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 구사자를 만 12세 이전에 두 가지 언어에 동시에 노출되어

배웠던 사람들의 뇌와 만 12세가

지나고 보통 한 성인이 되어서 이제 노력해서 나중에 어떤 언어를 마스터한

사람의 뇌를 갖다 놓고 말을 시키는 거죠. 언어를 구사하도록

또는 뭘 읽게 하거나 그러고 이제 MRI를 찍어 보니까 달라요. 어

사람이 이제 기억의 형태가 세 단계를

자고 싸고 기고 이런 것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정도 시기까지는

있는 그대로 그냥 외우는 거예요. 그냥

내가 예를 들어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그냥 그 형태를 그대로 기억을 해 버리는 거죠. 성인은 하나하나 생각을 해

보거든요. 이것을 말을 이제 못 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넘어가거든요. 뭔가

언어 습득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게 되는 거죠. 한편으로 저는 이제 사람이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언제까지 이런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에

레너버그 같은 사람은 결정적 시기, 일정한 예를 들어 청소년기를 지나면

이제 뇌가 이렇게 다 형성이 돼 가지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어려워진다는 건 맞네요. 어, 저도 이제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어릴 때 이제 외국 선생님한테 영어를 배울 때 네, 음, 그

선생님이 자기가 프랑스어를, 이제 그 캐나다 분인데 오타와에서 사시고

그러다 보니까 그, 바이링구얼처럼 쓰시,

바이링구얼 쓰시고 그런데 자기도 나중에

좀 배웠대요. 나중에 배우고 그러다 보니까 이사를 와 가지고 배웠는데 어느

순간 프랑스어를 쓸 때 나는 다른 언어를

쓰다가 영화가 기억이 안 나더라는 거예요. 갑자기 동시에 쓰는 게 아니라

한쪽 뇌를 켰다가 껐다가 하는 느낌을

받았대요. 온-오프 스위치처럼, 온-

오프 스위치처럼 그런 느낌을 받았대요. 오,

예, 저도 이제 지금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옛날에 한참 영어로 말하고

많이 할 때는 순간적으로 한국말이 뭐였지? 하고 3초 정도 생각할 때가 한 번

있었거든요. 이 생활이 그런 경우가 한 번 있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아, 이게

사람의 뇌가 어, 이게 모국어를 저장하는 공간과 제2언어를 저장하는 공간이

나눠지는 게 아닌가? 어, 여기에 대해서 또 약간 과학적인 최근

발견들이 있다고 제가 들었어요. 그게 사실 어, 우리가 fMRI나 이런 게

발전하기 전까지는 가설이에요. 예를 들어 에릭 렌서가 관찰을 해 보니까

아니, 이상하게 그 이민자들 가정을 보면 여섯 살, 일곱 살 막 이럴 때

애들은 뭐 1, 2년만 지나면 원어민처럼 막 하고, 근데 13, 15 막

이런 애들은 엄청 어려워하는 거

적응하는 거를. 물론 개인차가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고등학교 때

이민 갔어도 원어민처럼 하는 애가

있고, 어, 좀 더 어린 나이에 갔어도 좀

어려웠던 친구가 있고. 근데 개인차를

동사, 보편적으로 보면 어떤 나이를 지나니까 이걸 모국어처럼 습득을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좀 어려운 거 같더라. 그래서 이제 데이터로 밖에

그때는 연구를 할 수가 없으니까 이제 레벤버그-마르夸르트(Levenberg-Marquardt)를 이제 해 가지고

나중에 이제 증명을 하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나중에 이제 기술이 발달해서 우리가 이거를 실제로 그 이중언어

구사자를, 그러니까 어렸을 때 어떻게

만 12세 이전에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노출돼서 배웠던 사람들의

뇌와 만 12세가 지나고 보통 한 성인이 돼서 이제 노력해서 나중에

어떤 언어를 마스터한 사람, 두 사람을 이제 갖다 놓고 말을 시키는

거죠. 언어를 구사하도록 또는 뭘 읽게

하거나 그러고 이제 MRI 딱 찍어보니까 달라요. 아, 예. 완전한 이중

언어, 즉 바이링구얼(bilingual). 어릴 때부터 바이링구얼

인 사람과 나중에 이제 배워서 잘하는 사람, 쓰는 뇌의 영역 자체가

예. 그래서 이제 여기서 이제 사실은 어떻게 보면 결판이 났다고 볼 수가

있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거네요.

저희, 증명된 거나 다름없죠. 사실 이게

교육심리학적으로 학습 기술적으로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의 뇌는 세 단계를 거쳐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먹고 자고 싸는 것처럼 몸이 기억하는 방식으로 학습합니다. 이것은

말씀하신 6세, 7세 유아기에 해당하고요. 초등학생 정도 때부터

세상의 모든 지식을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개념들을 암기할 수 있는

능력이 극도로 발달합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공부를 잘했던 친구들이

갑자기 고등학교 때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고등학교 때는 학습 방식이

형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대부분 외국어가 어렵다고 하는 분들은

성인이거나, 고등학생인데 수능을 준비하거나

안 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때 꾸준히 학습 습관을 들인 경우는

사람이 생각보다 외국을 그렇게 엄청

힘들어하진 않아요. 몇 가지 언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은, 그래서 우리가

레너버그 같은 경우는 이제 주장했던 결정적 시기 가설이 사회과학적으로나

아니면 자연과학적으로 뭐, 내 말이 찍어 본다든지 입증이 좀 된 게 사람이 이제

가지고 쓰게 돼 있는데, 어린 시절에

쓰는 게 몸으로 하는 기억, 먹고 자고 싸고 기고 이런 것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정도 시기까지는 있는 그대로 그냥 외우는 거예요. 그냥 내가 예를

들어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그냥 그

형태를 그대로 기억을 해 버리는 거예요. 어제 뭘 먹었냐, 뭘 속에다가 뭐

스시를 넣든 아니면 뭐 딴 걸, 아니면 불고기를 넣든 김밥을 넣든

바꾸면 되는 거죠. 성인은 하나하나

생각을 해 보거든요. 음… 아이, 아이인가? 에가 그죠? 해인가? 네네. 아,

아닌데, 이인가? 뭐 이렇게 막 그러니까

이게 내가 내가 이해를 못 하면 이거를 말을 이제 못 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넘어가거든요. 근데 중학생이나 이럴

때는 생각이 어떻냐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일단

받아들이고 나중에 수정해요. 음, 일단 외우고, 어, 틀렸으면… 근데 성인은 겁도

되게 많아지고 사회적으로 또 이제 살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두 가지 때문에

성인들이 이제 결국에는 공부가 좀 뭔가 언어 습득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게 되는 거죠. 재밌는 게 사실

실제로도 그 미국 현지나 이런 데서

이제 몇 살쯤 왔는가 여기에 보면은

원어민에 가깝게 습득을 금방 또

성인 외국어 공부가 힘든, 뻔하지 않은 이유. (주지후 X 이윤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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