나… 네가 너무 귀엽고… 1일부터 나를 위해서 얼마나

참았을까? 아, 진짜 참았어. 진짜

참았어. 아니, 그 엄마도 계속 해 먹자고 하잖아. 해… 못 먹어. 나 해

먹으면 안 돼. 그지? 그리고 너 지금 술 먹자고 하… 나 술 먹…

제가 시름 협회에서 행사가 있어서 몽골에 4일 동안 갔다 왔는데

와, 첫날에 이렇게 임신을 하고, 이날만

기다렸다는 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진짜 힘들었어. 아,

혼자 둬서 너무 미안해. 나… 어… 나

생리했을 때 같다고 했잖아. 나 오늘도

계속 토할 것 같다고, 약간 계속 계속 그

느낌이 오잖아. 근데 또 말 못 해.

말하면은 또 약간… 엄… 특히 엄마한테

말하면은 엄마가 딱 뭐라 할 걸. 그래서 말 안

했고, 오늘 저희가 같이 밥을 먹고

계속 속이 안 좋다고 했는데… 아, 내가

눈치가 너무 없었나 봐. 나는 어… 진짜

쌤이 요즘 들어서 몸이 안 좋나… 아, 왜냐면 저한테 지난… 제가 몽골에 있을

때 임신 아니라고, 안 됐다고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아, 뭐야. 나… 나한테

숨기고 이렇게 귀엽게 이벤트를

준비한 게 너무 귀엽다. 나 진짜 강하구나.

와, 아 나 진짜 아… 아… 아야. 믿기지도 않고, 여기

어, 공식적으로 5주… 5주 됐어. 5주 됐다고. 어떡해? 마지막 생리의 첫

번째 날부터 세우면서 5주 됐어. 공식적으로 이 스폰서가 여기 들어온 지

[임밍아웃] 한국에서 결혼, 귀화, 그리고 임신...-남편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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